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전통음식협회(회장 노창래)는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준숙), 경기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진)와 수원 화서1동 주민센터에서 ‘2016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에 참가한 100여 명의 회원들은 손수 김장김치 2천 포기를 담아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생활보호대상자, 소년ㆍ소녀가장, 모자가정 등 이웃 800가구에 전달했다. 노창래 협회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맛있는 김장으로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포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속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안제도가 효율적인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2016년도 하반기 직원 창안대회를 열어 제도 및 프로그램 활성화 등 참신한 우수제안 11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56명의 전 직원이 참여해 79건의 제안을 받아 재단이사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심사를 거쳐 엄선한 11건의 제안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를 중심으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전문가와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청소년 ‘꿈터’ 프로그램 시행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 ▲재단 인스트럭터 운영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방안 ▲맞춤형 1:1 매칭멘토링 프로그램 ▲챌린지 타워 종합챌린지 프로그램 ▲청소년 웹툰으로 소통하다 등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돼 재단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우수 및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특별휴가, 인사고가에 적극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재단은 시대변화에 부응해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직원 창안대회를 개최해 문제점과 비효율적인 부분을 보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상반기 제안대회에서도 총 64건을 발굴하고 이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35건의 제안에 대해 업무에 반영,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국외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종광 재단 상임이사는 “직원들의 의욕과 참여도가 높고 제안의 내용도 알차고 우수하며 금번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청소년정책과 재단 프로그램에 우선해 시책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재단 설립 6년차에 접어든 재단의 성과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0년 청소년의 권익신장과 육성발전을 위해 수원, 성남, 안양에 이어 네번째로 설립된 재단은 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문화의집으로 출발해 현재에는 사계절썰매장, 독립운동기념관, 에코센터 등 8개 시설로 확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단 설립초에 연간 이용객이 17만명에 이르렀으나 올 11월말 현재 250% 신장된 60만명 가까운 많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시로부터 인수받은 한강변에 위치한 김포에코센터에는 단기일 내에 10만명이 다녀가는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재단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16개의 공모사업과 59건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인증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니즈에 맞게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어 참여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해 진로교육법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재단은 발빠르게 금년초에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소년진로상담본부’를 발족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시 관내 116개 체험터와 재능기부단 대학생 및 일반멘토 500여명을 꿈지기 멘토단으로 위촉해 각급 학교별로 멘토 및 진로병행 학습을 강화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5일 방송될 KBS2 ‘다시, 첫사랑’ 6부에서는 차도윤(김승수)의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윤화란(조은숙) 때문에 발칵 뒤집히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5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2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CJ씨푸드1우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9.82%)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씨푸드1우는 지난 2일에도 전일 대비 4.59% 오르는 등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지난 10월 5일 기록한 2만4000원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CJ씨푸드1우는 차기 대권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무상급식 정책 테마주로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우선주 선호 현상이 더해져 상한가에 등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CJ씨푸드1우와 함께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에 등극한 이구산업(29.89%)도 손인국 대표이사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인연이 부각되며 관심을 끌었다. 손 대표는 또 다른 ‘문재인 테마주’ 국일신동의 대표이사도 함께 맡고 있어 연관성이 더욱 부각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양씨앤엘이 전일 대비 262원(29.84%) 오른 1140원에 거래됐다. 태양씨앤엘은 지난 1일 예능프로그램 ‘싱포유’를 제작하는 등 엔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태양씨앤엘은 지난 4월, 가수 더원이 소속돼 있는 다이아몬드원의 지분 100%를 1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제이엠티도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685원(29.91%) 오른 2975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에 등극했다. 제이엠티는 경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현덕지구에 1조7000억 원 규모의 중국기업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부동산 보유 현황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큐브엔터는 중국 텐센트 뮤직엔터테인먼트와 현지 음악저작권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이날 공시에 장중 한 때 475원(25.61%) 오른 2330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다. 큐브엔터의 종가는 260원(14.02%) 오른 2115원이다. 아즈텍WB도 765원(22.57%) 오른 4155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에 근접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의 재활프로그램인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이 제18회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평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쇼콜라가 먹어버린 마카롱’은 성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쇼콜라 및 쿠키 제작, 포장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혀 상품화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ㆍ창의적인 감성을 제작 과정에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에 참여, 생산품의 직접 홍보에 따른 사회통합과 장애인식개선 도모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재활프로그램 평가발표회에서 참여한 100여개의 재활프로그램 중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동인 관장은 “장애인들의 작업능력 향상에 따른 궁극적인 수익창출의 가능성을 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주)대륜 ENS 김성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범서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봉사자 40여 명은 5일 의정부 3동 신흥부락을 찾아 5가구에 연탄 1천500장을 배달했다.신흥부락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주)대륜 ENS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350만 원으로 구입한 연탄 일부다. (주)대륜 ENS는 해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 21가구를 더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5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청 공무원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락산 등산로와 시티병원 일대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겨울철 등산객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 산림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등산객들에게 흡연 및 취사가 금지됨을 안내하고 등산객의 인화물질 소지 여부를 확인,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수거해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 차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함양시켜 화재예방과 피해를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올해보다 16.3% 늘어난 내년도 예산 5천128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예산안은 일반회계 3천721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1천27억 원, 기타 특별회계 380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공기업특별회계 제외)는 사회복지분야가 1천178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수송 및 교통 707억 원, 환경보호 477억 원 등의 순이다.시의회는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36만 자족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필수사업 위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45.56%보다 0.11% 높아진 45.67%로 나타났다. 시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하남권역) 입주로 인한 재산세 등 자체 세입 증가가 재정자립도를 높인 요인으로 분석했다.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5일 몰드서비스코리아(주)가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 해 동안 시민사회와 지역 기업 등이 출연한 군포사랑장학금은 1억원을 훌쩍 넘어 1억3천만원에 달한다. 2007년 군포사랑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각계각층에서 출연한 누적 장학금 총액은 약 23억8천만원이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몰드서비스코리아 박범순 대표는 2012년부터 매월 10만원을 장학회에 후원하는데, 이번에 통 큰 후원도 더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인이 청소년 육성에 힘을 보태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학회는 설립 당시 시 출연금과 시민사회 출연금을 합한 기금을 활용해 최근까지 초ㆍ중ㆍ고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포함해 총 1천828명에게 25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