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양시지부는 고양시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 돕기 일환으로 ‘농번기 100일 농기계집중 수리지원 캠페인’을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 농기계서비스센터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농기계수리서비스지원을 위해 고양시 관내 6개 지역농협 수리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강철희 고양시지부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로 농촌에 일손 부족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영농철 등에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18일 방송될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71회는 팔랑귀 남편과 억척 아내 편이 방송된다.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18일 청사 회의실에서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윤여일)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나라사랑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 협력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추진 및 각종 행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용인바이오고는 서해수호의 날 계기 나라사랑 문예행사와 추념식을 추진했고, 이에 경기동부보훈지청은 문예행사 우수학생에게 지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해주 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바이오고교 학생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커질 수 있고, 나라사랑 교육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일 교장도 “나라사랑을 위한 교육에 적극 임하고,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남양주경찰서는 구리경찰서 및 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 오는 28일까지 매주 2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언어소통 문제 및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학과시험 응시를 위한 강의 및 양해각서(MOU)를 통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20% 할인 등록 등을 지원한다. 김충환 서장은 “외국인의 운전면허 취득은 한국사회의 일원이라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광명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대중교통계획 및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양기대 시장, 시의원, 관계전문가, 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대중교통계획 연구용역 수행기관 ㈜태조엔지니어링과 지능형교통체계 연구용역 수행기관 ㈜동림, 공주대산학협력단의 설명과 참석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시가 추진하는 지방대중교통계획은 올해부터 5개년 목표로 △대중교통 현황분석 △기본목표 및 계획지표 설정 △대중교통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차별 투자사업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 혼잡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의 구성 요소에 전자ㆍ제어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속시켜 구성요소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토록 하는 차세대 교통체계 및 시스템을 말한다.이번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서 △교통신호 온라인제어 확장 △교통정보 수집체계 개선 △도로전광표지판 운영개선 △영상감시체계 확장 △불법주정차 단속체계 △광명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타기관 연계방안 협의체 구성 △ITS정보 분석방안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정밀 분석 결과 등이 논의됐다.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대중교통계획은 큰 틀에서 구상되어 장래 추진할 내용을 담아내야 한다”며 “광명시 산업단지 조성, KTX광명역과 인근 도시 노선 연계, 신안산선 학온동역 신설 대비, 광명동에서 사당역 구간 운행, 공영차고지 조성에 따라 연계 노선 방안 등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2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광택시’ 출범식을 지난 17일 갖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관광택시는 총 50대로 KTX,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명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명소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문화해설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양기대 시장은 출범식에서 “오늘 출범하는 관광택시는 순환형 관광버스와 함께 관광인프라의 큰 축을 담당해 관광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광명시가 문화·관광 도시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구축하고,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광명시 관광택시는 광명씨티콜(1588-5775)로 전화해 원하는 시간과 차량 종류를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5인승 중형 택시와 9인승 대형 택시가 있으며, 요금은 중형 택시는 기본요금 30분에 1만 원, 대형 택시는 기본요금 30분에 1만5천 원이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관광택시 기사들이 다양한 문화해설사 교육에 참여토록 유도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부천시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게 된다.제1차 본회의는 이번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이어 시정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질문은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갑철(서면), 이준영(서면), 김관수, 임성환(서면), 도시교통위원회 소속으로는 김동희(서면), 한선재 의원(서면), 재정문화위원회 민맹호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제1차 본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총 21건으로 조례안이 14건, 일반안 6건, 청원이 1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부천시 공무원 자체설계 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안(임성환 의원 등 2인 발의, 찬성의원 7인)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헌성 의원 등 2인 발의, 찬성의원 6인)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 19개 안건이 발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상인초등학교 6학년 5반 학생 28명을 초청, 의사결정 과정 등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부천=최대억기자
광명시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도서관의 이용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내 스마트도서관의 한 달 평균 도서 대출 권수는 834권으로 총 2천565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원, 안양, 부산, 포항 등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된 20개의 지자체 중에 가장 높은 수치다.특히 스마트도서관은 광명전통시장이 인접해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5만7천 명에 이르며 이곳에 베스트셀러와 신간 등 약 500권의 책이 보관돼 있다. 광명시 스마트도서관은 광명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에는 5개의 공공도서관과 41개의 작은 도서관 그리고 스마트도서관이 있어 도서관 접근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특히 평소에 도서관을 오기 어려운 직장인 등 시민들이 언제든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고양시는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여파로 인한 중국의 무역제재 보복이 가속화, 한국제품 불매 운동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고양시 첨단산업과 및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내에 ‘對중국 피해기업 신고센터’ 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피해사례 접수 등 관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 사항을 접수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애로 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 기업SOS지원단과 연계해 합동 현장방문을 하는 등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피해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시의 기업운전자금을 활용해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등 해외 시장개척단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G-Fair 우수상품박람회 및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참가 시 우선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은 “시와 관련기관 및 단체가 상호 협력해 對중국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관내 수출기업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피해가 예상되면 신속히 ‘對중국 피해기업 신고센터’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파주시는 DMZ(비무장지대)안에 있는 국내 최고 높이의 대성동 국기게양대를 사다리보강 등 보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고 높이의 국기게양대는 높이가 99.80m이며 태극기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이다. ‘통일 맞이 첫마을 대성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수 작업이 실시된 대성동 국기게양대 보수는 와이어교체, 도르래 수리, 사다리 보강작업 기타 안전장치 등이 새로이 설치됐다. 대성동 국기게양대는 분단의 아픔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설물로 북한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높게 설치한 것이다. 태극기는 연 7회에서 10회 정도 교체하고 있다. 대성동 프로젝트는 행정자치부와 파주시, 민간기업 등이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78억 원을 투입한다.공회당 리모델링, 주택개량 47동, 농업용수 공급시설, 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낙후된 대성동 마을주민의 편의와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의 실상, DMZ안보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마을기록전시관을 개관했고 12월에는 주택정비 18동을 준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