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각종 민원업무를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소방민원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소민터(소방민원센터)는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7월 1일부터 소방관련 민원신청으로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방 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다. 소방민원센터에서는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제출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의 업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태 재난예방과장은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청하는 소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소민터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회원가입부터 보고서 제출까지 이용방법을 만들어 해당 민원인에게 우편으로 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상상어린이연구소가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 오는 29일 상상아트홀을 오픈한다. 상상어린이연구소는 어린이 공연 및 체험의 전문적인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업체다. 부천 웅진플레이도시는 이날 상상아트홀 오픈과 함께 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지다) 공연도 한다. 이 공연은 연예인 지망생이 많아지고, 과잉 포장되는 스타들의 스포라이트에 청소년들의 꿈과 관심이 집중되는 사회문화를 완화하는 공연이다. 부천=최대억기자
‘2017년 가평군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군의 정책 및 사업과정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 증진 활동 및 캠페인, 토론회 등을 직접 기획, 활동하는 청소년 위원회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2017년 가평군 차세대위원회는 이민섭 회장(청평고 2학년)을 비롯해 고등학생 15명, 중학생 10까지 총 25명으로, 이들은 올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중 정기회의 및 청소년 육성사업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해 청소년 관련 현안 발굴 및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대상 현안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이나 토론회,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의 대표 청소년 정책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시각이 담겨야 진정한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건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이민섭 위원장은 “회장을 맡게 돼 기쁘고 또 어깨가 무겁지만 가평군 청소년의 최대 관심 사항인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으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청소년들이 공감하는 안건을 제시해 가겠다”며 “청소년 맞춤형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1년간 열심히 고민하고 활동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하남시체육회(회장 오수봉 시장)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교 체육 꿈나무 11명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시 체육회는 핸드볼과 육상, 양궁, 검도 등 경기실적 등이 우수한 학생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1천596만 원을 장학금으로 월 별로 지급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12만 원, 고등학생 15만 원을 매월 지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점은 지난 22일 위메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위메프 리퍼상품 나눔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바자회 행사를 위해 위메프는 가전, 육아용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및 잡화, 문구 등 3천 500여 점의 위메프 리퍼상품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800여 명의 시민들이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 점을 방문해 500여 명이 물품을 구입했다. 이번 위메프 리퍼상품 나눔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의 정기희망나누기 배분 프로그램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위메프는 2014년부터 3년간 총 6만여 점, 19억 원 상당의 리퍼상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정기적인 기증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김포에 살고 있는 사할린 교포들이 김포의 진가를 만끽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김포사랑운동본부(이사장 권오준)는 최근 전입세대를 위한 첫 사업으로 사할린교포 50명과 인솔자 10명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할린교포 김포사랑투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할린교포 김포사랑투어는 선진그룹 김포운수의 후원으로 2층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 이날 사할린교포들은 김포의 자랑거리인 장릉을 찾았다. 장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왕릉 40기 중 하나인 조선 16대 인조의 부모인 원종과 인헌왕후 구씨가 잠든 곳이다. 사할린교포들은 만개한 벚꽃을 만끽하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왕릉을 관람했다. 이어 우저서원을 방문해 김포가 자랑하는 인물인 임진왜란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의 이야기와 활약상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김포의 관광명소 대명항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해군 퇴역함을 관람했다.마지막으로 병자호란의 격전지였던 덕포진을 찾아 병자호란을 뒤돌아봤으며 덕포진 역사박물관에서 오래된 물건들을 둘러보며 지나온 세월에 대한 향수에 젖어들기도 했다. 이날 김포사랑투어에 참석한 사할린교포들은 “김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 이번 행사에 참여하길 잘했다”며 “2층버스도 처음으로 타봤는데 참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권오준 이사장은 “전입해온 세대에게 김포를 제대로 알리고, 김포를 사랑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김포사랑투어를 대표적인 사업으로 선정해 계속해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은 지난 21일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의 후원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2012년부터 성남과 양재사업장을 중심으로 매년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주먹밥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을 비롯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주먹밥과 우유로 한끼 식사를 대신하며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행사로, 이달 초 모금된 후원금을 저소득 가정의 도시락 지원사업을 위해 써달라고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421만5천 원은 모두 1천360개 도시락 조리 수량으로 130명의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2주일간 지원할수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파리크라상 인력개발팀 임다영 팀장은 “먹거리와 영양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우리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발적인 참여로써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과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용인소방서가 ‘제3회 소방특사경 우수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2등을 차지해 우수상을 받았다. 23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이틀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수사 실무능력 향상 및 정보 공유를 위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5개 소방관서가 참가했다. 심사는 수사완성도(50), 충실성(30), 발표력(20) 등을 각각 평가했으며 안산소방서가 최우수, 용인·수원소방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용인소방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임종만 소방위는 ‘구속수감 피의자에 대한 소방법령 위반 수사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종만 소방위는 “소방관계법령 위반 대상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형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 확립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신뢰받고 존경받는 특별사법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사)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명선)는 지난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기업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실시한 ‘포천시 기업체 봉사단 발대식’은 민·관·재계의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사회공헌과 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경제활성화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온 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우리 시의 구석구석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돌봄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영진산업 이미자 대표는 “자원봉사에 대해서 평소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관내 기업체 대표들과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에 포천시 기업체 봉사단 회원들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왕성효) 회원들과 포천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포희나리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신읍동 호병천 변에서 화단조성을 위해 다양한 색깔의 백일홍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명선 센터장은 “포천시 기업체 봉사단이 중심이 돼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군포시 청소년들이 일본에서 백제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여행을 한다. 시는 지역의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올해 여름방학에 일본 속 백제 문화권인 오사카와 교토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상이 해외에서 이룩한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기간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3박 4일)로 필요 경비는 1인당 약 120만 원이나 시가 50%를 지원, 참여 학생들은 60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현재 군포에 거주하면서 군포 소재 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국외 여행 결격 사유 없는)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전ㆍ사후 워크숍 참여, 귀국 후 방문기 제출 등의 조건이 있으니 참조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교육체육과에 문의(390-78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