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7회에서는 김혁규(고세원)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낙원사와 셰어 오피스까지 결정한 이영애(김현숙)는 한지붕 두회사의 아슬아슬 동거가 시작된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첫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의 요청으로 이세진(유이)이 가짜 서이경이 되어 곤경에 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포시는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조윤숙 초록우산 김포아이사랑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과 국제아동인권센터(대표 이양희)가 주관하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옐로카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장치로,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구획해 아동을 안전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아동을 잘 인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대상지 선정부터 설치까지 학부모와 학생 등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유영록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아동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옐로카펫 설치로 아동이 안전한 김포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약속했으며, 올해 안에 지역주민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해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및 김포아이사랑센터에서 진행하는 산타원정대에 참여했다. 시의회 의원 일동은 매년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이 이뤄지도록 선물과 함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산타클로스가 돼주고 있으며 우선 마음을 담아 소원성취 금일봉을 마련,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김포아이사랑센터는 올해 행사에서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산타를 모집, 정기후원신청·재능봉사활동·후원금 모금 등의 활동을 통해 김포시 거주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5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의 충격적인 과거 행적이 드러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천400여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에버그린협동조합은 지역사회 공헌성, 사업성, 지역 공동체성 등의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에 선정됐다. 조합은 상금으로 7천만 원을 받았다. 친환경 들기름을 생산판매하는 조합은 2014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들기름 제조 판매 및 들깨공동출하조직 운영 등 지역에 들깨산업생태계를 조성했으며, 매출액 78%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인향 조합 대표는 “오늘의 성과는 공동체 조합원의 협동과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물맑은 청정 양평의 이미지 특화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모범사례로 삼아 지역 마을기업들의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창립26주년 기념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널리 알리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강력히 활동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추진된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2013년 평화의 소녀상 설치, UN 인권고등판무관에 서명부 및 피해자 할머니 서한문 전달, 2014년 국제 SNS 온라인 서명페이지 운영, 2015년 평화인권증진 국외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일본 방문, 2016년 위안부 특별법 국회 청원 및 조속한 제정 촉구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최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퇴진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단행한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의 결과물인 보상금 지급 추진을 지적하며, 창립26주년 기념식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의 의지를 다지고, 일반 국민들과 정치지도자들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동참을 호소하는 행사를 가졌다.
안양시가 21일 청사본관 복도를 무대로 그림과 사진작품을 전시하는 ‘복도안에 미술관’을 개관했다. 이번 미술관은 직원과 청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공서라는 권위적 이미지도 벗어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모두 42점으로 시청에서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 중에서 선별됐다. 시는 직원과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2·3·4층 3개 층 복도 벽면에 작품들을 걸고, 이를 비추는 조명도 설치했다. 3층에는 자연과 가족을 테마로 한 풍경 및 구상 위주의 작품들이 중심을 이루고, 서예 등 내면적 이미지를 다룬 작품들은 4층에 전시돼 있다. 사진작품들은 2층으로 배치됐다. 한편 시는 ‘복도안에 미술관’을 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내걸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향후 관련 전문단체의 전시공간으로 대관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소방서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국민 화재안전 분위기를 조성해 화재저감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안흥초등학교 3학년 손유경양의 ‘작은 불씨 하나로 빼앗긴 행복”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5여일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응모한 작품 173개 중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소방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4명, 장려상 6명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경기도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불조심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화재의 무서움과 예방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 프래카드 설치, 포스터 배포, 자율 가정 안전점검 등 불조심 생활화를 위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시작으로 장외발매소,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등 판매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집중되고 있는 경인아라뱃길 고촌물류단지의 교통대책이 김포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21일 열린 제172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왕룡 의원(더민주)은 “고촌물류단지에는 현대측이 신축예정인 현대쇼핑센터를 비롯해 화상경마장, 중고차매매단지, 중고차수출단지 등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교통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며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당초 경인아라뱃길은 수자원공사가 조성시 물류단지로 계획됐지만 물류기능 상실로 용지분양과 수익에 집착한 나머지 판매와 다중이용시설 용도로 무분별하게 분양하면서 교통의 동맥경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축되는 현대쇼핑센터의 교통영향평가와 관련해 “엄연히 신축건물임에도 증축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작성했으며 신축건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수요의 예측에도 심각한 오류가 있어 재평가와 재심의가 이루어진 후 신축허가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현대측의 교통영향평가는 자체 지하주차장 주차시스템에 등록된 숫자만 적용했지 주말 인근 공터와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는 고객차량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교차로 교통량도 현대측이 조사한 것과 장기로데오조합측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교통량이 두배이상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현대측이 조사한 교통량 조사시기를 문제삼았다. 그는 “현대측이 조사한 5월15일은 김포지역에 50㎜안팎의 비가 내려 재조사해야 함에도 그대로 적용해 교통영향평가의 신뢰도에 심각한 하자를 보여 김포시는 승인관청으로서 이같은 모든 문제들이 해결된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제출받아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아 인허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마사회에 장외발매소 설치 동의서를 써준 것은 당장 세수확보에만 관심을 두었지 교통대책과 사행문화 조장 등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이 부족했다”며 장외발매소 유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시장께서 의회에 장외발매소 동의서에 대해 약식설명할 때 교통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는 것을 조건부로 받아들였다”며 “현실적인 교통대책이 충분하지 않은 현실에서 마사회에 동의서 취소를 보낼 의향은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유영록 시장은 “재정수요에 비해 세입이 미치질 못해 재정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런 현실에서 이번이 장외발매소의 마지막 기회라 여겨 동의서를 발급하게 됐다”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마사회의 결정이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여 마사회가 김포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할 경우 충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유 시장은 또 “현대측의 문제가 되는 교통영향평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위원회에 보고하겠다”며 “특히 경인아라뱃길 고촌물류단지의 종합적인 교통영향평가를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