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이 오는 9월13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대표적 브랜드 공연인 ‘만찬 - 진, 오귀’를 공연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대전시립무용단 주관으로 펼쳐지는 ‘가을밤의 댄스페스티벌’에 대구, 천안시립무용단과 함께 참여해 추석을 앞둔 가을밤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또 오는 9월 21일, 아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제2회 국제민족무용축제’에 참여해 전통무용레퍼토리인 ‘천상화’, ‘사다라니’, ‘풍류가인’을 공연, 아산 아트밸리를 찾는 국내외 관객들에게 우리 춤의 깊은 멋을 선보인다. 이밖에 지역 문화가 곧 세계 문화가 되도록 문화적 글로컬을 이끄는 인천시립무용단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워터캐슬 – 토끼탈출기’ 공연을 계획 중이다.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 주재로 건강한 조직 문화 정착과 직원간의 화합, 소통 등을 위한 공직자 청렴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토크쇼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과 함께 한 토크쇼 형태로, 또 퀴즈를 접목한 강의와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을 위해 국정을 관리하는 직업인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조직 내 세대 차이 극복 방안에 대해 “개인의 독립과 자유를 가로막는 전근대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관행은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성민원 대처 방안과 관련, “협박과 폭언 등 동일한 민원을 반복 제기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시는 담당자 홀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응해 나가고, 직원에게 위해를 가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각적이고 엄정하게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QR코드를 통해 공직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들을 상대로 글로벌 해외 벤치마킹을 권장하는 한편, 고된 근무에 지친 직원들에 대한 특별휴가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의지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공직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정한 업무수행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시는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 등 비위행위 차단을 위해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이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제246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를 열고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한을 채택하기 위해 제247회 임시회를 오는19일에 개회키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 이천시가 지난 1일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9일에는 이천과학고 유치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과학고 유치에 노력하고 있어 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천시의회는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해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발의하고 최종 채택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제247회 임시회의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동료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금회 임시회 안건을 통해 이천시의회가 이천시의 교육 환경 선진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 조례들은 동물들의 적정한 보호와 관리, 생명 존중, 반려문화를 확산시켜 주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동물학대 방지, 동물복지·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시장의 책무, 동물복지계획 수립, 동물보호센터 설치, 유기동물의 보호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옥정·회천신도시 입주민들이 늘면서 자연스레 반려동물 가구도 증가해 반려동물 복지사업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시는 올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찾아가는 상담 지도실 운영,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기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과 길고양이 등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4월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마당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며 상생할 수 있고 우리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양주가 전국 최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반려문화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우현 성남시의회 후반기 경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은 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다양한 당 활동을 통해 지역 사정과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22년 7월 제9대 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입성한 후 여름철 소규모 공동주택 경비실에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성남 본시가지 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대해 제3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기존 280%에서 300%까지 완화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부실공사 방지 대책에 대한 조례를 만드는 등 지역 건설현장 안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 위원장은 “오직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이 바라보는 최대 현안은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라고 강조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임위에 있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장 큰 화두다. 현재 성남 본시가지는 재개발 사업 등으로 주민 이주율이 높은 상황이라 주변 전통시장에선 매출 하락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통시장 상인들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 간 역할론을 주문하며 상권 활성화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힘들다고 하소연한다”며 “집행부와 논의 후 사람들은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의정활동과 별개로 지역 봉사활동도 약속했다. 그는 2004년 창단돼 500여명의 회원을 둔 성남천사운동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 위원장과 회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론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반찬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아울러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끊임없이 소외계층을 살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개인적으로 뿌듯함을 가지는 봉사를 평생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23일 오후 4시까지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18일 인천대에 따르면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능성과 아이디어 검증, 구체화를 목표로 인큐베이팅, 멘토링, 시장조사 등 창업에 필요한 필수항목을 지원한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이번 모집과 선발을 통해 총 20개 예비창업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며, 최종 5개 예비창업기업을 우수예비창업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된 기업은 다음 해 지원사업을 연계지원 받는다. 신청 희망자는 K-startup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평택상공회의소(이하 평택상의)와 중국남방항공유한공사(이하 남방항공)가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상의는 지난 16일 이강선 평택상의 회장과 왕순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이 간담회를 열고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상의 회원사의 국제적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회장은 평택상의의 회원사인 삼성전자, LG전자, 원익홀딩스, 두산테스나, 테키스트, 메카로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을 적극 소개하며 평택의 미래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왕 지사장은 남방항공 본사가 위치한 광동성 심천과 평택의 유사성을 설명하며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가 대부분 평택에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관계가 발전해서 남방항공이 제안한 심천 방문, 평택항 활성화 논의 등 추후 협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 지사장은 “평택상의가 개최하는 경제계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상호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남방항공은1989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광동성 광저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 항공사다.
광주시는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19일부터 주정차 금지구역 차량에 대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기존 정오~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30분~오후 2시까지 30분 확대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침체된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요식업체의 매출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완화함은 물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심시간 단속유예 적용구간은 24시간 단속하는 경춘로 교보빌딩, 경춘로 전통시장 서울 방면 정류소 구간을 제외한 주정차 금지구역(고정형 단속 CCTV, 이동형 단속 차량 단속 구간 포함)이다. 다만 6대 불법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신문고 신고대상[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보도(인도)] 등은 기존처럼 단속된다. 한편 안전신문고 내용 외에도 이중·대각주차, 진출입 방해, 소방차 통행로 및 안전지대 등 원활한 교통흐름 및 안전을 위해 단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단속 유예시간이어도 단속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3일에도 전기공급시설 및 수도배관 파손 등으로 많은 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생수와 생활필수용품, 아이스박스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여기에 피해 규모 및 복구 기간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대한적십자사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양우혁 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장과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인천적십자에 전달해 화재 피해 구호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양우혁 본부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 금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