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서 처음 열린 양주 채용박람회장에 구직자 수백 명이 몰렸다.양주시는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7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하고 인접한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채용박람회는 우수 유망 기업들이 총출동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지역 일자리 축제로 거듭났다. 이날 박람회에는 양주에서 인터엠, 한만두식품, 태성공업, 영신물산 등 17곳이 참여했고 의정부에선 샵피라, 동두천에선 세코닉스, 트리스 등 2곳이 참여했으며 민창개발, 두라푸드,능원금속 등 5곳이 간접 참여했다. 구인업체의 현장면접 부스 앞에는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구직자 6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고,또 다른 부스에선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해소게임, 인 보디 체성분 건강체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졌다. 취업지원관으로 의정부 고용센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이 참여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관·단체 간 정보 공유와 협업 등을 통한 고용 증대에 힘을 보탰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17-02-21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