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배우 남궁민이 개그콘서트 출연 이유를 밝혔다.
1일 오전 4시 15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무인도인 길마섬에 A(46)씨 등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 해경은 A씨의 신고를 받고 고속단정을 투입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A씨 등 2명은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영흥도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1㎞가량 떨어진 길마섬에 들어간 뒤 안개가 끼고 갑자기 물이 차오르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루질은 야간에 물이 빠진 갯벌에서 랜턴 등을 이용해 불을 밝힌 뒤 빛을 보고 접근하는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휴대전화 '해로드(海Road)'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해 구조가 빨랐다"며 "당시 안개가 짙게 끼어 가시거리가 50m 안팎에 불과했지만 고립자와 구조팀이 불빛으로 신호를 주고받아 위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해로드 애플리케이션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국립해양조사원이 2014년 제작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켜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연안에서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알 수 있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근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전화를 걸거나 해경·소방당국에 위치정보를 포함한 구조신호를 보내는 기능도 갖췄다.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번 이달의 선수 수상을 노린다. 손흥민은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를 끝으로 4월 일정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4월 한 달간 리그 최다득점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4월에 치른 6경기에서 총 5골(1도움)을 기록해 세르지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 크리스티앙 벤테케(크리스털 팰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4월 1일 번리전을 시작으로 5일 스완지시티, 8일 왓퍼드, 15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지만 22일 첼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에서 전술 변화로 윙백 역할을 맡으면서 상승세가 꺾였고, 26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선 아예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흔들린 손흥민은 4월 마지막 경기였던 아스널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현재 이달의 선수상 유력한 경쟁자는 맨시티의 아궤로다. 아궤로는 4월 손흥민과 같이 5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다만 손흥민은 팀 성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4월 6경기 전승에 힘을 보탠 반면, 아궤로의 맨시티는 2승3무1패로 부진했다. 손흥민의 또 다른 경쟁자는 크리스티앙 벤테케다. 벤테케는 4월 7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벤테케는 손흥민보다 1경기를 더 뛰었고, 이 기간 팀 성적이 3승1무3패로 썩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흥민의 수상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 1도움을 기록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홍완식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올 시즌 다섯 경기만에 첫 승이자 부상 이후 973일 만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류현진의 승리는 지난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선발승 이후 2년 8개월(973일) 만에 기록한 것으로,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 후 오랜 재활을 거쳐 올해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그는 앞선 네 차례 등판에서 4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승리로 1승 4패가 됐고, 방어율도 4.05로 낮아졌다. 이날 류현진은 1회부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첫 타자 세사르 에르난데스에게 3루타를 맞았고, 이후 프레디 갈비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류현진의 등판 때마다 침묵했던 다저스 타선은 경기초반부터 힘을 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앤드루 톨스의 2루타를 시작으로 연속 3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2회말 1사 후 크리스 테일러의 좌월 솔로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올 시즌 처음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4회초 마이클 손더스와 토미 조셉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로 끝낸 뒤, 5회에도 선두타자 캐머런 러프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하피베타 타석에서 포수 견제로 러프를 잡았고, 이후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6회초 선두타자 갈비스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나바를 삼진으로 잡은 뒤 마운드를 넘겼으며, 구원 등판한 로모는 두 타자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고 류현진에게 승리투수 자격을 안겼다. 류현진은 이날 타석에서도 볼넷에 이어 중전안타로 시즌 2호이자 통산 21번째 안타를 기록하는 등 투·타에서 활약했고, 다저스는 결국 필라델피아에 5대3으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렸다. 김광호기자
배우 윤진서가 제주도 집에서 치러진 결혼식 사진을 1일 공개했다.
#2. 의왕 철도축제 / 5월4일~6일 / 의왕 왕송호수 일원#4. 고양 국제꽃박람회 / ~ 5월14일 / 고양 일산호수공원
오늘(1일)은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낮에는 초여름 만큼 덥겠다.
10대 4명이 훔친 차량을 몰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다가 벤츠 차량과 순찰차를 잇달아 충돌했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 50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경인교대역 사거리에서 A(17)군 등 10대 4명이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벤츠 차량과 순찰차를 충돌했다. A군 등이 몰던 차량은 벤츠 차량을 들이받은 뒤 맞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군 등 10대 4명, 벤츠에 타고 있던 2명, 순찰차에 탄 경찰관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거리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 등이 탄 차량을 추격했다. 이 스타렉스 차량은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목사 소유로 지난달 28일 오후 10시께 도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이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 4명이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이들이 퇴원하는 대로 차량 절도 건과 교통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