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올바른 공직 윤리관과 사명감은 물론 청렴한 직장 문화정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안성 소방서는 23일 서 내 대강당에서 박승주 서장, 각 과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교육을 했다. 이날 서는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 재난현장 안전관리에 만전,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반부패 청렴 교육을 통해 소통하는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서는 이와 관련 교육을 통해 직무에 충실한 조순호 소방장과 김기영 소방교에 대한 BEST 모범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승주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청렴한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지는 1등 소방공무원이 되자”며 “현장 활동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양주소방서는 23~24일 이틀간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에서 양주소방서 119구조대원, 의정부소방서,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강우 및 강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6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산악사고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적응훈련 등 산악구조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계곡 고립사고 산악구조기법(수평구조), 구조자 들것 고정, 응급처치법 교육, 환자이송법, 산악구조기법 기술교류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합동훈련을 통해 산악구조 대응역량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인천항만공사 ◇감사위원회 ▲감사팀장 이정필 ◇사장직속 특임단 ▲TOC통합특임단장 조종화 ▲신국제여객터미널건설특임단장 김영복 ◇사장직속 ▲인사관리팀장 안길섭 ◇경영본부 ▲기획조정실장 김순철 ▲경영지원팀장 윤상영 ▲미래사업팀장 조충현 ▲홍보팀장 김성철 ◇운영본부 ▲물류전략실장 김종길 ▲글로벌마케팅팀장 김영국 ▲항만관리팀장 신용주 ▲물류단지관리팀장 박무동 ▲물류정보팀장 박성채 ◇건설본부 ▲항만개발실장 김성진 ▲항만시설팀장 신재풍 ▲갑문정비팀장 이원홍
고양교육지원청은 23일 호수공원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직원 간 도시락 토크’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화합을 통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배려·소통·공감·혁신하는 명랑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행사는 상반기 2회, 하반기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심광섭 교육장을 비롯해 직원 20여 명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호수공원 산책을 실시, 호수 공원에 대한 의미와 역사를 이해하고 직원 간 소통의 정신을 함양했다. 심광섭 교육장은 “행사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배려가 가득한 직장 생활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지난 달 말부터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나포어선 관리 위탁업체를 방문해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구조 확인과 나포 작전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현장훈련을 벌였다. 23일 서특단에 따르면 이번 현장훈련은 지난 4월 서특단이 창단된 후 불법외국어선 단속 전담부서라는 특성에 맞는 교육으로 현재까지 7회 200여 명의 해양경찰관이 현장방문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훈련에서는 출입문을 폐쇄하고 NLL 이북으로 도주하는 불법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출입문 개방장치를 이용한 진입방법 실습, 등선 제압술 숙달 등 팀워크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철선과 목선, 대형과 소형 등 다양한 불법외국어선의 선체 구조 숙지 및 전술훈련을 통해 단속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오는 29일자로 팀장급 인사를 단행한다. 23일 IPA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22일 시행된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3본부 1단 1실 1센터 18팀으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체계가 3본부 3실 14팀 체제로 개편됨에 따른 것. 23일 발표된 IPA의 팀장급 인사는 내항TOC통합이나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공사의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통합이 필요한 부문에서는 업무 역량과 대내외 관계가 원만한 관리1급 실장을 전진 배치했다. 또 기획조정실장과 항만개발실장 등 최근 조직 개편시 팀에서 실로 승격된 각 본부의 주무팀장에는 추진력과 업력이 검증된 2급 팀장급 인사를 발탁했다. TOC통합특임단장에는 조종화 팀장, 신국제여객터미널건설특임단장에는 김영복 팀장을 발령했다. 경영본부의 주무팀장인 기획조정실장에는 김순철 팀장을, 건설본부의 주무팀장인 항만개발실장에는 김성진 팀장을 발탁했다. 운영본부 주무팀장인 물류전략실장에는 김종길 전 물류육성팀장이 유임됐다. 임준혁기자
올해 진행 중인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와 인천시가 규모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23일 발표한 ‘2017년 중소기업 육성사업 현황’을 보면 전체 사업 규모는 16조5천806억원, 1천347개 사업이다. 이 중 중앙부처가 288개 사업, 14조2천939억원의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지자체가 1천59개 사업, 2조2천867억원 규모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16개 사업, 6천439억원으로 지자체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특히 도는 전체예산 중 77.3%가 융자예산으로 나타나 타 지역에 비해 융자예산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인천시는 43개 사업, 1천36억원 규모로 전국 하위 수준을 보이며 경기도와 대조를 보였다. 인천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낮은 규모를 보인 것은 물론, 인구 규모가 비슷한 대구(1천883억원, 102곳)에 비해서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 소관 사업을 보면 중소기업청이 72개 사업 7조5천억원 수준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75개 사업 2조2천억원, 고용노동부 18개 사업, 1조7천억원 순이었다. 전체 중기 육성사업 규모를 보면 중앙부처가 전체 예산의 8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선 지자체는 사업수는 많지만 사업별 지원 예산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 중소기업 육성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각 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3일 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분야 기술전문기업(ESP)을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기술전문기업은 해당 기술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 중소기업들에게 기술전문 서비스를 재공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들은 중소기업청 R&D사업에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판교 2벨리에 조성 중인 연구개발서비스 파크 입주 기회도 제공한다. 앞서 중기청은 지난 3월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 중 기술전문 서비스역량을 갖춘 36곳의 기술전문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선정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일부 기술분야는 신청자격을 완화해 실시한다. 한편, 기술전문기업 선정 신청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오는 7월께 선정할 계획이다. 양광범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는 8월까지 안전모 미착용 등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인동부서는 이번 달부터 4개월간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업소 방문, 플래카드 설치, 전광관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함께 배달이륜차의 주요 위반행위(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에 대한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단속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는 이륜차에 대해서는 무리한 추격 대신 채증장비를 활용하거나 소재지를 직접 찾아가는 단속을 할 예정이다. 상습 위반 배달 업소에는 업주의 관리감독 여부를 확인한 후 양벌규정을 적극 적용해 업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진 서장은 “이륜차 안전확보를 위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개선과 업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륜차를 이용할 때는 꼭 안전모를 착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충북과 인천의 가수와 미용사들이 섬마을 옹진군 덕적도, 자월도를 찾아 문화공연과 이ㆍ미용 서비스를 잇달아 펼쳤다. 한국가수협회 충북지회 산내들 예술단(예술단장 서경식 외 10명)은 지난 22일 도서지역 장병 사기진작과 도서주민 화합을 위해 덕적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트로트가요, 민요, 색소폰 연주 등을 공연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 회원 9명도 같은 날 자월도에서 미용시설이 없는 소이작도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ㆍ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문화 취약 도서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