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 부평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9장이 발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직원이 대남전단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대남전단은 가로 7㎝·세로 2㎝ 크기로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와 대북 정책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전단이 풍선에 묶여 날아온 것으로 보고 군 당국에 전단을 인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이 되면 바람이 남쪽으로 불어 대남전단이 자주 내려온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역곡역 남부광장 일원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민간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차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예방, 산불방지 및 화재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등 실습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홍보 리플릿 5천장과 홍보물품 3천여 점을 함께 나눠주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서울구치소(소장 홍남식)는 수용자의 심성을 순화시키고 내면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여성수용동 담장에 벽화를 제작하고 화단을 조성했다. 지난달 16일부터 3주간 진행된 벽화 제작 작업은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 미술 치료 교육학 전공 학생들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벽화ㆍ화단 조성 사업은 그림과 더불어 여자수용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희망문구 공모전 입상작인 ‘지금 나의 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다림이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어, 넌 이미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야’, ‘희망은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언제나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등 수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컸다. 벽화 제작에 참여한 미술 치료 교육학 전공 최인혁 지도교수는 “그림을 통해 수용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자신의 미래 모습을 꿈꾸게 하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벽화 제작을 기획한 홍남식 소장은 “단조로운 운동장 담벼락에 밝은 그림과 화단을 조성해 여자수용자의 심성순화 및 수용생활 안정화를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변화를 이끄는 전문교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힙합의 민족2’ 서유리가 혹평을 받았다.
최순실 강남 성형외과 특혜 보도한 JTBC '뉴스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9.091%로 집계됐다.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특종 보도했던 '뉴스룸'은 평일 꾸준히 8%에 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 의원에 대한 특혜 보도가 방송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플로리다 주(州)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교사로 채용해주겠다며 응시교사 학부모들에게 접근해 1억여 원을 받아챙긴 경기도내 한 사립재단 소속 중학교 교장이 경찰에 구속됐다.이 교장은 사전에 시험문제와 답안지까지 제공한데다 엉뚱한 답을 쓴 부정응시자에게 면접과 논술시험에 최고 점수를 줘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은 교장 A씨(56)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하고, 돈을 건넨 응시교사의 학부모 B씨(59ㆍ여), C씨(61ㆍ여)를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B씨가 제공한 금품을 전달한 전 고교 교장 D씨(67)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1월 평소 알던 D씨가 “기간제 교사로 근무 중인 교사(36)를 정교사로 채용해 달라”고 청탁하자, 학교발전기금으로 쓰겠다며 금품을 요구해 B씨로부터 현금 6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2015년 1월에도 정교사 채용시험 응시자의 어머니 C씨로부터 교사 채용 청탁을 받고 5천만 원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억 1천만 원을 받고 이들을 채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학교설립자의 손자로, 교원임용 승인 및 학교예산 관련 건은 사립학교 법인 이사회의 승인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지만,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법인이사회를 개최하지 않고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교장은 이와 별도로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허위 지출결의서를 작성하는 방법 등으로 공사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횡령하기도 했다.
그룹 빅스(VIXX)가 ‘더쇼’ 1위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다.
국내 주식형펀드가 3거래일 연속 순유입를 기록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19억 원이 순유입 됐다. 254억 원이 새로 들어왔고 235억 원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60억 원이 들어오고 140억 원이 해지돼 총 81억 원이 순유출 됐다. 채권형펀드는 하루 만에 1279억 원 순유출 전환했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312억 원이 빠져나갔고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33억 원이 새로 유입됐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펀드(MMF)는 2거래일 연속 673억 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MMF 설정원본은 122조6437억 원, 순자산은 123조5770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차남 에릭이 자신의 투표용지를 SNS에 공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