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1ㆍ2ㆍ대야 행정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에 적극 나선 후, 불법 쓰레기 배출량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복지센터는 군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역 어르신 5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군포1ㆍ2ㆍ대야동 지역 내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를 관리한 결과 상습 불법 쓰레기 배출이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동네 환경가꾸기’라는 사업에 참여한 50여명의 어르신들은 활동 기간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물을 4천35건 배포했고, 종량제 봉투를 이용 쓰레기 배출 지도를 3천175건 시행했다. 또 불법 쓰레기 배출 단속도 3천919건이나 이뤄냈다. 이로 인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월 담당 지역 내 3개 동 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108명)의 98.1%가 어르신들의 활동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실제 동네 환경도 좋아졌다고 답변했다.김용흠 행정복지센터장은 “환경가꾸기 사업 이후 쓰레기 불법 투기 상습 지역에서 내 집 앞 종량제 배출 세대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역주민 만족도가 높고, 어르신들이 경제적 이익과 자부심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내년에도 유지ㆍ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서울외환시장이 오는 30일 휴장하고, 내년 첫 거래일인 2일에는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서울외횐시장운영협의회는 오는 30일 휴장하고, 내년 1월 2일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시간 늦춘다고 26일 밝혔다. 마감시장은 종전과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다만, 외국환은행의 대고객 거래는 은행간 시장 휴장 및 개장 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평일과 같은 오전 9시~ 오후 4시까지 취급된다./이투데이 제공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진숙)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고양시에서 의정부를 잇는 국도 39호선 4차로 신설사업(23.9km) 중 양주시 장흥면을 우회하는 구간 8.25㎞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기존 국도는 장흥관광지, 송추유원지 및 운경공원묘지 등을 통과하고, 평면교차가 17개소(약 490m 간격)나 돼 주변상가 진출입 등으로 정체가 많았으나 우회도로 개통으로 운행시간은 7분(14→7분), 운행거리도 0.5km(8.8→8.3km) 단축된다. 앞으로 고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함께 자동차전용도로가 구축되면 운행시간 단축은 물론 낙후된 경기북부권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공사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시민 등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잘 마무리했다”며 “본 도로 이용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를 이용할 수 있는 부곡교차로는 지형여건 때문에 장흥터널(의정부방면), 울대터널(고양방면)과 인접하므로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아파트 건설현장서 안전점검을 하던 시공사 소속 근로자가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이 근로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후 1시19분께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설치한 흙막이가 무너졌다.이 사고로 시공사 소속 근로자 K씨(58)가 매몰됐다. 당시 K씨는 동료 근로자들과 함께 흙막이 안전점검을 벌이던 중이었다.시공사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안전에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점검하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K씨는 경찰과 소방 당국의 구조작업으로 30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피해자의 치료 상황을 지켜본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공사와 용인시는 해당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용인=안영국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제16기 해외어학연수단이 지난 24일 해외어학연수를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학점, 필기시험, 면접을 통해 선발된 35명의 연수단 학생들은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SCK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싱가포르 DIC(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 다이멘션스 시티캠퍼스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 해외어학연수는 연수비에 포함되는 항공료, 수업료, 기숙사 비용까지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국제교류 사업이다. 연수단의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강의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의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형태의 현장 실습과 현지 복지시설에서의 봉사 및 문화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정윤 총장은 “해외어학연수단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적 안목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핵심인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는 2016년도부터 SCK 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학생역량인증센터 및 인성교육센터 신설, GD 역량인증제 및 GD 인성인증제 운영 등 인성과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웰빙 4차 산업 창의인성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삼육대학교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26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정행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취업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우수 인재 인력 지원 협조 ▲취업정보 및 취업기회 제공 등을 협력키로 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기도가 방송 인프라를 활용, 청년들의 미디어 분야 취업과 직업선택을 돕고자 마련한 2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막을 올렸다. 도는 26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제2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 개강식을 했다. 이번 영상아카데미는 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 영상분야 취업희망자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11월부터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20명 모집에 70여 명이 등록했다. 이에 도는 최종 4명의 교육생을 추가하기로 해 기획ㆍ연출 분야 6명, 영상촬영 분야 6명, 영상편집 분야 6명, 아나운서ㆍ리포터 분야 6명 등 총 24명으로 2기 교육생을 구성했다. 2기 교육생은 내년 2월 10일까지 8주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조학수 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영상 아카데미는 도가 보유한 방송 인프라와 전문 인력, 노하우를 청년과 함께 누릴 수 있게 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우수 사례다”며 “교육생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제1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2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정일형기자
26일 방송될 KBS2 저녁일일극 ‘다시, 첫사랑’ 21부에서 차도윤(김승수)는 밤새 집에 들어가지 않아 집안은 발칵 뒤집힌다.
안양시 박달1동(동장 김명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동장실에서 박달지구대(지구대장 김종철)와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주요 사업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공무원이 출소자ㆍ정신질환자 등 고위험군 가구 방문 시 지구대 경찰관이 동행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또한, 경찰관이 업무수행 중에 생계가 위험한 홀로 사는 노인이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