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됐다. 17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모텔 2층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5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객실에 있던 50대 투숙객이 심정지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자력으로 대피한 투숙객 2명은 연기흡입으로 치료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시가 진행 중인 복사골공원 리모델링사업이 예정된 준공 시기를 몇 개월이나 넘기고 있어 주민 불편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준공 지연으로 자재들이 널브러져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야간에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대책이 시급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중동 1212번지 복사골공원 관련 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18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으로 공사 기간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150여일이었다. 이런 가운데 애초 지난 2월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6개월이 지났는데도 준공하지 못하고 마무리가 진행 중이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어린이놀이공간은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구와 공사 펜스가 설치돼 사용이 불가능하고 놀이터 주변 족구장과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은 공사는 마무리된 것처럼 보였지만 출입문은 자물쇠로 잠겨 있어 이용할 수 없다. 나무들이 있는 화단은 관리되지 않아 풀이 무성해 모기 등 해충이 득실거리고 일부 구간은 조경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맨 땅이 드러나 있었다. 공원 입구 현수막에는 ‘6월 개방 예정이었으나 마무리 부족으로 7월 내 개방 예정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지만 8월 중순 현재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어린이놀이 공간에도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에 ‘무단 출입 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지만 공사현장 관리인력이 없어 주민들은 주야간 공원을 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주민 A씨(63)는 “지난해부터 담을 높게 치고 공사가 시작돼 1년여 동안 복사골공원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문제 없이 진행했지만 발주처인 시가 문제다.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의 마무리가 미흡해 준공허가를 내주지 못하고 있다. 주민 안전에 대해선 현장을 나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의 특별계획구역 개발이 본격화한다. 지역 안팎에선 주요 복합시설을 앵커시설로 자리잡도록 해 계양TV의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특별계획구역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오는 2026년 5월까지 6억5천761만원을 투입해 인천계양지구 특별계획구역 1·2에 대한 사업화방안 마련에 나선다. LH는 특별계획구역 1·2의 활성화와 앵커시설 유치를 위한 설계 공모, 사업자 공모 추진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국내·외 역세권, 복합용지 개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비교해 특화 모델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복합개발, 콤팩트시티, 업무중심지구 개발, 복합용지 개발, 광역교통 환승 등의 다양한 특별계획구역 모습을 그린다. 현재 계양TV의 특별계획구역은 총 3곳으로 계양구 동양동 481 일대의 특별계획구역1과 박촌동 110의1 일대의 특별계획구역2, 병방동 14의1 일대의 특별계획구역3 등이다. 특별계획구역1은 광역교통과 간선도로 등을 통한 입체복합개발로 ‘도시중심거점지구’로 정했고, 특별계획구역2는 박촌역 인근의 역세권의 입체복합개발을 통해 ‘상생성장거점지구’로 구성한다. 특별계획구역3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창의혁신지구’로 추진한다. 앞서 LH는 지난 2022년 4월 특별계획구역3에 자족기능과 공공·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지구를 구상중이다. 특히 LH는 이들 특별계획구역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전략적인 개발을 이뤄낼 예정이다. 통상 특별계획구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과 용지매각방식 등을 통해 개발을 추진하고, 주로 컨벤션센터나 행정타운, 상업시설, 주거복합단지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 때문에 특별계획구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자족기능을 갖춘 앵커시설이 제대로 들어섰다고 평가한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는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정할 수 없는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를 구상하는 것”이라며 “특별계획구역의 성패가 신도시 자족기능 개발에 밀접하게 닿아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 판교의 알파돔시티가 공모형 부동산 PF의 모범 사례”라며 “특별계획구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지역의 광역 환승센터 역할 뿐 아니라 랜드마크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H는 이번 특별계획구역 구상을 통해 계양TV의 역세권 개발 구상 등을 분석한 뒤, 사업자 공모를 위한 내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사업화 방안을 찾는대로 공모 절차와 방식 등을 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부동산 PF 시장이 좋지 않은 만큼 사업화 방안 용역을 통해 공모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장마 끝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면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 다르면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렙토스피라증,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등이 여름철 유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꼽힌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나타난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관감염증(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등)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 마시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을 철저히 지키는 게 좋다. 접촉성 피부염과 렙토스피라증 또한 장마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특히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쥐 등), 가축(소, 돼지 등) 및 애완동물(개, 고양이 등)의 배설물이나 이에 오염된 물, 흙 등을 통해 전파된다. 주로 집중호우나 홍수 이후 오염된 물에 접촉할 경우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침수지역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대표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생긴 물 웅덩이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률 역시 높아진다.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시간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 이영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원장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수칙을 최대한 홍보하고 감염자를 조기발견하는 것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특히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며,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17일 오는 19~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훈련과 관련해 “일방적인 청문회를 열지 말자”고 제안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1968년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비상 대비 태세 점검인 ‘을지훈련’ 기간까지 법사위(19일), 행안위(20일), 과방위(21일) 등에서 청문회를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6번째로 맞은 을지훈련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함께 실시된다”라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약 4천여 개의 기관, 58만 명이 참여하는 대단위 연습”이라고 밝혔다. 배 원내수석은 “특히 올해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정부 대응 검증과 사이버 테러, GPS 교란 등 다양한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을지훈련의 핵심 주체이자, 민방위 대피 훈련은 물론 공항과 전국 주요시설의 대테러 방지를 담당하는 약 13만 명의 경찰의 대표자와 국가수사본부장 및 일선 경찰서장(행안위), 전국 주요 항만과 공항의 출입국과 물품 통관을 담당하는 5천여 명의 관세청 직원들의 대표자(행안위), 재난 재해 등의 방송 통신 서비스를 관할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방통위 직원들의 대표자(과방위) 등은 오늘도 을지훈련이 아닌,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원내수석은 “민주당은 ‘을지훈련 기간에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있다. 기관장 등 필수인력 출석시간을 조정하겠다’라고 하지만, 회의 개최에 따른 자료요구 대응, 회의 준비, 점검 등 국회 출석을 위해서는 최소 1~2주 전부터 사실상 기관 내 모든 조직이 동원되기 때문에 을지훈련 대비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청장, 관세청장, 직무가 정지된 방통위원장과 방통위원장 직무대행까지 을지훈련의 핵심 기관장과 주요 간부들이 국회로 출석한 가운데 을지훈련이 제대로 실시될 수나 있겠느냐”라며 “당연히 우리 국회도, 을지훈련 대상 기관으로 지난해에도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사무총장 주재로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전 소속기관 및 부서에서 비상소집훈련, 방호훈련, 대테러훈련, 민방위 훈련, 도상 훈련 등을 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배 원내수석은 “국가 총력전인 을지훈련을 정부와 국회가 온전히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청문회를 열지 말아 달라”라며 “이제 국민이 외면하는 청문회라는 간판을 단 ‘국회 판 막장 드라마’는 종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주 민통선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일조했던 조선군 훈련대 우범선 대대장을 처단했던 고영근 전 장단부사 선정비가 발견됐다. 16일 파주문화원 부설 파주학연구소에 따르면 민통선 내 군부대에 고영근 장단부사의 선정비가 있는 것으로 존치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군부대 측은 지난 8일 군부대 내 오랫동안 존치된 비석의 가치와 역사성 등을 확인해 달라고 파주학연구소에 요청한 바 있다. 발견 당시 선정비 높이는 1m로 비신 하부 및 대석 등이 토사에 묻혀 있었다. 비석 전면의 제목은 ‘행(行職) 부사 고공 영근 청백 애민 선정비’로 고영근이 장단부사 재직 당시인 1889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됐다. 파주학연구소관계자는 “승정원일기 1888년 5월25일자에 고영근은 백성 구제에 힘써 임기가 찼지만 연임을 고종이 허락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고영근 선정비가 이목을 끄는 건 그가 을미사변(1895년) 당시 명성황후 시해에 일조했던 조선군 훈련대 제2대대장 우범선(1857~1903년)을 직접 처단해서다. 우범선은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원예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부친이다. 그는 1903년 11월2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우범선을 초대한 뒤 흉기로 살해하고 자수해 8년 복역한 후 1911년 출소했다. 고종실록 43권(고종 40년 1903년 12월3일)에는 중추원 부의장 김가진 등이 우범선을 죽이고 일본경찰서에 구속된 고영근을 탕척하고 일본 공관에 조회해 즉시 호송해 돌아 오게 해달라고 상소했다고 기록됐다. 고영근은 귀국해 홍릉(명성황후) 능참봉이 됐다가 고종 승하 후 남양주 홍릉(고종과 명성황후 합장릉)을 돌봤다. 특히 고종 붕어 후 태황제(太皇帝) 시호를 올리기를 상소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자, 비밀리에 석장과 각수를 불러 ‘대한·고종 태황제 홍릉·명성황후 부좌’를 써 넣어 황제국의 자존심을 살렸으며 이로 인해 순종도 황제능비로 남게 됐다. 차문성 파주학연구소장은 “고영근 전 장단부사가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일조했던 조선군 훈련대 우범선 대대장을 처단했다는 점에서 광복절에 그의 정신을 떠올려볼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기업의 세제 혜택을 골자로 한 기회발전특구(이하 특구)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에 대해서도 특구 지정 방안을 검토 중이기 때문인데, 비수도권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도는 기업 유치와 관련,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지방시대위)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수도권 인구감소 및 접경지역에 특구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도내에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 지정 대상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방시대위가 지정의 선행 조건인 신청 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면 특구에는 이름을 올릴 수 없다. 이러한 이유 탓에 지난 6월 발표된 1차 지정안에는 대전시 등 비수도권 8개 광역단체(20개 시·군)만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일부 지역도 지방소멸의 위기를 피해갈 수 없다고 판단, 특구 신청 자격 확대를 검토하면서 2차 지정에 대해 도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2차 지정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도는 지난해 11월 1억7천500만원을 들여 추진한 특구 용역의 기간을 애초 지난달에서 오는 10월로 늘린 채 각 시·군의 기업 유치 여건을 분석 중이다. 일례로 연천군의 경우 기업 유치 방안을 그린 바이오 산업 등으로 잡았다. 더욱이 기업 유치 협약이 있기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는 만큼 각 시·군은 앵커 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이 특구에 지정되면 기업 유치 경쟁력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비수도권의 저항을 살 수 있다. 이미 지방시대위에는 ‘교통 등 인프라가 좋은 수도권이 기업을 많이 유치할 것’이라는 식의 비수도권 의견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수도권이라곤 하지만 연천 등 일부 지역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게 사실”이라며 “1차 지정안에 포함된 비수도권 기업 유치 업종과 가급적이면 겹치지 않도록 기업 유치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시설은 조금 부족해도 조용하고 소박한 시골집에서 온전히 휴식하는 문화가 늘고 있다. 잘 갖춰진 호텔도 좋지만 자연으로 둘러싸인 시골집의 정취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번 여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은 ‘촌(村)캉스’는 어떨까. 팜(Farm)타스틱한 촌(村)캉스가 대세 최근 바쁜 여행보다 진정한 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화려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자연 속에 나를 던져 놓고 오롯이 쉴 수 있는 시골을 찾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아예 ‘촌캉스’라는 신조어와 시골집 콘셉트의 숙박 시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7일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지난달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념 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축제를 개최했다. ‘팜(Farm)타스틱 여름휴가’를 부제로 한 이 행사는 농촌체험·홍보관 운영을 통해 농촌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 부스에서 쌀베이킹, 목공체험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농촌진흥청은 농촌 여행에 관심이 높고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농촌 여행지 21곳을 소개했다. 여행지마다 지역의 경치를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각 여행지 정보 확인과 예약은 여가 활동 추천 온라인 플랫폼 ‘노는법’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외갓집처럼 편안하게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국자와주걱’은 서점과 숙박이 결합된 ‘북스테이’ 공간이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지로 소개되기도 한 이곳은 옛 한옥을 개조해 마치 외할머니집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강화도 이웃인 함민복 시인이 지어준 상호명 ‘국자와주걱’은 음식을 나눌 때 쓰이는 국자와 주걱처럼 책을 통해 지식과 행복을 나누라는 의미가 담겼다. 2015년 국자와주걱 문을 연 김현숙 대표는 “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온종일 넋을 놓고 앉아 있기도 하고 밤새 책을 보다가 누구든 아늑한 잠자리에서 쉬어갈 수 있는 시골 책방이 멋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김씨는 “강화도에는 12개의 진, 보가 있고 50여개의 돈대가 있다”며 “제주 올레길을 따라 걷듯 강화도 진, 보, 돈대를 찾아다니는 것도 강화 여행의 묘미”라고 소개했다.
토요일인 17일에도 폭염이 이어지며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를 기록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9~31도)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25~34도 ▲성남·과천 25~34도 ▲의왕 26~34도 ▲이천 26~35도 ▲양주·의정부 25~35도 ▲연천·포천 23~33도 ▲김포 25~34도 ▲인천 26~3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오전에 경기서부·인천·서울에는 5~60㎜, 경기동부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수도권 전 지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린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을 주의하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며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송풍장치를 가동,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쥐띠 丙子 36년생 자손기쁨 인기있고 음식 대접받고 무난 길(吉) 戊子 48년생 금전문제 해결 사업왕성 귀인도움 만사大길(吉) 庚子 60년생 직장갈등 문제해결 문서계약 가능 뜻하는 소식 壬子 72년생 재물손실 인간관계 불리 선배의 조언 길(吉) 甲子 84년생 운기상승 재수원만 시험합격 능력발휘 대길 丙子 96년생 연인화합 모임성사 인기상승 직업고민 해결 소띠 丁丑 37년생 일진불길 매사 조심하고 건강체크 해야 己丑 49년생 재물성사 친구 상사의 도움 모임성공 길(吉) 辛丑 61년생 직장에서 인정 상사의 조언 문서문제길(吉) 癸丑 73년생 한발 양보하고 남을 인정하면 만사편안 乙丑 85년생 문서 및 물건 구입으로 재물지출 주점출입 丁丑 97년생 일진불리 구설쟁투 조심 중상모략 근신해야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금전문제 해결 집안화평 운수왕성 만사해결 庚寅 50년생 직장고민 생기나 문서나 서류 문제는 원만 길(吉) 壬寅 62년생 일진불리 금전관계 문제 부부가족 언쟁조심 甲寅 74년생 시험합격 구직성사 금전성사 애인 생기고 丙寅 86년생 인기상승 대우받고 음식 생기고 매사무난 戊寅 98년생 재수원만 데이트 가능 친구동료 도움 능력인정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고민 약간해결 친구나 귀인의 도움 辛卯 51년생 직장 사업문제 기쁨 문서나 차량문제 길(吉) 癸卯 63년생 친구동료 모임 소식듣고 능력인정 돈지출 乙卯 75년생 구직성사 재물이득 인간관계 원만 大길(吉) 丁卯 87년생 기분별로 직장고민 건강주의 음주운전 조심 己卯 99년생 주점출입 재수도 원만 동료모임 즐기는날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걱정 문서나 서류변화 재물은 성사 길(吉) 壬辰 52년생 일진불리 타인과 시비 금전복잡 가정불화 甲辰 64년생 만사해결 능력인정 금전문제 해결 大길(吉) 丙辰 76년생 인기 생기고 데이트 하고 술 음식 생기고 길(吉) 戊辰 88년생 재물성사 연인화합 길(吉)하나 시기질투 조심 庚辰 00년생 살짝고민 직업갈등 문서는 원만 동료들 만나 뱀띠 辛巳 41년생 사업왕성 자손기쁨 문제해결 행운오고 癸巳 53년생 친구동료 모임갖고 일을 성사시킬 때 乙巳 65년생 재물이득 가정화합 연인 데이트 만사 길(吉) 丁巳 77년생 혈기 부리다 시비주의 참고 인내하면 무난 己巳 89년생 모임성사 연인화합 주점 노래방 출입 돈지출 辛巳 01년생 직장알바 성공 능력인정 문서해결 부모도움 말띠 壬午 42년생 투자증권 돈거래 불리 경쟁발생 매사조심 甲午 54년생 능력발휘 고민해결 계약가능 재물성사 길(吉) 丙午 66년생 명예상승 존경 받으나 타인시기 질투조심 戊午 78년생 재수왕성 귀인도움 모임성사 연인 데이트 庚午 90년생 연인불화 직업고민 문서 차량변화 술조심 壬午 02년생 경쟁발생 재물지출 학업엉망 정신일도 해야 양띠 癸未 43년생 형제친구 도움 있으나 시비쟁투 사고조심 乙未 55년생 가택 및 부모님 문제로 재물지출 서류조심 丁未 67년생 일진불길 음주실수 조심 인간관계 불리 흉(凶) 己未 79년생 주점출입 탈선 여행 오락실 음주 조심해야 辛未 91년생 음식 생기고 여행출행 변화 맛집투어 즐거워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가택 서류 차량문제 원만 금전문제 길(吉) 丙申 56년생 명예 및 재물 생기나 나중에 후회 뇌물조심 戊申 68년생 금전해결 가정화합 구직성사 연인 데이트 庚申 80년생 기분 손상되나 부모님 도움 학업성취 만사 길(吉) 壬申 92년생 경쟁불리 재물 손실되니 일찍 귀가해야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가족문제로 돈 지출 물건 사느라고 낭비 丁酉 57년생 가정불화 심신피로 우연한 만남 운전조심 己酉 69년생 금전 및 사업왕성 모임성사 친구도움 받고 辛酉 81년생 직장해결 음식대접 친척 만나고 매사원만 癸酉 93년생 모임성사 단합모임 가족도움 재물은 별로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근심 청탁성 뇌물조심 직장문제 戊戌 58년생 금전문제 해결 인기있고 운수 왕성하고 길(吉) 庚戌 70년생 일시적 직장걱정 고민 문서변화 여행출행 壬戌 82년생 경쟁불리 재물손해 참고 한발 양보할 때 甲戌 94년생 운기상승 재물왕성 연인화합 만사해결 길(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만사불리 금전복잡 사고실수 건강조심 흉(凶) 己亥 59년생 금전 약간해결 귀인도움 능력 인정받고 길(吉) 辛亥 71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귀인조력 운수왕성 길(吉) 癸亥 83년생 친구만나 방황 윗사람 말 잘 들어야 매사 길(吉) 乙亥 95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주점오락 노래방출입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