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대표를 비롯한 임호균 상임이사 등 공사 경영진이 ‘일일 현장실무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영진들은 지난 달 17일부터 관로팀 직원들과 함께 경안동 우수토실 청소, 정지리 진공맨홀 정비, 수질채수, 민원처리 실무 현장에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체험은 경영진이 일선 직원들과 함께 맨홀점검, 준설작업, 민원처리 등 현장 실무체험으로 경영개선 구상과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계기 마련하는 목적이다. 한편,광주도시관리공사는 6년연속 노사간 무쟁의 사업장으로 지난 6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지방공기업이다.
이천시 설성면사무소(면장 이용연)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움벙이(성호호수)생태도감’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공모한 2016 경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설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2년 연속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시행한 후 결과물(생태세밀화, 사진, 생태도감)을 전시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생태도감, 사진 20점, 생태세밀화 30점이 전시됐으며, 전시된 작품은 관내 주민들이 성호호수에서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 등을 세밀화로 그려내고, 식물과 곤충, 성호호수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것이다. 박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회의 작품 공유로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설성의 보물인 성호호수를 매개로 지역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선화)는 지난 2일 제7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 6명, 자문위원 4명, 전문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도시건설 소관 중점 추진사업 및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도시건설위원회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당부가 있었다. 김선화 도시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에버랜드가 12월을 맞아 신나는 캐럴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 공연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퍼레이드, 뮤지컬쇼, 불꽃쇼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6가지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하루 종일 10회 이상 펼쳐지며 낮부터 밤까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하얀 눈을 흩날리며 750m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화이트 X-mas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진다. 퍼레이드에서는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장난감병정 등 70여 명의 크리스마스 캐릭터 연기자들이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행진된다. 어린이들이 꼬마산타로 변신한 채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퍼레이드 참여는 일정 연령과 신장 조건을 만족한 어린이라면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을 통해 누구나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1명당 2만5천 원의 체험비가 있다. 또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은 물론, 산타클로스, 눈꽃요정 등이 나와 춤추고 노래하며 캐럴 메들리 대결을 펼치는 ‘크리스마스 위시’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져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매직가든 풍차무대에서는 호두까기 왕자와 클라라 공주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담은 신나는 라이브 밴드 뮤지컬 ‘호두까기 왕자의 스윗 파티’ 공연이 매일 4회씩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후에는 캐릭터 및 연기자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환상적인 빛의 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야간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100만개의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겨울에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가 릴레이로 진행되며 에버랜드의 잊지 못할 겨울 밤을 선사한다. 또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캐럴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지며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한다. 한편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이 매일 2회씩 공연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인 ‘러바오’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본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로, 판다 뿐만 아니라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약 30분간 펼쳐지는 ‘러바오의 모험’은 공연장 앞 무인발권기에서 현장 선착순 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인시가 100만 대도시 성장기반 구축과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1조8천716억 원으로 편성해 5일 용인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 당초 예산인 1조8천495억 원보다 1.2% 소폭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에 따른 조정교부금 감소와 순세계잉여금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100만 도시 미래상 구축 ▲10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안심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구현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 조성 ▲시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 운영 등 6가지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조만간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게 되고,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가 지금은 무려 23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등 많은 부분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자평했다. 내년 시정방향으로는 100만 도시에 걸맞은 미래상 구축을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20년 후 용인의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한편, 도시의 외적팽창에 따른 쇠퇴하는 구도심에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인레스피아 증설과 에코타운 조성 등 100만 도시에 걸맞은 친환경 도시발전 기틀 조성을 강조했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경제자족도시 건설도 중점 과제로 꼽았다. 정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도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기업유치를 위해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통 물류 분야의 지리적 강점을 이용한 경기 동남부권 물류거점을 개발하고, 기흥구 고매동 일대에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허브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전분야에 있어서도 안전도시 전국 1위의 명예에 걸맞은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빈틈없는 안전사업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시장은 “최근 경주 지진 이후 용인지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용인형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분야와 관련해서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주도의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내실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용인 고유의 이웃돕기 운동인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을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문화로 확산시켜 살맛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태교도시 용인의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여성의 취업·창업지원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보육지원을 확대해 엄마특별시-맘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원스톱모자보건지원센터를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채무 때문에 늘리지 못했던 교육예산도 크게 늘렸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교실을 적극 지원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비도 적극 지원한다. 정 시장은 이러한 시정운영 방향에 맞춰 ‘사람들의 용인’이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는 2017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4천844억 원, 도로교통 3천384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천321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1천143억 원, 청소·환경분야 1천107억 원, 교육분야 479억 원, 보건 371억 원, 산업·중소기업 232억 원 등이다.
▲민경조군(민수기 전 만안구청장ㆍ윤성순씨의 차남)ㆍ김세라양(김성태ㆍ선옥란씨의 장녀)=11일(일) 오전 11시 , 발리드메 7층 베라트리움(동안구 동안로 120) , 010-9257-4259.
SK하이닉스 우수협력 업체인 일본 도쿄에 위치한 신에츠 케미컬(Shin-Etsu Chemical Co., Ltd.)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최근 이천시청을 방문, 온누리상품권 2천장(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신에츠 케미컬회사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해당 기업이 SK하이닉스 우수협력 업체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이며 SK하이닉스가 소재한 이천시에 기부하게 됐다. 신에츠 케미컬(ShinEtsu Chemical) 회사는 1926년 설립된 회사로 웨이퍼(Wafer) 등 반도체 관련 원자재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아시아 100대 기업 중 하나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에 일본 기업이 동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행복한 동행이 국경을 넘어 외국인에게도 관심을 받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5회에서 서이경(이요원)은 이세진(유이)에게 “진짜 내가 되어 보라”고 말한다.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공동의장 이희수, 송영만)와 오산문화원(원장 공창배)이 지역문화의 발굴·육성·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일 오산문화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 협약 체결식’을 하고 협약내용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오산문화원은『오산시 지명유래집』을 편찬하고,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는 편찬된 지명유래집을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또 오산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송영만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 공동의장은 “오산시는 불과 10여 년 전의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오산시의 유·무형 모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창배 문화원장도 “지명유래집 발간을 시작으로 오산뿌리찾기 운동본부와 함께 오산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는 올해 연말까지 각종 범죄의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안양지구대가 담당하는 안양역ㆍ안양일번가는 평소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지구대는 수능이 끝난 지난달 17일부터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상가 주변 골목길 및 공원을 중심으로 주ㆍ야간 순찰 및 예방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 마트, PC방과 노래방, 술집 등 유해업소를 방문해 업주와 종업원을 상대로 청소년 위해행위 단속 대상과 처벌규정 등을 홍보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이정달 지구대장은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 밀집 지역과 유흥가 일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청소년 탈선을 막기 위한 선도활동에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