포천경찰서가 여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중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포천시와 합동으로 청성역사공원 2개소, 포천체육공원 1개소 등 3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안심 비상벨은 여성용 화장실 칸마다 총 12개가 설치돼 있으며, 여성 상대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이다. 포천서는 관내 전체 공원 및 범죄에 취약한 여자 화장실 등 총 16개소에 상반기 중 추가 설치하고, 나머지 화장실에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심 비상벨은 화장실 안에서 두려움을 느낀 여성이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밖으로도 경광등이 켜지고, 경보음이 울려 긴급 상황을 알려 주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위치가 전송돼 해당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순찰차가 출동하며, 신고자와 경찰서 상황실 간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여성 안심 시스템이다. 전재희 서장은 “비상벨 설치로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여성 관련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와 협력 방범 활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비상벨 설치 외에도 여성 또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취약한 장소를 지속적 점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소방서는 포천여성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소방서 외벽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관공서의 경직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소방서 견학 시 기념촬영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청사 환경개선 사업의 성격도 포함됐다. 그림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빌딩화재 헬기구조, 건물화재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지진사고, 건물화재 소방차와 소화전 방수, 소방헬기, 영웅이 캐릭터 등 8개 테마를 그림으로 구성했다. 정상권 서장은 “소방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장을 예쁜 그림으로 담아냈다”며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문턱 없는 소방서 환경 조성으로 민원인 및 견학생 등 방문자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심정지와 호흡정지가 확인된 사람을 신속한 응급처치와 cpr를 통해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 포천시 화현면의 한 캠핑장 내 수영장을 청소하던 장모(6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는 가장 가까이 있는 화현 펌뷸런스를 출동, 환자상태를 평가했으나 심정지와 호흡정지가 확인돼 즉시 cpr을 실시했다. 그 사이 일동 119구급대와 내촌119구급대가 출동해 합동작전으로 힘을 모아 cpr을 계속 시행하며 일동 국군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호흡이 멈춰 있던 환자는 오후 14시경 자발순환호흡을 하면서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119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생명을 살기기 위해 cpr을 실시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돋보인 것은 펌뷸런스 출동으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정확한 응급처치로 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포천=김두현기자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과거 여자친구와 이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나온 오연수의 훈남 두 아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제2회 SAC 펫페스티벌 시모마켓 스타애장품 바자회에 랩퍼 치타가 참여해 판매에 크게 일조했다.
의왕소방서는 27일 오전동에 있는 재건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및 2차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화재 및 다수 인명피해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공해 상황별에 맞는 위기관리 능력 대처와 긴급구조기관으로서의 센트럴 타워 역할을 위해 기능 숙달 점검을 실시했다.또 시청과 경찰서 등 14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이 불시 가동훈련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최용철 서장은 “최근 런던 아파트화재와 관련, 고층건물 안전대책을 추진해 재난예방뿐 아니라 철저한 현장대응 훈련으로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긴급구조기관인 소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고양시 일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가 시내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0시 18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서구청 앞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가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마을버스가 안전거리를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출근시간대 수원 광교신도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 출근하던 직장인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소동이 발생했다. 27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바이오 업체 밀집 구역 빌딩 8개 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한 빌딩에서는 출근 중이던 직장인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아울러 인근 빌딩에도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직장인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사고 접수 후 긴급복구에 나서 50분 만인 오전 8시20분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 지중화 구역인 이 지역에 한때 전기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며 “한 빌딩의 수전설비 불량으로 연쇄적으로 다른 빌딩까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7월 19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가 대한민국 평범한 아줌마로 완벽하게 변신한 강예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