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도시농업공원의 가능성과 부평미군기지’ 토론회 개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부평미군기지반환인천시민회의는 27일 부평아트센터 2층 호박홀에서 ‘도시농업공원의 가능성과 부평미군기지’라는 주제로 도시농업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부평지역 정당 관계자,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 김충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진덕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를 좌장으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호 교수는 ‘도시공원과 도시농업의 만남’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사가 아니라 미래도시의 문화이자 인프라”라며 “지역 커뮤니티 형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김충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도시농업공원의 가능성과 부평미군기지의 활용’에서 “다음달 재개방이 예정된 부영공원부터 공동체텃발을 시작해 향후 도시농업공원의 가능성을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김응호 부평미군기지반환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앞으로 반환될 부평미군기지 부지는 반환 이후 활용도 시민들의 의사와 참여 속에 진행돼야 한다”며 “도시농업공원의 가능성을 찾아보자”고 했다. 한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인천시민회의는 부평미군기지 부지 활용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 춘천 캠프페이지를 방문했으며, 이후 부산 하야리아기지, 오키나와 미군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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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내달 8일 ‘최근의 무역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강의 개최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다음 달 8일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최근의 무역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강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해 화두가 된 제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산업분야가 융합하는 신경제 플랫폼을 국내 무역업 실무에서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1일 과정으로 PC설비가 갖춰진 IT 강의실에서 실습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5개의 세션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무역업계의 대응전략을 비롯해 아마존ㆍ알리바바 등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해외직판 마케팅, 시스템을 활용한 간이 수출신고 및 FTA 원산지 관리방법 등 기존의 수출 마케팅에 IC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수출 확대 전략이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또는 무역아카데미(www.tradecampus.com)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3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02-6000-53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