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안성맞춤컵 전국여자축구대회 겸 제3회 안성맞춤컵 전국 50대 축구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안성맞춤 A구장 외 4개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주최 했다. 권오현기자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대형 기름저장시설, 방제유창청소업체 등 각 기관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내습에 따른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태풍 내습기가 도래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대형저유시설은 유조선,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대책 마련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는 선박 안전해역 피항 조치 실시, 인천항만공사는 항내 장기계류선박 계류색 보강작업 등 안전점검 실시, 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유창청소업체간 유사 시 신속한 방제대응 위한 방제기자재 동원태세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으로 유관기관 간 해양재난 협력체계를 확인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태풍 내습기를 대비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유사시 오염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3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 객 해상사고 대비 유관기관 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올 여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영종도 내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인천해경, 공항소방 간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해수욕객 다수가 물놀이 중 이안류에 표류되는 상황을 가정해 수상오토바이 등 인명구조장비 4대, 인력 16명이 투입돼 해경과 소방이 합동으로 신속히 구조해 사고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해경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지속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할 것이다”라며 “해수욕장 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해양안전 문화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건의할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부평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1일 현장 직소민원실’을 운영한다. 1일 현장직소민원실은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운영중이며, 그동안 총 965건의 각종 진정과 건의사항을 접수해 시민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고 부서와의 대화 기회 마련과 조정,중재 등의 방법으로 617건(64%)을 해결했다. 시는 1일 현장 직소민원실을 분기에 1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 직소민원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직소민원 처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인천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40대 남성이 승용차량에 치어 숨지는 등 2명의 사상자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2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광명아파트 앞에서 까치말사거리 방향 1차선 도로를 주행을 하던 A씨(51)의 SM5 승용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B씨(48)를 치었다. A씨는 차량에서 내려 2차선 도로로 튕겨져 나가 쓰려져 있는 B씨를 살피며 전화를 하던 중 3분 뒤인 오후 11시 23분께 같은 방향으로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C씨(44·여)의 모닝 승용차량에 B씨와 함께 치였다. B씨는 계양구 작전동 한림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A씨는 중상 상태로 서구 심곡동 국제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사망 원인이 A씨의 차량에 의해 숨졌는지, 아니면 C씨 차량에 의한 것인지를 정확히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했다. 백승재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제31차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마약단속 관계기관 및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마약퇴치의 날’이 법적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밀수단속 유공자 표창, 마약탐지견 적발시범, 마약류 실물·은닉도구 전시회 및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임준혁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과 경인항에 입주한 부두운영사와 하역업체 등 55개 사업장에 대해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해양?항만 환경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인천항은 전국 항만 최초로 지난 2012년 10월 ‘해양?항만 환경감시단’을 발족시켜 매년 정기적으로 부두와 주변해역 일대를 순찰하며, 부두?야적장 관리상태, 방치된 쓰레기, 오염물질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관리상태가 부실하거나 해양으로 폐기물 또는 오염물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부두운영회사와 입주업체에 이를 시정토록 하는 등 환경감시 및 환경개선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어 매년 눈에 띄게 개선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인천해수청은 각 항만별로 내항은 폐사료, 북항은 목재피, 남항?신항은 선박수리 부산물 및 하역부산물, 연안항은 폐어망 등을 환경오염원으로 정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은 정기점검 결과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항내 입주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양ㆍ항만 환경개선 협의회’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임준혁기자
“주민대표회의는 인천도시공사가 십정 2구역 사업을 반드시 성공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5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포스코 ‘더?’ 모델하우스 1층 야외공간에서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십정2구역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십정2구역 주건환경개선사업은 국토부가 임대 사업자에게 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경우 용적률을 높여 인천도시공사의 분양 리스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주민은 낡고 불편한 주택에서 새로운 아파트에서의 주거가 가능한 서로 윈윈(Win Win)이 가능한 사업이라는게 주민대표회의의 주장이다. 또 현재 투자자가 선정되지 않았지만 현금 청산을 신청한 이들에게도 보상을 일부 시행하고 있는 등 도시공사 자체 자금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애초 임대사업자였던 마이마알리측의 계약해지건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찬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주민대표회의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사업진행을 해 나갈 것”이라며 “대안없는 사업진행의 반대에는 강력히 대처할 계획으로 주민대표회의에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 일대 19만3천㎡부지에 뉴스테이 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하는 기업형 임대사업 이다.백승재기자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100m를 10초07에 레이스를 마쳤지만, 뒷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김국영은 25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07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준결승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 10초13을 넘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뒷바람이 기준치인 초속 2.0m를 넘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날 김국영은 준결승에서 10초13을 기록, 2015년 7월 9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 10초16을 0.03초 줄였다. 10초13은 올 시즌 남자 100m 세계랭킹 64위, 아시아 랭킹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안양 평촌정산고 출신의 김국영은 2010년 6월 7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31을 기록, 10초34의 한국기록을 31년 만에 바꿔놓은 뒤 이어진 준결승에서 10초23으로 또 한 번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5년 동안 10초2대 벽과 싸우던 김국영은 2015년 7월 9일 광주 하계U대회에서 10초16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연합뉴스
경인고속도로 제 기능 시점이 2026년으로 전망된다. 26일 인천시와 국토부에 따르면 고속도로로 제 기능 못하는 경인고속도로가 제 기능 시점은 일반도로화 사업(인천기점~서인천IC 10.45km 구간)과 지하화 사업(서인천IC~신월IC11.66㎞)의 완공 시점이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인천기점~서인천IC구간의 관리권을 이권 받아야한다. 당초 시는 2015년 11월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올해 3월 해당구간의 관리권 이권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시는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관리권을 이권받으면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서인천IC구간의 유지관리비(도로 재포장 등)를 시가 전액 부담해야 돼 관리권 이관 시점을 늦추고 있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계획(설계 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관리권을 이관 받을 계획이다. 시가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관리권을 이관 받더라도 이 구간은 경인고속통행료 구간에 포함되어 있지않아 통행료 폐지와는 무관하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전 구간(인천기점~서인천IC)을 동시 착공해 공사 기간을 5년가량 앞당겨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2015년 7월 경인고속도로를 2025년까지 왕복 6차로 지하화(서인천IC~신월IC)하는 민간사업제안서를 국토부에 전달했다. 국토부는 2016년 2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을 위한 민자적격성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했으나 지난 2017월 5월 사업자가 제안서를 철회하고, 같은달 사업계획을 변경해서 재신청한 상태다. 현재는 KDI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민자적격성조사 중인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와 인천시가 관리권 이관에 공감대가 형성돼 이관에 따른 두 기관의 마찰은 없을 것”이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KDI에서 민자적격성조사를 1년 넘게 진행해와 사업계획 변경부분에 대한 조사는 길어지지 않을 것이며, 개통시기는 2015년말이나 2016년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의 제기능을 위해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사업과 지하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시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