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23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체국 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와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 물류사업소의 정보교류시스템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일자리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상호정보교류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정보교류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체국 물류지원단 안양물류사업소는 양질의 일자리를 의왕시에 소개하고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선할 계획이다. 시는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이 기관 간의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기화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연계 및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 21일~22일 송일국(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열렬히 알렸다. 가천대 길병원 본관 지하 로비서 열린 캠페인서 송일국은 4대악 근절을 새긴 노란 어깨띠를 두른 채 병원을 내원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 희망 메시지 달기 및 서명운동을 독려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향상과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가 기재된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인천시·가천대 길병원·남동경찰서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경동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23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대학생의 효과적인 자기주장과 비판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톡(Talk)’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스펙이 있어야만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성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찬성ㆍ반대 토론자가 각각 4명 씩 나와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찬성 토론자들은 “스펙은 곧 자기관리 역량이며, 자신에 대한 성실성과 열정을 드러내는 지표이므로 취업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반대 토론자들은 “스펙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 외국어 점수에 연연해하기보다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의 목표를 발견하는 것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토론자들의 주장은 서로 다른 관점을 취하고 있지만 취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본소양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대학생으로서 미래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목소리를 냈다. 토론에 참여한 토목공학과 3학년 홍성호 학생은 “주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동료들과 상대팀을 반박할 수 있는 주장을 만들면서 학습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포츠마케팅학과 3학년 양재학 학생은 “스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내 자신의 취업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동미 교수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토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년시즌 대표 고정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막공연은 아니다. 국립발레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주요 장면을 모아 보여주면서 해설을 곁들이는 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1977년 아리마 고로의 안무로 국내에 처음 이 작품을 상연, 현재 20세기 발레의 거장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작까지 다양한 버전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여 왔다. 이번 ‘압축형’ 호두까기인형은 드로셀마이어의 해설과 함께 눈송이 왈츠, 각 나라 인형들의 디베르티스망, 마리와 왕자의 그랑 파드되(2인무) 등의 70분 길이로 재구성했다. 높은 점프, 고난도 회전, 스페인과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춤 등 발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발레를 보고 귀에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를 들으며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만족시킬만한 공연”이라고 추천했다. 관람료 2~3만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24일 관내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로 선정,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부천원미서는 지난 7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하주차장 등 여성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해왔다. 또 보완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장소는 시설보강 및 보안인력 배치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실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주차장 보안인력 57명 배치, 총 765대의 고화질 CCTV 구축, 36개 비상벨(층당 6개) 설치 등 경찰청의 진단항목 중 90%를 충족해 인증패를 받게 됐다. 부천원미서 관계자는 “부천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는 대형마트, 쇼핑몰 등의 시설을 우선 진단하고, 추후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지역으로 점차 인증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2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생활예술의 성과를 성찰하고 나아갈 방향을 찾는 ‘2016 생활예술포럼’을 연다. ‘지역공동체와 문화적 삶, 그리고 생활예술클럽’을 주제로 이영진 성남문화재단 진흥국장이 성남 생활예술 10년 성찰,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윤주 교수는 생활예술적 관점으로 바라본 예술생태계, 박승현 세종문화회관 본부장은 생활예술의 지원과 참여자의 자율성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주제 발표자들과 김유진 생활문화공동체 사업평가 연구원,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김수미 경기문화재단 선임, 사랑방문화클럽네트워크 이구동성 클럽의 나명철 클럽지기, 인천 문화바람 임승관 대표 등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 전에는 다국적 밴드 ‘Together future‘와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의 아시아 전통음악 및 생활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관계자는 “생활예술클럽들의 교류 및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포럼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83-8125
박정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솔로몬의 위증' 서지훈이 14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첫 솔로 EP ‘14216’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브랜뉴뮤직의 훈남 래퍼 칸토와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보컬은 물론 출중한 랩 실력까지 인정받은 대세녀 케이시가 달달한 커플 의류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