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양궁 스타들과 함께하는 체육교실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5일 수원 율전동 소재 수원양궁장에서 도내 초ㆍ중ㆍ고 엘리트 양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현정, 윤미진(여주시청), 이승윤(코오롱) 등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한 체육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교실에서는 먼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주현정의 강의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서 주현정과 함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여자 2관왕인 윤미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이 참여한 토크쇼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토크쇼 이후 함께 훈련에도 직접나서 도내 양궁 유망주들에게 양궁기술과 시합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김광호기자
일산 렛츠런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호균)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일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 및 무료급식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렛츠런 문화공연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요양원과 무료급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흥겨운 국악 장단의 부채춤, 국악공연과 가요, 각설이타령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일산 서부경찰서 청렴 동아리 회원 및 지역 어르신과 노인복지센터 인근 어린이집 원생 등 150명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정빈 일산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은 “늘 한결같이 일산노인복지센터를 찾아주는 문화공연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호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지역주민들과 소통, 상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25일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들 안모씨의 서울대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 및 검찰 고발을 거듭 촉구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 19일 ‘안모씨의 (고교) 퇴학 번복 과정 및 (대학) 입시과정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이는 주광덕 의원(남양주병) 등 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의혹사건 진상조사단의 감사원 감사 청구와 뜻을 같이하는 것이다. 안 전 후보자의 자진사퇴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입시비리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는 양상이다. 안 후보자의 아들 안모씨의 범죄사실(성폭력)에 대한 교사의 증언, 서울시교육청의 은폐 및 부당압력 의혹, 한성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특혜의혹까지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이번 사건은 하나고의 학생부 조작 및 서울시교육청의 직무유기, 서울대 특혜입학 의혹 등 각종 입시 비리가 총망라된 ‘입시 적폐’의 결정판”이라며 “평소 ‘공정과 정의’를 위해 싸워온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 감사를 통해 입시제도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기회에 지난 20년간 누적된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시전형 등 입시제도에 대한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민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무더운 한여름 속에도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 프로그램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갤러리아는 25일 수원점에서 ‘타이어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환아 소원’을 이뤄주고자 ‘타이어 놀이터’를 제작하는 등의 방법의 환아 희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매장을 찾는 많은 이들이 프로그램을 지켜보면서 희망 메시지 전달에 한마음이 됐다. 갤러리아의 ‘환아의 소원성취 희망 프로그램’은 소원성취 행사 기획에서부터 진행 등 모든 단계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는 차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공주,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조부모님 결혼식, 영화배우’ 등 난치병 환아들의 다양한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소원성취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일반적인 일이 간절한 소망일 수 있는 환아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난치병 환아를 위한 희망전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평택해경은 다음 달 3일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컴퓨터 필기시험장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해경 2층에 마련된 시험장에서는 접수 당일 시험에 응시(1일 2회)할 수 있으며, 시험 종료 후 즉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경기 남부나 충남 북부지역에서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보려면 서울이나 태안까지 이동해 시험을 치러야 했다. 1급 면허 응시자는 100점 만점에 80점, 2급 면허는 60점, 요트는 70점 이상 받으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응시자는 신분증과 증명사진 1매를 가지고 평택해경 해양안전과 교통레저계로 방문하면 된다. 5마력 이상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는 사람은 국민안전처 해경 안전본부에서 시행하는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한편 무면허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과해질 수 있다. 문의 (031)8046-2349. 평택=최해영기자
25일 오전 10시께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에서 A씨(48)가 빠져 있는 것을 인근 수상레저업체 직원이 발견, 뭍으로 건져냈다. A씨는 곧바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향우회 회원 20여 명과 전날 인근 펜션으로 놀러 와 이날 오전 강에서 수영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한국카네기CEO클럽 경기도총동문회와 경기도체육회, 경기일보사가 도내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카네기CEO클럽 경기도총동문회 이승우 총재와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 경기일보사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4일 오후 수원시 파장동 소재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경기체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지난 4월 23일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 경기일보 공동 주최로 열린 제15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한국카네기CEO클럽 경기도총동문회들이 모금한 장학금 560만 원을 전달키 위해 마련됐다. 카네기CEO클럽 경기도총동문회는 이를 계기로, 매년 경기마라톤대회 참가를 통해 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을 경기도체육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도체육회는 카네기CEO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도내 체육 유망주에 선정ㆍ수여하고, 경기일보사는 이들 장학금 수혜 유망주들의 활약상을 보도해 ‘체육웅도’ 경기도와 한국카네기CEO클럽 경기도총동문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체육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의 성공적 모델개발과 지역사회 발전 및 지방언론 창달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뒤 이승우 총재는 “우리 회원들이 직접 참가한 경기마라톤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모금하고 이것을 좋은 곳에 쓰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원들의 건강은 물론, 우리 단체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과 활동상황을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규진 사무처장도 “한국카네기CEO클럽 경기도총동문회의 회원들이 직접 경기마라톤을 뛰며 십시일반 모아주신 장학금이라 더 소중한 것 같다”면서 “이 장학금은 물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우리 체육 꿈나무들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신항철 대표이사는 “이번 3개 단체 협약을 통해 지역 체육인재 육성과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앞장서 이끄는 경기도 체육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뜻깊은 장학금을 마련해준 한국카네기CEO클럽 경기도총동문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일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호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다음 달 21일까지 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상은 학술, 문화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한다. 후보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이천시인 시민 또는 시에 소재한 각급 기관,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으로 이천시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이천시의회의장,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읍면동장, 문화ㆍ예술ㆍ체육단체장 등 부문별 관련기관의 단체장 추천으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정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시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이천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전염병 예방의 첫 번째 생활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해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손 세정 교육용 뷰박스를 무상대여 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신청기관에 손 세정 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1~2주간 무상대여하고 이를 통해 교육을 실시한 기관에는 손 세정제 및 손 씻기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뷰박스 대여는 연중 추진할 계획이며 전화(031-860-3425)로 신청 후 보건소에 방문,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손 씻기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뷰박스 대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질병에는 수두, 아폴로 눈병, 십이지장충, 세균성이질 등이 있다. 특히 감기바이러스는 사람의 손에서 70시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철저한 손 씻기만으로 손에 있는 세균의 80%를 제거할 수 있고 각종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3일부터 18일까지 남양주시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벌인다. 이번 감사는 불합리한 행정 및 규제 등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국·도정 위임사무와 각종 시책사업 추진실태, 행사·건설사업 등 각종 시책사업 등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업무 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의 규제개혁 저해 사항을 점검해 불합리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 기간 중에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을 제보받는 공개감사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정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