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군부대 관련 시설 범시민 대책위(위원장 이길연) 위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피해대책ㆍ갈등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1~2일 전북 군산과 화성, 평택 등 타 지자체 사격장들을 견학한다. 군산 직도사격장에선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주민들을 접촉, 주민 갈등 및 대 정부 대응사례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고, 직도사격장 관련 보상 사업비로 건립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화성 매향리 사격장에선 당시 대책위원장을 만나 사격장 폐쇄과정까지 주민활동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포탄 전시물과 평화공원 조성사업 등을 견학한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도 방문, 천안함 및 수호 박물관 등을 방문해 국가안보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견학은 단순 벤치마킹이 아닌 향후 피해구제활동 방향설정을 위해 참가 지역주민에게 피해현황 홍보 팸플릿을 배부해 학습하고, 차량이동 중에도 피해 홍보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대책위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포천 군부대 관련 시설로 인한 피해대책과 갈등 등을 해결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최원기)과 함께 과학기술 체험관 ‘사이언스 플레이존’을 개관했다. 어린이체험관에 위치한 미래과학센터 ‘사이언스 플레이존’은 IoT,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실이다. 사이언스 플레이존에선 △3D 프린터의 원리 소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조명·블라인드 제어 체험 △미래 직업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스마트 미러 체험 △가상ㆍ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은 1회당 30분으로 하루 12회씩 진행되고,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전문가’라는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 수료증도 받는다. 장대익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사이언스 플레이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 과학기술을 즐겁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력 단절 여성에게 희망을!”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가 경기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경기TP가 이들의 재취업과 취업 연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경기TP에 따르면 ‘3D프린터 전문가 양성 및 품질경영관리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실시하는 여성 재취업을 위한 교육은 지난해 교육생들의 요청을 반영, 3D프린터 과정의 심화과정을 추가했다.특히, 다른 교육기관에 비해 질 높은 교육을 위해 3D프린터를 사용, 직접 뽑을 수 있는 ‘3D 프린터 실습 과정’을 90시간 동안 진행, 많은 여성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 진출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경단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대 1 맞춤형 직업컨설팅’은 이들에게 적절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터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50명의 수료생을 이미 배출했다.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3D의 심도 있는 이해와 3D산업으로의 진입을 위해 라이노와 인벤터 3D프로그램을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라이노와 인벤터를 수료한 수강생들은 3D프린터를 직접 운영해보는 교육을 받았으며 부족한 부분은 경기TP에 위치한 무한상상실을 통해 실습과 실무경험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11월에는 ‘스트라타시스(성남시 분당구)’를 방문, 3D프린터 역사를 비롯해 현재 개발되고 있는 3D프린터 신기술, 출시된 3D프린터 등을 직접 보며 3D프린터 분야 취업에 대한 희망도 갖도록 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TP를 비롯한 정부기관에서 경단녀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노력과 함께 여성들의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경단녀의 직업상담 컨설팅도 오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성균 경기TP 원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내년에도 여성들을 위한 창업과 취업 지원, 교육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할 것이며 여성의 사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365플러스, ‘노랑노랑 호박고구마’·‘허니 인절미’ 출시홈플러스의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는 겨울별미로 손꼽히는 군고구마를 4계절 어느 때나 즐길 수 있게 한 간편식 ‘노랑노랑 호박고구마’와 인절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허니 인절미’를 출시했다. ‘노랑노랑 호박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구운 후 급속 냉각한 100% 원물 식품이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조리하면 갓 구워낸 고구마처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호박고구마 특성상 먹는 느낌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며, 차가운 상태 그대로 셔벗처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인절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허니 인절미’도 함께 선보인다. 인절미와 콩가루, 허니시럽, 아이스크림을 비벼 먹는 방식이다. 인절미를 꿀에 찍어 먹던 민족 고유의 주전부리 문화를 아이스크림에 접목해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맞춰나간다는 방침이다. 판매가는 ‘노랑노랑 호박고구마(150g/개)’ 1천800원, ‘허니 인절미(100㎖/개)’ 2천500원이다. 전국 365플러스 및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씰리침대, 미국 직수입 프리미엄 라인 스턴스앤포스터 신제품 3종 출시 씰리침대가 미국 직수입 프리미엄 라인 스턴스앤포스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씰리침대가 이번에 선보이는 2016년 스턴스앤포스터 신제품은 에스테이트(Estate) 라인의 스카보로(Scarborough)와 오크테라스(Oak Terrace), 럭스에스테이트(Luxestate) 라인의 트레일우드(Trailwood) 등 총 3가지이다. 기존보다 개선된 인텔리코일 어드밴스드(IntelliCoil Adavanced) 시스템을 적용, 사용자의 체형과 무게에 따라 맞춤 지지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매트리스 측면은 두 줄의 미니어처 포켓 스프링으로 둘러 쌓아 내구성과 유연성, 통기성을 강화했다. 수면 중 발생하는 땀과 열을 잘 흡수하는 친환경 소재 텐셀 원단을 사용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턴스앤포스터의 대표 모델인 트레일우드는 총 2천44개의 스프링 위에 도톰한 탑을 올려 스프링의 지지력과 메모리폼의 포근함을 모두 선사한다고 씰리 측은 전한다. 신제품 3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떠먹는 청포도롤케익’·‘한입가득슈’ 출시 SPC삼립이 냉장 디저트 시리즈인 ‘카페 스노우’의 신제품 ‘떠먹는 청포도롤케익’과 ‘한입가득슈’를 출시했다. 떠먹는 청포도롤케익은 롤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청포도 생 알갱이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생과일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겨울철 한정 판매 제품이다. 한입가득슈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미니 슈 타입(4개 입) 제품으로 촉촉한 슈에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카페 스노우는 베이커리와 카페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립이 만든 냉장 디저트 브랜드다. 현재 총 1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청포도롤케익 2천200원, 한입가득슈 1천900원.
장기간 지속된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붐업 코리아(Boom-Up Korea)수출상담회’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한 이날 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350여 개사가 참가해 국내 기업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상담회는 소비재, 서비스, 소재부품 GP(Global Partnering), IT 등 4개 전략 산업별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코트라는 한ㆍ중 FTA 종합대전, 지사화 사업 등 올해 추진된 각종 사업에 참가해 국내 기업과 협상 중인 바이어를 중점적으로 유치했다. 대중 수출을 늘리고자 한ㆍ중 FTA 수출 유망 품목의 바이어를 중점적으로 유치한 결과 국내 B 기업은 중국 콘텐츠 기업인 J사와 300만 달러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또 플랜트, IT 분야의 국내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의 수요에 대응하기도 했다. 그 결과 총 1천700만 달러(73건)규모의 수출계약과 1억600만 달러(162건)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상담관 이 외에도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컨설팅 상담관 등 부대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또 미국, 중국 등 7개국 무역관장이 연사로 나서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통상정책 변경 등 주요 시장별 수출 확대 전략을 제시하는 ‘Boom-Up 설명회’도 열었다.김재홍 KOTRA 사장은 “수출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에 기회 요인 역시 존재한다”면서 “KOTRA의 국내외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1건이라도 더 많은 수출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교통단속 실적으로 특진한 여경 간부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6명이 다쳤다.특히 이 여경은 사고를 내고도 단속 경찰관에게 자신의 직업을 숨기려다, 이를 의심한 동료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0일 만취 상태로 4중 추돌 사고를 내 시민 6명을 다치게 한 혐의(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등)로 연수경찰서 소속 A 경위(42·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오전 0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사거리 앞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B씨(56·여)의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는 4중 추돌로 이어져 B씨 등 6명이 다쳤다. 특히 B씨와 함께 타고 있던 C씨는 갈비뼈 골절과 약간의 뇌출혈 증상을 보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32%로 조사됐다. 특히 A 경위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직업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이 A 경위의 신원조회를 통해 경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사 결과 A 경위는 인천경찰청에서 전날 진행된 인권교육을 받고 동료 여경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 경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날 A 경위와 함께 술을 마신 경찰관을 상대로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찰은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음주운전과 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물망식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심각한 만큼 빠르게 감찰 조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A 경위가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거부해 미뤄졌다”며 “A 경위가 술자리를 시작해 사고를 낸 시점까지 모든 상황을 정확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30일 호서대학교, 녹색발전소와 시흥잔디 보급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시흥잔디 보급 육성을 통해 농민 소득향상과 청년ㆍ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시흥잔디 발전 및 잔디사업 자문지원 등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협약 내용은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인 지원 사업 ▲도심 녹화사업을 통한 시흥잔디 보급ㆍ지원 사업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조성 사업 ▲시흥잔디 생산(생육) 및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 및 모니터링 지원 사업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호서대학교와 녹색발전소 관계자는 “시흥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흥잔디 확산 및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의 이미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흥잔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과 다양한 시흥잔디 사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