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에 질투 폭발 “주제에 연애할 때입니까?”

‘월화드라마 혼술남녀’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7회가 방송된다.2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7회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박하나(박하선 분)에게 독설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진정석은 박하나가 휴대폰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연애를 한다고 착각, 질투심을 느낀다.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데 학생들이 그 강의를 듣고 싶겠냐고?”라고 말하고, 이에 박하나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반박한다. 이에 진정석은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사람이? 지금 연애하잖아요? 주제에 지금 연애할 때입니까?”라고 말한다.또 공명(공명 분)은 종합반 첫 수업에 졸도한 하나 걱정돼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고, 박하나가 “공부하라니까”라며 야단치자 “어떻게 동기부여될만한 것도 없고요”라며 풀 죽은 모습을 보인다.이에 박하나가 “그래 좋다. 원하는거 하나 들어준다”라며 인심쓰듯 말하자, 공명은 “그럼 저랑 사귀어요”라며 뜬금없는 고백을 한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첫 방송 최지우, 한 통의 택배… 인생 ‘밑바닥’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첫 방송’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첫 방송된다.2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한 통의 택배를 받고 일류 로펌 사무장으로 화려한 일상을 보내던 중 하루아침에 인생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로펌 사무장인 차금주와 파파라치 언론 ‘K-fact’의 대표 함복거(주진모 분)는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된다.극중 차금주는 변호사보다 더 유능한 로펌 사무장으로 사건일지만 대충 훑어봐도 재판에서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가름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인물이다. 그리고 그녀와 얽히고설키게 된 함복거는 과거 촉망받던 검사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돌연 언론사를 차렸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핫한 이슈의 중심에 있는 남자다.이날 방송에서는 무서울 것 없는 차금주에게 어느 날 죽은 새가 담긴 택배가 도착하고 그녀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본다. 이후 그녀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억센 비를 맞으며 전단지를 돌리고 그 앞에 함복거 나타나 애처로운 눈빛을 보낸다.일류 사무장 차금주는 어떠한 사건으로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는지, 그런 그녀를 함복거는 왜 찾아갔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첫 방송, 예고 영상 캡처

스포츠 비리 가장 많은 사례는 ‘조직 사유화’ …문체부 유형별 사례집 발간

정부가 고질적인 스포츠 비리 척결을 진행 중인 가운데 스포츠 4대악 비리를 유형별로 담은 ‘스포츠 비리 사례집’을 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츠비리 신고센터’에 신고된 스포츠 비리 사례를 분석해 비리 예방과 근절을 위한 자료로 만들어 배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스포츠 4대악인 조직 사유화, (성)폭력, 입시비리, 승부조작 등 스포츠 비리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대표적인 비리 사례들에 대한 조치 결과와 사전 예방을 위한 정책적 대응 수단 등을 담았다. 문체부는 ‘스포츠 비리 사례집’을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4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신고된 총 580건의 스포츠 비리 가운데 대표적인 비리 50여 건을 일러스트와 함께 이해하기 쉬운 설명 자료로 제작했다. 이 기간 유형별 분석 결과 ‘조직 사유화’ 비리가 205건(35.5%)으로 가장 많았고, 승부조작70건(12%), (성)폭력이 23건(4%), 입시비리 16건(2.8%) 순이었다. 신고된 비리 가운데 20건에 대해서는 검찰이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236건은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및 제도 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스포츠 비리 사례집’ 발간이 스포츠의 핵심 가치인 공정성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스포츠가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반면교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하나 된 열정’ 평창 동계올림픽 500일 앞으로 성큼

‘하나 된 열정(Passion.Connected.)’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5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2018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25일까지 17일 동안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으로 역대로는 두 번째며, 동계올림픽은 처음이다. 3수 끝에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따돌리고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평창은 경제·평화·환경·문화 올림픽이라는 4대 주제를 앞세워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참가해 15개 종목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경쟁에 나선다. 선수뿐만 아니라 IOC 관계자들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국제스포츠단체 관계자, 미디어 등을 합치면 총 4만5천여 명이 찾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즐길 전망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총 1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설상(雪上) 종목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보광 스노우 경기장, 용평 알파인, 알펜시아 스키·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치러진다. 또 빙상 종목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아이스 아레나, 강릉·관동하키센터,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다. 12개 경기장 가운데 6곳은 새로 만들고 있고, 나머지 6곳은 기존 시설을 활용하게 된다. 경기장 건설에 투입되는 돈은 총 8천723억원 규모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플라자는 평창 대관령면 일원에 건립된다.사업비 1천477억원이 투입되는 올림픽 플라자는 3만5천석 규모로 1만석만 영구적으로 남기고 나머지 2만5천석은 임시 시설로 지어진다. 6개 신설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9월 현재 88%로 올해 말까지 대부분 완공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전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 지난 2월부터 설상 종목을 중심으로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됐고, 내년 4월까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만 28차례 치러진다.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은 “리우 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이 끝나고 이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남은 500일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모든 분야에서 준비에 완벽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성남FC, 두 자리 남은 상위스플릿 경쟁서 경ㆍ인 연고팀 자존심 지킨다

‘경인지역 연고팀의 마지막 자존심은 우리가 지킨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의 ‘우열반’ 편성이 오는 10월 2일 열리는 33라운드 경기를 통해 최종 확정되는 가운데 경기ㆍ인천 지역 4개 팀 중 유일하게 상ㆍ하위 스플릿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성남FC가 두 장 남은 상위스플릿(그룹A) 티켓 획득을 노리고 있다. 26일 현재 K리그 클래식은 전북 현대와 FC서울,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가 상위스플릿 잔류가 확정됐으며, 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FC가 하위스플릿(그룹B) 편성이 결정됐다. 이제 6위까지 주어지는 상위스플릿 남은 자리는 2개로, 5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3)와 6위 상주 상무, 7위 성남, 8위 광주FC(이상 승점 41)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4개 팀 중 객관적으로는 경쟁 팀들보다 승점 2가 앞선 전남이 유리한 상황이어서 결국 성남은 상주, 광주와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을 다퉈야 하는 입장이다. 따라서 성남으로서는 스필릿리그 운영 이전 마지막 경기인 10월 2일 포과의 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날 오후 2시에 동시 열리는 33라운드 경기는 성남-포항전(탄천)을 비롯, 전남-제주(광양), 광주-서울(광주), 상주-전북(상주) 경기가 공교롭게도 모두 상위 스플릿 잔류가 결정되지 않은 팀들의 홈경기로 치뤄지게 돼 홈 관중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뛰게 된다. 나머지 3개 팀들이 상위 스플릿 잔류가 확정된 상위권 팀들과 겨루는 것에 반해 성남은 하위스플릿이 사실상 확정된 포항과 맞대결을 펼치게 돼 일단 부담이 덜한 상태다. 성남으로서는 이날 경기에 가용 전력을 모두 쏟아부어 상위스플릿 잔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반면, 이미 상위스플릿 잔류가 확정된 팀들의 경우 목표 의식이 결여될 수도 있어 오히려 나머지 팀들이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만큼 10월 2일 상위스플릿 경쟁을 벌이는 4개 팀 중 어느 두 팀이 마지막에 웃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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