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민주적 시민의식 기리기 위한 '부천소나기 또래조정한마당' 개최

부천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인천지방법원ㆍ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에서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천소나기 또래조정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혁신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또래조정한마당은 학생들이 자율적 갈등 조정 역량을 키움으로써 올바른 성장과 민주적 시민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교실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또래조정한마당은 부천소나기 또래조정 모의경연대회, 부천소나기 UCC 경연대회 등 두 행사로 진행됐으며, 각각 7팀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부천소나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갈등 상황에 직면할 때,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관점에서 함께 해결하는 힘을 갖도록 학급 문화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부천소나기 사업을 통해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고자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지원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한 관내 현지 방문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연과 인간’(대표 김기준 의원) 소속 의원들이 지역 생태하천 및 습지연구를 위해 지난 26일 하천과 하천시설팀장, 환경과 수질보전팀 실무관 등과 함께 경안천, 마평습지, 길업습지, 기흥저수지 등지를 방문했다.이들은 현장에서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하천 복원방법 및 사후관리에 대해 토론했으며,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어 기흥구 상갈동~하갈동 일원(갈천교~기흥저수지 입구) 오산천(신갈천) 및 기흥구 상하동 일원 상하천(수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하천과 및 관계자로부터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경안천 상류 마평습지와 길업습지를 방문해 환경과 실무관 등 관계자들과 습지 현황과 습지 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생태하천의 복원은 환경을 보전하고자 꼭 필요한 사업으로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와 관리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수반돼야 한다”면서 “생태하천을 통한 자연정화를 통해 경안천 등 용인시 하천에 더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은 지난 6~7일 강릉·영월 지역을 방문, 생태계 중심 하천 복원사례 탐방 및 습지생태 환경 우수사례 탐방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2016 KOAFEC 장관급 회의 1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에서 대거 수상

‘2016 KOAFEC 장관급 회의 1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에서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의 굿뉴스코해외봉사 단원들이 대거 입상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기념해 기획, ‘협력을 넘어 공동 번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을 담은 작품 총 34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들의 사진 총 9작품이 대상을 비롯해 여러 부문에서 입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애숙 단원(14기·스와질란드)은 “굿뉴스코해외봉사를 다녀온 동료들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출품하게 됐다”며 “스와질란드에서의 추억이 많은 이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굉장히 뿌듯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IYF측 관계자는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은 1년간 전세계 80개국에 파견돼 교육, 문화, 지역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담은 굿뉴스코의 생생한 활동상이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IYF굿뉴스코해외봉사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1년간 전 세계 80개국에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5천700여 명이 파견돼 있다. 이들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선교활동,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으로 현지인들의 삶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