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축소를 위해 ‘2017년 상반기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거해 인구밀집지역의 연면적 1천㎡가 넘는 시설물에 대해 매년 1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서, 해당 시설물의 160㎡이상 소유지분에 대해 교통유발 정도를 고려해 시설물 소유주에게 부과되고 있다. 구는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과 방문, 전화 독촉 등을 통해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며, 재산조사를 통해 부동산과 차량 등 체납자의 미압류 재산에 대한 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멸시효 완성 또는 무재산자에 대한 결손처리를 마무리 해 체납액의 허수 요인을 정비할 것”이라며 “다양한 징수방법을 동원해 체납액을 줄임으로써 성실 납부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고양시는 2~23일 총 4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블로그 만들기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터넷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가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농가들의 블로그 글쓰기 역량을 강화해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의는 고양시 관내 강소농으로서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윤광미·양회연 강사가 실제 농업에 종사하며 터득한 농가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광미 강사는 ‘마마님청국장’ 사업장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블로그 마케팅을 실시, 유명포털과 네이버에서 청국장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육 참여는 고양시 거주 강소농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301) 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goya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인터넷 블로그, 모바일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에 미숙한 농가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고양시가 사이버 농업마케팅 분야를 선도하는 청정그린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낙상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낙상예방 근력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근력강화와 골밀도 향상을 위한 체성분 및 체력측정과 운동사의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으로 이뤄진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가능한 운동법 등을 교육한다. 또 미끄럼 방지테이프와 교육자료 등 낙상사고예방에 유용한 물품들도 제공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031-860-341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초월읍 대쌍령리 정충묘에서 병자호란 당시 희생된 충신들의 넋을 위로하는 ‘정충묘 제향식’을 거행했다. 광주문화원과 성균관유도회 주관으로 열린 제향식은 문화원 회원, 유도회 유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헌작례, 일동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조억동 광주시장, 아헌관에 임종성 국회의원, 종헌관에 박기준 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정충묘는 1636년 병자호란때 쌍령리 전투에서 분투하다 전사한 장군 네 분을 모신 사당으로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된 인조를 구하고자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들은 이곳에서 청나라에 선제공격을 당해 수많은 장병과 함께 전사했다.정충묘에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사절도사 민영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죽주산성 성주 이의배 장군 등 네 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식을 개최한다.광주=한상훈기자
‘최순실 쇼크’로 연말 특수를 놓친 공연계가 여전히 침체 상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공연계 비수기인 2월 중 ‘반짝 대목’으로 꼽히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연조차 찾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해당 시즌만해도 경기도내 공연장에서 로맨틱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회,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이상의 무대가 펼쳐졌다. 젊은 연인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겨냥한 공연물과 이벤트도 풍성했다. 반면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내걸고 이뤄지는 도내 공연은 한 손에 꼽힐 정도다. 장르도 안정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어쿠스틱 인디 밴드의 콘서트가 대부분이다. 달콤한 초콜릿같은 인디 음악으로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노린 대표주자는 성남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이다. 이중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 러브 발렌타인을 선보인다. 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수아레콘서트’의 밸런타인데이 특집 공연으로 기획했다. 무대에는 음원차트 롱런의 주역인 어반자카파와 스탠딩에그, 시골 밴드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볼빨간 사춘기, Mnet 보이스오브코리아 우승자 이예준 등이 오른다. 관람료 4만4천원~8만8천원 화성시문화재단도 같은 날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발렌타인 콘서트를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여성 듀오 어쿠스틱 인디 밴드인 스웨덴세탁소가 함께 한다. 감미로운 피아노와 잔잔한 기타 선율,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지는 로맨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출연진은 개인 무대를 갖는 동시에 처음이라서를 비롯해 협연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료 2~4만원. 이 밖에도 달콤한 공연 선물로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와 오는 3월1일까지 수원KBS아트홀에서 장기 상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텐을 선택할 만 하다. 류설아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 ▲문화사업본부장 정길배 ▲대외협력관 김만섭 ▲전략조정실장 박종찬 ▲국악당사업부장 김열수 ▲경영지원팀장 이미영 ▲재무회계팀장 이홍섭 ▲안전시설팀장 이규석 ▲공연기획팀장 서정원 ▲예술단문화나눔팀장 김경수 ▲국악사업팀장 우상철 ▲교육사업팀장 유지희 ▲고객서비스팀장 신혜원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홍보미디어팀장 임선미
“장시간 운전에 피로까지 제일 먼저 쌓이는 곳이 전신 중 목입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굳은 목을 풀어주는 홈 트레이닝이 꼭 필요합니다.” 이진휘 마이홈트레이닝 대표는 명절 후유증 해결에 운동을 꼽았다. 이 대표는 “먼저 긴장된 몸을 풀거나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을 해야된다”며 “제일 먼저 굳은 목을 풀어주는 운동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주문했다. 신체리듬이 원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러운 운동은 오히려 독이라고 지적한 이 대표는 슬로우 트레이닝을 추천했다. 주부들을 위한 추천운동으로 걷기도 제안한 이 대표는 “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할 구실을 만들어 공원이나 동네 번화가 등을 걸어서 왕복하기 등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꾸준히 걸으면서 에너지 레벨을 올리는 것이 쉽고 재밌는 건강법”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목적을 갖고 운동을 하되,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심신이 행복한 운동을 하는 것이 신체와 정신에 좋은 운동”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집 홈 트레이닝’시간을 정해 몸짱 맘짱 가족에 도전해보는 것도 올해의 버킷 리스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휘 대표는 현재 인터넷 트레이닝 사이트(마이홈트레이닝)를 운영,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즐기는 홈 트레이닝법을 전파하는 스포츠 전문 강사다. 권소영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올 한해 경기도내 도예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도예인 창작 및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행사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예단체 행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대관료를 비롯한 홍보비, 운송비 등 총 행사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개 단체, 480명의 도예인들이 지원받았다. 올해 역시 대관료를 비롯한 홍보비, 운송비 등 총 행사경비의 40% 이내의 범위에서 선정을 통해 200~400만원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오는 20~21일간 모집하며,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도예인 및 도예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통 도자분야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도가 큰 행사이거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일 경우 우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자테마파크 3곳에 있는 전통 가마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재단은 사라져가는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 이천 세라피아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등 도자테마파크 3곳에 있는 전통 가마와 가마를 뗄 수 있는 소성목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재단에 등록된 도예인과 도예 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간 31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4월22일부터 5월28일까지는 6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3인에서 5인의 도예가가 합동으로 해야 하며, 신진작가와 여성작가 및 혜택 경험이 없는 도예가는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31-6501 송시연기자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도록 해당 지역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ㆍ제안ㆍ심사ㆍ선정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게 되며, 강화군은 교육생 모집을 위한 홍보, 일자리 협력망 참여, 실습기관 연계에 힘쓰게 된다. 한광식 김포대 산학협력단장은 “강화군의 지역ㆍ산업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포=양형찬기자
연천경찰서는 지난 설을 전후해 가정폭력 피해자 가정을 방문, 선물을 전달하고 희망과 나눔을 함께했다고 31일 밝혔다.서민 서장은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가정을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피해자 지원 등의 절차 및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연천=정대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