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 주제 ‘HiPex 2017’ 21~23일 개최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HiPex 2017(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하이펙스 2017)’이 신문 청년의사, 서남의대 명지병원, 삼정KPMG 등의 공동 주최로 오는 21~23일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하이펙스2017은 매년 보건의료계 관계자 수백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번 하이펙스2017은 강의(7회), 사례연구(3회), 패널토론(2회), 워크숍(10회) 등과 가수 홍경민의 미니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행사 첫날은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를 주제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행사 둘째 날에는 이성일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의 ‘고령 사회와 Universal UX’, 마지막 날에는 신수용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인공지능의 시대, 병원의 미래는?’ 등의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명지명원은 환자경험과 병원혁신의 7년을 되돌아보는 ‘환자의 경험이 혁신입니다’라는 모토로 추진된 변화와 혁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패널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웰스의원, 연세암병원, 참포도나무병원, 창원 희연병원 등은 ‘우리 병원의 혁신사례를 소개합니다’ 주제의 패널 토의를 진행, 나름의 방식으로 병원 혁신에 성공한 사례들도 공유한다. 참가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http://hipex.org)를 통해 진행된다. 등록비(자료비, 중식비, 웰컴 리셉션 참가비, 기념품, 주차비 포함)는 35만 원이다. 고양=김상현기자

용인시, 마순관씨에 이어 제2호 공예 명장 선발…내달 7일까지 접수

용인시가 지난해 도예가 마순관씨를 1호 공예명장으로 선정한 데 이어 제2호 공예명장 선발에 나섰다. 시는 지역사회 공예문화 발전을 위해 도입한 공예명장 선정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ㆍ석공예, 섬유, 종이공예 등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용인시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공예인이다.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이미 선정됐거나 경기도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정한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구비 서류를 갖춰 구청이나 읍ㆍ면ㆍ동, 관련 단체 등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보유 정도와 입상 및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에 공헌한 정도, 지역사회발전 기여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명장증서, 1천만 원 이내 일시 장려금 등을 수여한다. 한편, 공예명장 1호로 선정된 마순관씨는 미국 자매 도시인 플라톤시와 도자교류전을 열고 다른 공예인들과 함께 용인중앙시장에 아틀리에를 운영하며 공예교육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고양시,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워크숍 개최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리더 및 어머니폴리스, 여성친화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구절벽시대, 15년 이상 초저출산국가가 지속되는 우리 사회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저출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의 저출산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강정희 박사의 ‘저출산 극복, 일·가정 양립 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5개 분임별로 진행된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도시, 고양시 만들기’ 테이블 토론도 실시, ▲고양시가 원하는 저출산 정책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에 필요한 사항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정과 직장에서의 업무 ▲타 시ㆍ군 저출산 대응 우수 사례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출산 인프라, 양육환경 개선, 교육환경 등 중첩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고양여성네트워크가 제시한 지역사회에 적합한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토대로 결혼과 아이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분양정보] GS건설, 안산 상록구 사동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2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그랑시티자이 2차는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천650여 가구 규모로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 중 2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에 3천370세대 규모로 아파트는 2천872가구며 오피스텔은 498실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천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 하우스 118가구 ▲125㎡ㆍ140㎡ 펜트하우스 12가구 등 중소형부터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7㎡ 198실 ▲54㎡ 22실 ▲59㎡ 274실 △84㎡ 4실 등 모두 498실이다. 대다수 세대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1차 분양 당시 지역 수요자들의 반응 및 의견을 반영해 세대 내부 설계 및 커뮤니티시설 등을 개선시킨 게 특징이다. 모든 세대가 판상형에 남향위주 설계,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되고 타입별로 3~4Bay 구조를 적용해 주방팬트리, 스토리지,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을 제공,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특징을 갖췄다. 특히 1차에 없던 스카이커뮤니티인 ‘스카이 204’와 ‘실내체육관’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들 시설 모두 안산 아파트에선 최초로 도입되는 커뮤니티시설로 그랑시티자이 2차의 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상품 설계나 마감재 등을 업그레이드시켰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이라며 “신안산선 및 세계정원 경기가든, AK플라자조성 등 입지와 미래가치는 1차 때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확인됐고 그랑시티자이 2차는 여기에 상품까지 지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문의 1522-6600.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