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래군(김남영 경기도스키협회 부회장ㆍ김혜숙씨의 장남)ㆍ양하늘양(양명철ㆍ김명희씨의 장녀)=12일(일) 낮 1시30분, 부천 노블리안웨딩컨벤션 9층 샹제리제홀, 010-2964-2315
9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4회에서 최고 품질의 고려지를 찾는 경합이 열린다는 방을 본 사임당(이영애)은 고려지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운평사로 향한다.
고양시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친구를 폭행하고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내용의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생 A군(14)이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지난 8일 경찰서에 접수됐다. A군의 아버지가 작성한 진정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아들(A군)이 PC방과 친구 집에서 4차례에 걸쳐 친구 2명에게 맞았고 흉기로도 위협받았으며, 다른 친구 1명이 해당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반 친구들 사이로, 한 대씩 때리는 게임을 하면서 A군이 상습적으로 맞아 몸을 다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친구 3명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양=김상현기자
시민단체인 내부제보실천운동(상임대표 백찬홍·이지문·한만수)이 김인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을 9일 오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했다. 내부제보실천운동에 따르면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연루된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김인식 이사장은 지난 6일 성남 코이카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이사장과의 대화’를 열고 1시간 20여 분 동안 본인의 특검 조사, 사내 소통 부족 등에 대해 해명하면서 “그런 사람은 축출시키라고 할 생각”이라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고발은 김 이사장이 최순실씨와 코이카를 둘러싼 언론의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코이카 내부 제보자 단속에 나선 것에 대한 조치다. 내부제보실천운동은 김 이사장의 발언이 공공기관장이 임직원에 대해 권리이자, 의무에 해당하는 부패행위 신고를 막는 것으로 형법상 강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이카 직원의 제보 내용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에 관해 고위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 특정 업체에 컨설팅비용 등의 이권을 취하게 하고 주식을 취득했다는 알선알선수재 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공익신고자보호법상 열거조항으로 규정된 공익침해행위에 대한 제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에 따르면 외교부가 코이카 이사장 내정자를 청와대에 보고까지 했지만, 지난해 5월 최순실씨 요청을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김 이사장이 최종 임명됐다. 주로 외교부 출신이 임명된 코이카 이사장 자리에 코트라(KOTRA) 출신이 임명돼 전례와 맞지 않는 인사라는 논란이 일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광명시가 올해를 ‘건축공사장 안전 정착의 해’로 정하고 매달 4일 ‘건축 안전의 날’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체계적인 현장관리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관내 건축 공사장은 총 102개소로 시는 매달 4일 10여 개소의 건축공사장을 지정해 민간전문가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시는 ‘안전공사! 고품질공사! 이웃배려 공사!’를 공사장 안전 3대 수칙으로 정하고 이를 현장에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7일 소하동 지역의 12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굴착공사 안전관리실태 이면도로 통행불편사례 안전요원 배치여부 도로상 물건 적치 실태 등 시민불편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건축현장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매달 민간전문가들과 현장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건축 허가 시 건축공사장의 안전문제와 소음ㆍ먼지 민원 등 다양한 민원사례를 담은 ‘광명시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사전에 건축현장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광명=김용주기자
킹콩을 소재로 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콩:스컬 아일랜드’는 개봉일인 지난 8일 하루 9만3천80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콩:스컬 아일랜드’는 베트남 전쟁 직후인 스컬 아일랜드를 무대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과 그 섬에 사는 다른 괴수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로건’은 이날 총 6만6천648명을 동원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조진웅 주연의 심리 스릴러 ‘해빙’은 이날 2만2천938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하면서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100만6천681명)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재개발지구 내 한 주민이 9일 오전 1인 시위를 위해 시청사를 방문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진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재개발지구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4층 상가건물 소유주 S씨(51)는 이날 오전 8시께 1인 시위를 벌이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민원실 주차장에서 쓰러졌다. S씨는 이후 평촌 한림대병원으로 이송된 뒤 한차례 간단한 시술을 받고 경과가 호전되지 않아 2차로 수술받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씨는 지난 7일 동네 주민들 20여 명과 함께 시청을 방문, ‘열린 시장실’에서 이필운 시장과 면담한 데 이어 지난 8일 오전에 이어 9일 1인 시위를 벌이려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S씨는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몇 년 전부터 자신이 소유한 상가 건물이 헐값에 수용될 것을 걱정하며 스트레스와 고혈압 증상 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덕현재개발지구는 최근 재개발의 최종 단계인 관리처분인가가 났고 조만간 이주공고가 날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안성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유사시 100%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이달 말까지 시행하는 점검은 소화전 331개, 급수탑 17개, 비상소화장치함 14개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시행한다. 점검은 비상소화장치 비품관리 상태, 도로공사 등으로 말미암은 매몰, 단수 등이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함께 인근 주민에 대한 비상소화장치 교육도 겸한다. 안성=박석원기자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높이도록 제16기 청미문화교실을 오는 4월4일부터 6월27일까지 운영한다.문화교실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독서코칭’은 토론과 그림책, 마술 등의 다양한 독서코칭을 학습할 수 있으며 ‘이야기활동전문가2·3급 자격증과정’은 스토리텔링의 이론과 실제를 익혀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책읽기와 교구활용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또 ‘한국어능력시험(TOPIK)2·3급 준비반’은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게 하여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수강신청은 각 강좌별 20명 선착순으로 청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cheonlib.go.kr/cheongmi)에서 접수하며 다만 한국어능력시험(TOPIK)2·3급 준비반 강좌는 전화(031)644-4374)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전 강좌의 수업료는 무료이나 교재와 재료비 및 검정료는 개인부담해야 한다. 이천=김정오기자
9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4회에서 성룡(남궁민)은 서율(준호)에게 복수하려는게 아니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