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헌신하며 남다른 성과를 가져온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평생학습대상’을 공모한다. 개인(올해의 평생학습인), 기관 또는 단체 등(올해의 평생학습 기관, 단체 및 동아리) 2개 부문으로 구분해 3명을 선정, 시상한다. 공통자격 개인은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구리시에 거주하고 5년 이상 관내 평생학습 참여 경력이 있는 자이며, 기관ㆍ단체 등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운영해 온 관내 기관ㆍ단체 등이다. 오는 30일까지 구리시청 홈페이지(http://www.guri.go.kr) 모집공고, 구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www.lll.guri.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하남이성문화축제가 오는 24~25일 양일간 하남유니온파크ㆍ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27회째를 맞는 축제는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진다. 또 초청공연 및 체험행사와 시민 참여마당, 열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24일 열리는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는 유니온 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놀이 및 체험행사가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과 꼬마기차, 트램폴린, 에어바운스, 장명루만들기, 엽서만들기, 달고나, 솜사탕, 엿장수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에는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시민이 직접 나서는 열린 무대 ‘하남가왕대전’ 예선 통과자 10팀이 참여하는 본선 경연대회와 초대가수 홍진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부터 김건모, 이은미, 남희석 등이 출연하는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도 열린다. 25일에는 하남 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특전사의 군악대 공연과 하남전통예술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다. 이어 당일 오후에는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이어지며 육상,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등의 종목이 펼쳐진다. 하남=강영호기자
미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군사적 대응 조치로 21일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를 한반도 상공에 또다시 전개하며 대북 무력시위를 했다.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B-1B 2대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오산기지 상공에 도착해 저공비행을 했다. 이들은 앞뒤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오산기지 상공을 지나갔다.이들 B-1B 2대 가운데 1대는 곧바로 괌 기지를 향해 떠났고, 다른 1대는 오산기지에 착륙했다. B-1B의 한국 착륙은 이례적인 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오산기지에 착륙한 B-1B는 한동안 출격 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B-1B를 한반도에 전개한 것은 지난 13일에 이어 8일 만이다. 지난번에는 B-1B 2대가 한반도 상공을 수십분 동안 비행한 다음 괌 기지로 돌아갔다.미국이 8일 만에 전략무기인 B-1B를 한국에 다시 보내고 1대를 착륙시킨 것은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에 대해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행동으로 재확인하는 의미도 있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B-1B는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B-2 '스피릿'과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초음속 폭격기인 B-1B는 최대 속도가 마하 2로,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빠르다. 재래식 무기 탑재 능력도 가장 커 다량의 폭탄으로 적지를 융단폭격할 수 있다.B-1B는 B-52, B-2와는 달리 핵폭탄을 탑재하지는 않는다. 당초 핵폭격기로 개발됐으나 미국과 러시아의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따라 2011년 핵폭탄 탑재 장치를 제거했다.B-1B는 핵무장은 못하지만, 합동직격탄(JDAM)을 포함한 위력적인 재래식 폭탄으로 융단폭격을 할 수 있는데다 스텔스 성능까지 갖춰 유사시 북한 지도부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최대 속도로 비행하면 괌 기지에서 출격한 지 2시간 만에 평양을 폭격할 수 있다.이번에 한반도에 전개된 B-1B는 지난달 초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스워스 공군기지에서 괌 기지로 전진 배치됐다.일각에서는 주한 미 7공군이 오산기지에 착륙한 B-1B를 오는 24∼25일 부대 공개행사인 '에어파워 데이'에서 일반에 공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미국은 B-1B에 이어 B-2와 B-52도 순차적으로 한반도에 전개해 대북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달 중순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서해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 참가해 북한 핵심시설 타격 연습을 할 예정이다.연합뉴스
구르미 박보검.
두산 매직넘버 1.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개발 추진 소식에 LG화학과 삼성SDI가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2.58% 상승한 2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3.29% 오른 10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전기차, 이차전지기업, 소재기업,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1회 충전으로 서울-부산 주행이 가능한 고밀도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한다. 2020년까지 산업부가 270억원, 민간이 160억원을 투자해 전지의 에너지밀도를 현재의 150Wh/kg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진해운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난항에 청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5분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5.49% 하락한 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지난 19일 긴급 간담회를 통해 “회생이 사실상 힘들 수 있다”고 언급하며 법정관리 개시 후 미지급 용선료와 화주의 손해배상채권 등의 합계가 조 단위에 회생계획 수립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한진해운의 소식에 다른 해운사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흥아해운은 17.17% 오른 2115원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상선은 10.56% 상승한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주성엔지니어링이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86점 등 종합점수 93점을 얻어 21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만2000원, 손절가는 9800원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영업이익이 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 순이익 66억6000만 원으로 14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지스탁은 중국 차이나스타(CSOT)의 11세대 라인 투자 발표로 중장기적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소재업체의 수혜가 예상되며 전공정핵심장비인 PE-CVD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
임시완 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