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영호ㆍ이광우ㆍ이상욱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SCI 상위 학술지인 ‘유로(UROLOGYㆍ2017년 1월호)’에 게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논문은 세계 최초로 궤양형간질성방광염의 치료에 내시경적절제술과 방광수압확장술을 병용, 치료하는 것이 방광기능 보전에 훨씬 좋다는 병용치료법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인 ‘궤양형간질성방광염’은 엄청난 통증과 함께 방광의 경화증이 심해져 방광용적이 줄어들면서 방광이 파괴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국내외에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김 교수팀은 정밀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궤양부위를 완전히 제거하고, 방광을 수압으로 확장시켜 증상을 안전하게 개선하여 방광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다. 이 논문은 방광기능 보전을 위해 병용치료법을 권장하고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는 21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 및 임원을 대상으로 3대 교통반칙 행위 추방에 대한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 정두성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평과 불만을 야기하는 음주운전 ,난폭ㆍ보복운전, 얌체운전을 3대 교통반칙행위에 대한 단속필요성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이클 선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21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남자고등부, MCT(마스터즈) 스페셜부와 DMZ부까지 5개부 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의회 송흥석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20일 전국 시ㆍ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한 ‘제9회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평가해 매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도에서는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송 의원은 지역 내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과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원 상 정립 등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 송 의원은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두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귀담아 들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의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겸손한 자세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를 방문, 사회봉사 교과목 신청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1인 1분야 자원봉사 참여’활성화에 나섰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 수요처 안내 및 자원봉사 활동영역, 1365자원봉사포털 이용안내 등 자원봉사자가 갖춰야할 필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요처 개발 및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포대학교 학생들이 일본기업에서 학습체험과 취업도 가능해졌다.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는 대학 컴퓨터네트워크과(학과장 박정흠 교수)가 일본 IT기업인 ‘Brastec(대표 쯔노리 노리히로)’와 현장체험 학습 및 취업지원 등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Brastec은 일본 나고야와 다테바야시, 고사이, 도다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일본 전국에 걸쳐 IT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매칭, 파견서비스 등을 핵심업무로 진행하고 있으며, 종업원 수만 1천여 명에 달하는 일본 유망 IT기업이다. 협약식에는 이돈희 총장과 쯔노리 노리히로 Brastec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쯔노리 노리히로 대표는 “최근 일본 내에는 IT프로젝트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엔지니어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지는 시점에서 본 협약을 통해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얻었다”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협약 체결 후 김포대 컴퓨터네트워크과 학생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노리히로 대표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일본어 능력과 취업비자 요건인 정보처리산업기사 및 CCNA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이라면 소정의 면접 및 선발 과정을 통해 전원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대는 이번 일본 IT업체와의 취업협약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해외진출사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본 사업 참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포=양형찬기자
해병대부평전우회는 21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대 소공원 3개소와 굴포천 복개 주차장 등지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벌여 각종 쓰레기 1.5t가량을 수거·처리했다고 밝혔다. 이갑희 전우회장은 “회원들과 매년 정기행사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및 2018년 입시 변화와 대입준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청의 예산지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진로 탐색 및 꿈을 실현하는 학교 밖 학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 학부모 진로교육 및 교육과정 다양화 등 진로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포지역 총 11개의 일반고 중 9개교가 교육과정 클러스터 14과목을 운영하고, 11개교가 진로적합 주문형강좌 21강좌를 운영하며, 3개교는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운영, 일반고 1, 2학년 재학생 6천70명 중 581명(9.6%)이 교육과정 다양화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추후 진행되는 경기꿈의 학교와 경기꿈의 대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받게 된다.. 고채영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수업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소인수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교육과정 다양화가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고양시는 국내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무역제재와 한국제품 불매운동 등에 대처하기 위해 ‘대(對)중국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센터는 고양시 첨단산업과 기업애로지원센터에 설치됐다. 대(對)중국 피해기업 사례를 형태별로 취합, 시 차원에서 지원한다.센터는 자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조치·지원하고, 통관이나 검역 등의 까다로운 부분은 중앙부처와 경기도,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피해 기업의 수출장벽 등 구체적인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수출피해 기업에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도 도울 예정이다. 고양=김상현 기자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할 아마추어 공연가를 모집한다.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재능 있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을 공모해 역사, 광장, 거리 등지에서 음악, 춤, 마임, 다원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자격은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 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개인 또는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이다. 지원은 1회 공연(30분)당 30만 원 이내 공연료를 지급하며 개별 장소 사용료가 면제되고 전기ㆍ기타 설비 등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서 1부와 동영상 및 활동자료 등을 갖춰 시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 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팀(031-550-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