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기념교회 앞과 본관 대회의실 등지에서 통일기금 마련을 위한 ‘통일나눔바자회’와 ‘통일나눔경매’를 벌였다고 6일 밝혔다. 통일나눔바자회는 사회봉사센터와 부속유치원이, 통일나눔경매는 총학생회가 주최했다. 바자회에서는 유치원에서 내놓은 물건들을 비롯, 사회봉사센터의 양말, 보건환경과의 의류 아나바다, 식품영양과의 쿠키, 패션·문화디자인과의 휴대폰 악세사리, 에코백, 웨딩플래너과에서 디퓨저, 귀걸이 등을 만들어 기증·판매했다. 바자회와 함께 열린 경매행사에서는 교직원들이 기부한 30여 점의 온열매트,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경인여대는 통일나눔바자회와 통일나눔경매로 얻게 된 수익 전액을 통일나눔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경인여대 한 관계자는 “애국애족, 민족통일 교육을 목표로 하는 경인여대는 우리나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매년 통일나눔바자회와 통일나눔경매를 통해 통일기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인천뉴스
이인엽 기자
2016-10-0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