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아트웰니스플랫폼 세미나’ 열어

삼육대학교는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아트웰니스플랫폼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가 추진하고 있는 ‘아트웰니스플랫폼 인재양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노영희 웰니스IT협회 회장, 안수지 러번다이나믹스 대표이사를 초청했으며, 이들은 각각 ‘웰니스IT의 개념과 전망’, ‘힐링아트와 뇌과학’, ‘아트웰니스와 감성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영희 웰니스IT협회 회장은 “아트웰니스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미래 융합 신사업”이라며 “학생 여러분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삼육대 아트웰니스플랫폼 인재양성사업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복지문화선진국의 신산업형 모델로 아트와 디자인을 통한 정서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지향적인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삼육대는 인성교육을 토대로 아트와 디자인, ICT첨단기술 등을 융합해 웰니스 아트 앱 개발, 아트테라피의 수치화 작업, 소외계층을 위한 미술봉사, 웰니스 관련 전시회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시, 복지부 복지행정상 우수상 수상

의왕시는 지역복지사업 동 복지허브화 부문 우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2천만 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세종 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동 복지허브화 부문 우수상 기관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통합복지서비스와 찾아가는 방문상담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읍ㆍ면ㆍ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사업에 오전동이 전국 33개 지역과 함께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오전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취약계층 전수조사 실시 및 활발한 자원발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되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ㆍ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실행한 지역복지 사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의왕시는 지난 2015년에도 동 복지기능 강화로 최우수상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