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면 일대 143만8천㎡ ‘관광단지’ 지정

경기도내 두 번째 관광단지로 안성시 죽산면 일대가 지정됐다. 죽산면 일원 143만 8천8㎡ 부지에 골프장(9홀), 워터파크, 힐링센터, 휴양콘도 시설 등이 들어서며 총 투입비만도 7천여억 원에 달한다. 4일 경기도는 도보를 통해 ‘안성 죽산관광단지’ 지정 사실을 고시했다. 관광단지는 도지사가 지정하며 오는 연말까지 토지 취득세 25% 한시적 감면과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죽산 관광단지 지정은 ㈜서해종합건설과 ㈜송백개발이 안성시에 제안,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고시는 지난 2014년 1월 경기도와 안성시, ㈜서해종합건설, 중국 만순달그룹 등이 도청에서 ‘안성 죽산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2년 10개월 만이기도 하다.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산 53일대 143만 8천8㎡에 조성되는 죽산관광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골프장(9홀), 워터파크(2만 2천㎡), 힐링센터(7천700㎡), 휴양콘도(610실), 단독형 콘도(53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안성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스토어(1만 1천800㎡)와 체험공방(7천200㎡)도 만들어진다. 중국 만순달그룹이 3천억 원, 서해종합건설이 3천800억 원을 투자한다. 안성시 등은 죽산관광단지 조성으로 1만여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연간 92억 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수도권 남부의 교통요지인 안성시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세계민속축제와 바우덕이 풍물 등으로 유명한 안성시에 죽산관광단지까지 조성되면 동남부권의 특화된 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평택호 일대가 관광단지가 지정된 바 있다. 이호준기자

의정부경전철(주) 연간 145억요구에 의정부시 50억 내놓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경전철의 운영비로 연간 50억 정도를 지원하겠다고 의정부 경전철㈜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4일 기자간담회 직후 의정부 경전철 문제에 대한 보충질문에 “사업시행자는 해지 시 지급금의 90%를 앞으로 25년간 원리금 균등지급을 요청해 연간 145억 원을 요구하나 시의 재정형편상 도저히 감당하기 어렵다”며 “의정부시가 지원할 수 있는 액수는 연간 50억+알파 정도다”라고 말했다.그는 “의정부시 가용재원이 연간 120억 원 정도로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도 빚을 내 하는 형편이다”며 “의정부 경전철㈜의 제안대로 연간 145억 원을 25년간 지급했을 경우 도로건설은 물론 한 건의 도로포장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 경전철㈜이 요구하는 금액과 의정부시가 제안한 액수와의 차이가 거의 100억 원 정도에 달한다”며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음을 내비쳤다. 의정부시의 50억 원 운영비 보조 제의에 의정부 경전철㈜는 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시장은 “사업시행자의 제안에만 한정하지 않고 재정여건, 법률 회계자문 등을 토대로 공익에 대한 다각적 검토와 합리적 판단으로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전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자는 이용수요 저조로 연간 200억~300억 원 적자에 2015년 9월 말 누적적자가 2천78억 원에 달한다며 지난해 11월 해지 시 지급금의 90%를 앞으로 25년간 매년 145억 원씩 지원해 달라는 내용으로 의정부시에 사업재구조화를 제안했다. 이에 의정부시의 자문요청을 받은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의정부 경전철㈜의 파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사업시행조건 조정가능사유에 해당한다며 대중교통수단임을 감안해 공익적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라고 권고, 양측은 지난 9월부터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시범 서비스 계획 ‘편의점 캐시백 서비스’, 위험성과 대안은?

금융감독원이 시범 운영 계획을 밝힌 ‘캐시백 서비스’가 도입 전부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편의점의 현금 보관에 따른 보안 문제, 수수료의 적절성, 대형 업체들의 참여 거부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객이 체크카드나 현금 IC카드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사면서 카드와 연결된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일부 편의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금감원은 캐시백 서비스로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편의점들은 상당한 양의 현금을 보유해야 하는데 도난, 분실, 강도 등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지금도 편의점은 강도 등의 강력 범죄에 취약한 실정인데 현금 보유량이 늘어나면 보안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한 편의점 업주는 “편의점의 특성상 혼자서 매장을 지키는 데 사고 걱정이 앞선다”며 “대부분 편의점에 ATM 기계가 설치돼 있는데 왜 굳이 캐시백 서비스를 도입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현금을 찾을 때 내야 하는 수수료도 저렴하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반드시 물건을 구입해야만 캐시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다 앞서 이 서비스를 도입한 호주 등 외국과는 달리 900원의 추가요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편의점 업계에서 1ㆍ3위로 전체 시장점유율의 70%를 차지하는 CU와 세븐일레븐이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서비스 활성화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금감원이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보안업체 출동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핀테크 등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현금사용을 독려하는 정책은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유병돈기자

경기북부지역 기관, 인터넷 중독 예방 합심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와 북부지역 14개 관계기관은 4일 센터 어울림홀에서 효율적인 인터넷 중독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해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협약기관들은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활동을 통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협약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동두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ㆍ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고양ㆍ남양주ㆍ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구리 YMCA, 남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차의과학대학교 학생만족센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등이 참여한다. 우선 경기도의료원은 병원 내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몰입 치료를 담당하고 대학교 학생만족센터는 대학생 및 교직원의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몰입 상담 및 교육을 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상담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유아ㆍ학부모 예방교육을 맡는다. 이와 함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각각 부모상담, 중독사례관리를 한다. 이밖에 YMCA,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활동지원을 맡고 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적자원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경 센터 소장은 “앞으로 원스톱으로 체계적인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올바른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맨투맨’ 대본리딩 현장 공개, 열정과 웃음이 공존하는 유쾌한 현장… ‘기대감UP’

‘맨투맨 대본리딩’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JTBC ‘맨투맨(Man To Man)’ 배우들은 지난 3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맨투맨’의 극본을 집필 중인 김원석 작가와 드라마의 수장 이창민 PD를 비롯해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 주역 박해진(김설우 역), 박성웅(여운광 역), 김민정(차도하 역), 연정훈(모승재 역), 채정안(송미은 역), 천호진(백의원 역), 장현성(장차장 역), 이시언(지대표 역), 오나라(샤론킴 역) 등 거의 모든 주조연 배우들이 참석했다.이창민 PD가 4개월의 촬영 대장정을 함께할 스태프들을 일일이 친근하게 소개한 데 이어 대본 리딩이 순조롭게 시작됐고, 배우들은 장난기 있던 모습도 잠시 상대방의 감정과 연기를 서로 완벽하게 받아주며 이내 찰떡 호흡을 맞춰 나갔다. 이와 함께 이번 드라마를 향한 열정과 웃음이 공존하는 유쾌한 모습이 시종일관 이어졌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앞으로의 촬영에도 더욱 기대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전 배우들과 첫 만남을 가진 김원석 작가는 “너무나 좋은 배우들이 모여주셔서 감사하다. 대본을 열심히 쓰는 걸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이창민 PD는 “늘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두려움이 앞서는데 입봉 당시 그 날의 느낌을 잊지 않고 이번 작품 역시 열심히 즐겁게 하고 싶다. 이제 곧 겨울도 다가올 텐데 다들 아프지 말고 끝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JTBC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사진= 맨투맨 대본리딩,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소곤소곤 왁자지껄” 함께하는 배움수업] 15. 수원 매원초 ‘프로젝트 수업’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배운 수학과 과학, 사회와 같은 교과목은 과목마다 명확한 영역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우리가 마주한 사회 현상들은 이러한 교과목 영역과 달리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다. 이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출발한 조금은 특별한 수업이 있다. 학생들의 종합적인 시각을 길러주기 위한 수업인데, 바로 수원 매원초등학교의 ‘프로젝트 수업’이다.학생들의 통합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국어와 사회 등 여러 교과목을 재구성한다. 프로젝트 수업은 올해 초 교장을 비롯한 전 교사들이 동참해 수업을 바꾸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기도 하다.전 학년이 동참한 프로젝트 수업은 학년별로 학생과 교사가 상의해 프로젝트의 주제를 정하고 한두 달간 조사·체험·발표 등의 과정을 거친 뒤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정보수집부터 시·편지 쓰기, 동영상·지도·보고서 등 제작, 그리고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콘퍼런스 데이로 마무리한다.이에 지난 3월에는 프로젝트 수업을 맡은 6학년의 ‘정조, 화성에서 꿈을 꾸다’를 시작으로, 4월에는 5학년의 ‘초록미소(부제 : 자연 살리기)’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현재는 2학년의 ‘호수 마을 이야기(호수 마을 알기)’ 프로젝트가 지난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 수업은 김은진 수석교사가 이끌고 있다.이날 진행된 2학년 교실 수업에서는 4명씩 한 팀을 이뤄 ‘우리 마을 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수업에서 학생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직접 자료를 수집했다. 발표팀은 “우리 마을에는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사색공원’이 있다”고 소개하며 준비한 발표를 시작했다.발표팀은 이어 “21단지는 원천동이다, 아니다”라는 OX 퀴즈를 내자 순식간에 반 전체 학생들이 머리 위에 손으로 O와 X를 표시하며 깔깔 웃어댔다. 조규진군(9)은 “마을 지도를 그려 보고 내가 사는 마을을 잘 알게 돼서 기쁘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이서희양(9)는 “직접 현장 조사하러 나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우리 마을에 있는 법원이나 소방서에 직접 가보고 일하시는 분들과 만나면서 수업이 재밌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업은 더 이상 지루한 시간이 아닌 ‘배움의 재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된 것이다.김은진 수석교사는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더라도 학생 스스로 배움이 없다면 그 수업은 의미가 없다”며 “학생들이 흥미로워하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몰입할 수 있는 학습거리, 나아가 학생의 사고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엽기자

연예인표 안 부러운 나만의 F/W액세서리 코디법

연예인표 액세서리가 고가((高價)라 서럽다? 그렇다고 멋을 포기할 순 없다. 최고의 솔루션은 역시 ‘센스’. 평범한 스카프, 목걸이, 선글라스로 맞춤 it아이템을 만들어보자. 특히 이번 f/w시즌엔 과감한 코디가 관건이다. 색다른 연출법으로 멋지게 차려입고 가을 외출 길에 나서보자.◇평범한 스카프 NO…개성 있는 활용 GOOD스카프로 패션에 악센트를 주는 건 고전 중에 고전. 하지만 쁘띠 스카프라면 얘기가 다르다. 쁘띠 스카프는 한 변이 50여cm로 손수건만한 크기의 작은 사이즈가 특징.길이가 짧기 때문에 목에 한두 번 정도만 감아 매듭을 지으면 손쉽게 코디가 완성된다. 치렁치렁한 스카프 때문에 손을 씻다가도 물에 젖고, 운전대를 잡아도 번잡했다면 쁘띠 스카프는 목에 착 감기는 맛을 느낄 수 있다.물론 스카프를 꼭 목에만 하라는 법은 없다. 스카프를 길게 접어 머리에 둘러 헤어밴드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혹은 스카프 몇 장을 이어서 형형색색의 벨트를 만들어 하의에 맞춰 입는 법도 있다. 가방 디자인이 무난하면 화려한 색감과 패턴의 스카프를 가방 손잡이에 둘러주거나 가방에 매단 채 늘어뜨리면 센스만점이다. ▲ 사진=엔터식스 패션쇼핑몰 공식블로그 제공 ◇초커(choker)로 다소 반항적이고 유니크한 스타일 완성초커는 목을 조르다는 뜻의 영어 ‘choke’에서 유래한 말로, 길이 자체가 짧아 목을 꽉 맞게 착용하는 목걸이를 뜻한다. 초커는 줄의 두께나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특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죽끈 디자인은 주로 축제나 파티와 같은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목에 타투(문신)를 한 것 같아서 붙여진 ‘타투 초커’는 우레탄 줄과 가위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 맞춤형 목걸이로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메탈·벨벳 같은 다양한 소재도 시도해볼 만하다. 선도적인 유행이 부담스럽다면 일반적으로 많이 착용하는 ‘펜던트형 목걸이’가 무난하다. 별이나 하트 모양의 아담한 펜던트부터 동물모양의 굵고 커다란 펜던트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목이 가는 체형은 얇은 줄에 작은 펜던트가, 목이 굵고 짧은 사람들은 긴 체인에 큰 펜던트가 체형의 단점을 보완한다.◇가을에도 유용한 선글라스… 호피, 뿔테 디자인 등 다양가을에도 여전히 낮에는 자외선이 강렬하다. 선글라스 또한 가을철 패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바람이 강한 가을철 눈을 보호하는 역할이 크다.디자인도 특이성을 두자. 갈색과 검정색을 선명하게 대비시킨 호피 무늬는 가을에 많이 찾는 디자인. 또 뿔테나 하금테(안경테 윗부분은 뿔테, 아랫 부분은 가는 금속 소재) 같은 복고풍 디자인도 대세 아이템으로 지적이며 동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하지만 얼굴형을 무시하고 아이템만 좇는다면 패션 하수. 고수는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테의 모양을 달리한다. 둥근 얼굴에는 각이 있는 프레임을, 각진 얼굴에는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둥근 프레임을 추천한다.권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