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기술 및 항공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드론조종, 조종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4회 청소년 항공교실’이 운영된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모두 8차수 80명 정원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하동청소년수련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체험장, 한국폴리텍대학 체험장,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의료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파주 홍원연수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체험장 등지에서 이뤄진다. 이 기간에는 드론 조립 및 조종체험, 항공에 대한 이론과 역사, 조종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항공분야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참가인원을 640명으로 늘리고 프로그램도 다양화 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항공산업 관련분야 경험과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인천뉴스
양광범 기자
2017-04-23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