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공공의료기관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를 펼치기 위한 ‘공공의료지원협의체’를 22일 발족했다. 공공의료지원협의체에는 부천시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행정복지센터, 부천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부천시지회 등이 참여한다. 향후 소외계층의 의료지원과 재활치료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공공의료지원협의체 허봉렬 위원장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외된 부천시민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현재 10병상을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간병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의료급여환자는 간병비 30%를 12개월간 지원받아 28만 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부천=김현수기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김학빈 본부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발전의 가치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21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소속사 CEO 출신 홍종구가 신인배우 였던 미모의 아내와 계획된 만남(?)으로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KBO리그에서 경기하게 돼 기쁘고 흥분이 됩니다. 올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1ㆍ캐나다)가 토종 간판 김광현(29)을 대신할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구단을 통해 올 시즌 각오를 피력했다. SK는 지난해 200이닝을 던지며 에이스로 활약한 메릴 켈리를 제외하고는 용병 농사를 망쳤다. 이에 SK는. 오프시즌 새 외국인 사령탑인 트레이 힐만 감독이 믹구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준급 좌완 투수 다이아몬드를 데려왔다.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다이아몬드는 22일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의 파이팅과 환호하는 모습에 반했다. 동료들은 매우 긍정적이고 사이가 매우 끈끈하고 좋다”고 팀 분위기에 흡족해 했다. 지난해 12월 SK와 연봉 60만 달러(약 7억원)에 계약을 맺은 다이아몬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59경기에 등판해 19승 27패 평균자책점 4.50를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12승 9패, 평균자책점 3.54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94경기에서 65승 68패 평균자책점 4.12다. 스프링캠프 이전부터 훈련에 매진해왔다는 다이아몬드는 “어깨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을 많이 했다. 이를 통해 긴 시즌 동안 장수할 수 있는 체력과 힘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한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지인들을 통해 KBO 리그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도 많이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도전하는 한국야구에 대해 “SK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뛰게 돼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 새로운 리그, 새로운 야구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무언가에 전념하게 되면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진심으로 실천하는 것이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이아몬드는 “현재 몸 상태는 좋다. 효율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개인적인 목표와 팀을 위한 목표가 많다.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내비쳤다.김광호기자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인 웨인 루니(32)의 중국 이적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중국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온 루니가 지난 달 구단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쓴 뒤 맨유로부터 이적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달 스토크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맨유 250호 골을 기록, 팀 ‘레전드’ 보비 찰턴이 1972-1973시즌 세웠던 맨유 개인 최다골 기록(249골)을 넘어섰다. 그러나 루니는 이번 시즌 주전보다는 교체로 뛰면서 5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미러는 중국 구단들이 2004년 루니가 에버턴에서 맨유로 옮길 당시의 이적료 2천700만 파운드(약 384억6천만원)를 뛰어넘는 3천만 파운드(약 427억4천만원)를 기꺼이 지급하려 한다고 전했다.또 루니가 현재 맨유에서 받는 돈의 2배 이상인 주급 75만 파운드(약 10억6천만원) 정도를 받아 세계 최고 보수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연합뉴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22일 여담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여성회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다 여성회관 1층 여담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월별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진행된 2월 문화가 있는 날은 1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윤정 강사의 ‘그림책과 함께하는 고조선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 나눔활동을 통해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부담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즐겁게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컬러링과 함께하는 삼국시대’와 여성회관 오카리나 및 팬플룻 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22일 장애인(1~6급, 정신 장애인 제외) 대상 재활 평가를 시행하고, 재활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보건소가 주관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 등록·평가는 이달부터 연중 진행한다. 재활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보건소에 문의ㆍ예약 후 방문하면 물리치료사의 재활평가, 의사의 재활 세부평가 등을 거쳐 재활 장애인으로 등록된다. 이렇게 등록된 장애인에게는 지속해서 재활 건강정보와 재활 서비스 일정을 연중 관리할 계획이다. 성백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전문 진단으로 운동기능을 평가받고, 각 특성에 맞는 진료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는 등 장애인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이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시흥아카데미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학기 개설 학교 6개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은 맥주 자가 양조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맥주학교, 물고기 및 생태계를 공부하는 우리물고기학교, 다양한 꽃차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꽃차학교, 발효ㆍ효소의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효소학교, 도자공예를 배우는 도자기학교,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보는 인문학학교 등이다. 시흥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기업을 육성하며 나아가 도시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이 시흥아카데미의 최종 목표”라며 “가르치는 학교가 아닌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이메일(siheung@korea.kr)이나 시민소통담당관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흥아카데미 홈페이지(www.siheung.go.kr/academy)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6개 과정에서 1천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시민의 자치역량을 키워내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온라인 강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85만 건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관심과 인기 등도 입증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광주시는 지난해 ‘잠자는 환급금 찾아드림 창구 운영’으로 환급금 2억4천900만 원(6천64건) 중 2억 2천700만 원(5천106건)을 환급(환급정리율 91.1%)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잠자는 환급금 정리를 위해 △미환급 사유 분석 △환급권리자 조사 △개별 안내문 발송 △전화 및 방문 독려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뿐만 아니라 △시정뉴스 △전광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환급 청구 신청의 번거로움 없이 환급금을 쉽고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운영, 1만 6천여건의 계좌정보를 등록했다. ‘소액환급금 기부제’를 통해 납세자가 직접 기부신청에 동의한 110만9천 원의 환급금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 전달했다.시는 지난해 이월된 환급금 9천200만 원(3천300건)의 주인을 찾아 주는 등 미지급 환급금 제로화를 위해 매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경찰서는 22일 음주사고를 낸 운전자의 약점을 이용, 이미 파손되거나 찌그러진 자신의 견인차 부품수리비를 사고 피해로 속여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사기미수)로 견인차 운전기사 L씨(28)와 L씨의 직장동료 P씨(2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달 4일 새벽 2시께 광주시 송정동 한 도로변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단순한 접촉사고를 낸 J씨(31)에게 접근, 이미 고장 난 자신의 견인차 적재함과 바퀴 캡 등이 사고로 인해 파손됐다며 허위로 보험금 665만 원을 청구, 타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