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1일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경험 소통 공감을 위한 캐주얼 미팅을 진행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기운 교수와 안양소방서 119구급대장인 최병의 소방위를 초빙해 실시한 교육은 현장 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향과 선진 응급의료 수범사례를 현장활동에 접목시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119구급대의 원활한 운영과 현장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구급대원과 논의했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119구급대원과의 소통을 통해 해프닝과 직원 고충을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범계역 로데오거리 일대가 안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안양시가 지난달 31일 결정ㆍ공시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 NC 백화점 부지가 ㎡당 1천270만 원에 달했다. 이와는 반대로 ㎡당 4천620원에 불과한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녹지지역이 가장 싼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법인이 직접 조사·평가하고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구청,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anyang.go.kr)와 경기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gg.go.kr/land_info)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도시계획과)·구청(민원봉사과)에 할 수 있으며, 접수된 건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28일까지 확정해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7~8일 양일간 올해 2/4분기 영양 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 대상은 중위소득 80% 미만 가정의 만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 출산수유부 등이며 영유아 또는 출산수유부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혹은 차상위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영양 플러스사업은 건강상태가 열악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쌀 외 10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영양교육 및 개인상담을 병행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가정의 영양부족 문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어촌계의 설립조항 및 어촌계에 대한 지자체 지도·감독 등을 법률에 상향 규정하는 내용의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은 현재 시행령에 위임된 어촌계의 설립조항을 법률에 규정하고, 어촌·어촌계와 관련된 정책의 효율적인 수립과 관리를 위하여 어촌계의 정관 변경은 소속 지구별수협의 조합장을 거쳐 시장·군수·구청장의 인가를 받도록 했다.또 해양수산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어촌·어촌계와 관련된 정책의 효율적인 수립과 관리를 위하여 어촌계의 운영실태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김 의원은 “전국의 어촌계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이를 바탕으로 전국 어촌계의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어촌계 관리·감독체계 개선 등 어촌계의 발전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강해인 기자
오산 꿈두레도서관은 3일 ‘2017년 오산시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한 ‘시끌벅적 책 세상’이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관내 시민독서회, 작은 도서관 등 15개 단체에서 130여 명의 봉사자가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한다. 도서관 내·외부에 18개의 독서체험 부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고, 일일 도서교환 장터에는 1천여 권의 도서가 준비돼 있어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도서관 뜰에서는 벼룩시장에 해당하는 리브마켓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무한 상상 3D펜, 레고 로봇 레이싱 등의 일일특강과 내 멋대로 북 페이스, 찾아라 셜록 홈스 등의 도서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테마 이벤트 그리고 ‘매직버블쇼’, ‘어린이 타악 퍼포먼스’, ‘호호호호랭이’ 공연과 시민주도의 댄스 동아리,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된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작은 도서관, 시민독서회와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과천시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배려창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가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다른 민원에 우선해 처리 받을 수 있도록 한 배려의 공간이다.창구에는 배려창구임을 표시하는 간판을 달아 민원인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배려창구는 평소에는 모든 민원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는 해당 민원인이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민원실 내에 수유실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유실에는 산모의 편의를 위해 전자레인지를 비롯해 냉장고, 영유아침대 등이 비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약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카이와 크리스탈이 교제 1년여 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고양병)은 대학등록금의 카드수수료를 1%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지난해 마련됐지만, 올해 3월 기준 전국 333개 대학 중 182개(54.7%) 대학만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대학이 부담하는 높은 수준의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수납하는 대학이 늘면 한 학기당 수백만 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현금으로 마련해야 했던 학생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은 “대학이 신용카드 수수료를 이유로 등록금 카드수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결국 그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입게 된 것”이라며 “이번 카드수수료 1% 제한법을 계기로, 등록금의 카드납부 활성화되면 대학, 학부모, 학생 모두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남양주경찰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다중이 운집하는 호평동에서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남양주’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경찰,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협의회,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 어머니자율방범대 등 550여 명이 참석, 이마트에서 캠페인 후 행정복지센터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공동체치안 추진에 대한 유인물 배부와 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양영 호평파출소장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치안서비스 요구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의왕시는 1일 의왕지역 보육교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계원대 우경예술관에서 실시한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소영 강사의 진행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사건과 함께 보육 시 유의사항 등을 전달해 실질적인 예방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어린이집 소속 교직원들에게 매년 실시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소규모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실시하고 있다. 김연하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원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책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의왕시의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의 어린이집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