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시의원들은 지난 3일 소하동 금강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양기대 시장과 이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한 감로수로 아기부처님의 몸을 씻는 관불의식 등 봉축행사를 진행하며 부처님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서원했다. 이병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광명시가 되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양주시는 국민이 정부에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전자정부 서비스인 ‘문서24’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문서24는 기존에는 작성한 공문서를 시청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 등 우편으로 제출하던 것을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공문서를 시청 담당부서에 제출할 수 있는 제도다.양주시는 ‘문서24’로 제출할 수 있는 공문서 중 영유아보육과 관련된 보조금 신청서나 정산서 등을 활용해 제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265곳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가입협조를 요청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문서24 활용으로 시청 방문 등 민원인의 번거로움이 해소돼 민원편익 서비스가 증대되고 전자문서 등록으로 별도 문서 보관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이종현 기자
일본 감성 로맨스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가 6일 개봉한다. 영화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고등학생이 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170만을 돌파한 데 이어 흥행수익 23억 엔(약 230억)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개봉과 동시에 ‘2017년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각본상과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메이션 오브 더 이어’ 작품상 수상,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유수 영화제를 통해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원작인 동명의 만화는 영화화되기 전부터 일찍이 섬세한 스토리와 감성적 작화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시켜왔다. 영화 개봉 후에는 누적 300만 부를 돌파하는 판매신화를 기록했다. 영화는 원작을 한층 빛내줄 일본 최고의 성우진까지 총출동했다. 언어의 정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미소년의 목소리로 전 세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리노 미유가 ‘이시다 쇼야’로 분해 ‘쇼코’에게 진심을 전하는 섬세한 감정 변화를 연기한다. 동쪽의 에덴 시리즈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한 하야미 사오리는 ‘니시미야 쇼코’로 분했다. 특히 하야미 사오리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청각장애인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캐릭터를 연구하는 열정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작품의 높은 완성도가 주목된다. 감독 야마다 나오코는 한 인터뷰에서 “사람의 생리나 감정에 기대어 누구나 안고 있는 많은 생각의 한 단계 그 앞의 출구까지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체 관람가 송시연기자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토·일요일 모두 10차례 지역 자연환경에서 ‘아토피 가족 숲 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한 번에 15~20가족(60명 안팎)이 참여해 일정별로 금토산, 율동공원, 산성공원, 불곡산, 청계산 옛골, 사기막골 근린공원, 중앙공원 등지에서 2시간 30분 동안 자연교감활동을 펼친다.숲 산책, 맨발로 걷기, 계곡에서 음이온 느껴보기, 나뭇가지 놀이, 무환자나무 열매 거품놀이, 색깔별 꽃잎으로 그림 그리기, 흙으로 띠 동물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윷놀이, 낙엽제기 놀이, 부모님 발 씻겨 드리기 등 가족 소통 시간과 과자 성분 비교, 해충퇴치 스프레이·숯 가습기 만들기 시간 등도 마련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같은 해 168가족(555명), 지난해 165가족(615명) 등이 참여했다. 참여 신청은 마감 때까지 환경친구 꿈틀이 홈페이지(www.ggumtree.org)를 통해 하면 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성남 시민이 가족 단위(2~5명)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성남=강현숙 기자
시흥시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의 거북섬 마리나(요트 선착장)와 시화호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지역특색 건물번호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건물번호판 시범사업은 도시 미관을 살리고 도로명주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특화 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거북섬로와 시화호로 구간에 들어서는 건물마다 거북모양의 건물번호판을 설치, 관광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ㆍ반영하고 시화호와 거북섬 주변의 특색을 고려하는 등 번호판 시인성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기존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획일적이란 단점을 개선하고 관광객, 여행객 및 주ㆍ야간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누구나 쉽게 원하는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야간 반사판을 사용하도록 보완했다. 시흥=이성남 기자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9부에서 여리(오지은)는 도치(박윤재) 앞에서 한강에서 투신하고, 지원(배종옥)은 여리의 투신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연금복권 305회차 당첨번호가 지난 3일 발표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태곤이 과거 폭행시비 사건에 대해 전말을 최초로 공개했다.
코스피지수가 2230선을 넘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09% 오른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동부증권(4.41%), SK증권(2.47%), 대신증권(2.00%), 교보증권(1.45%), NH투자증권(0.73%) 등 대부분 증권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232.9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2231.4)를 돌파했다. 전날보다 5.24포인트(0.24%) 상승한 2224.91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 230만 원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와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힘입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이투데이 제공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230선을 넘어섰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0포인트(0.36%) 상승한 2227.5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232.9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2231.4)를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2011년 5월 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종가 기준) 2228.96을 넘어선 바 있다. 전날보다 5.24포인트(0.24%) 상승한 2224.91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652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4억 원 순매수, 기관은 68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70%), 전기전자(0.67%), 운수창고(0.76%)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67%)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0.18%), 현대차(0.66%)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