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올해 최우수 건축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의왕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준공된 연면적 330㎡(100평) 이상 신축ㆍ증축ㆍ개축ㆍ리모델링한 중앙회 및 농ㆍ축협 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수 건축물을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추천된 건축물 중 최우수 건축물 1점과 우수 건축물 6점 등이 선정됐으며 의왕농협이 최우수 건축물에 뽑혔다. 평가기준은 배치계획을 비롯해 의장계획, 평면계획, 내장마감 자재계획, 기계, 소방설비 계획, 전기, 통신설비 계획, 품질관리, 고정투자 적정성 등이다. 심사는 지역본부 추천을 거쳐 중앙본부에 추천하면 중앙본부는 지역본부로부터 올라온 추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예비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의왕농협은 지난 2014년 2월 현재 건물이 있는 의왕시 사천1길 16(왕곡동) 부지 1천105.2㎡를 매입, 같은 해 8월 설계협의회를 열고 지난 2015년 1월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해 2월 사용승인을 받은 후 같은해 2월21일 입점해 영업하고 있다. ㈜한국조형리듬건축사 사무소가 설계하고 ㈜NH개발이 시공한 의왕농협은 지하 1층에 주차장(23대)이 마련돼 있으며 1층에 금융업소, 2층 사무실ㆍ소회의실, 3층 대회의실ㆍ조합원 사랑방, 4층 직원식당 및 정원 등이 들어서 있다. 김호영 의왕농협조합장은 “최우수 건축물로 선정된 영예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고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고 비약적인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17-06-01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