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5.8 지진.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 경주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기상청은 14일 오전에도 지진이 2차례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규모 5.8지진 이후 모두 299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 허행윤기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에 명은공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혜성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추석인사드려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사진 속에서 그녀는 분홍색 한복을 입고 손에 약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다.허행윤기자
다우 1.41%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과잉 우려로 유가가 급락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인 258.32포인트 하락한 18,066.75에 거래가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1.48%인 32.02포인트 떨어진 2,127.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9%인 56.63포인트 내린 5,155.26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유가가 3% 하락세를 보이며 에너지 관련주를 끌어내린 것이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완화된 데 따라 금융업종이 약세를 보인 것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가장 큰 내림 폭을 기록했다. 허행윤기자
최소 3회 즉시 핵실험 가능. 조엘 위트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 연구원이자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 운영자인 조엘 위트가 “북한이 별다른 준비절차 없이 최소 3회 즉시 핵실험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고 외신들이 14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위트 연구원은 이날 모 외신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들을 통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 준비를 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북한이 첫 핵실험을 한 지 10주년이 되는 오는 10월9일을 추가 핵실험 시점으로 선택할 여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위트 연구원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속도를 감안하면 당초 예상했던 2020년 이전에도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전배치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그는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위트 연구원은 먼저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주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허행윤기자
김준수 하니. 대세 아이돌 커플인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와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1년여 만에 결국 헤어졌다1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만난 두 사람은 지난 1월 1일 교제 사실이 알려졌으나 1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하니씨와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김준수씨가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느라 바빠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하니의 소속사인 바나나컬쳐도 “본인에게 확인 결과 헤어졌다고 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바쁜 일정상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진 거로 안다”고 말했다. 새해 첫 커플로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하니가 김준수 주연의 뮤지컬 ‘데쓰노트’를 관람하러 갔을 때 처음 만난 이후 친분을 쌓으면서 가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준수는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뒤 JYJ로 활동하며 솔로 가수는 물론 뮤지컬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니는 지난 2012년 데뷔, ‘위아래’가 크게 히트하며 주목받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허행윤기자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는 연예뮤지컬연기과 ‘무빙인’과 용마응원단이 최근 삼육보건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NCS송 페스티벌’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여주대 연예뮤지컬연기과는 전국 8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24개 팀이 경연을 펼친 본선대회에서 동상을 받아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무빙인’은 ‘Musical NCS Family-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못 말려’라는 제목으로 취업준비생으로서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에 대한 요구 등을 스토리 기반 뮤지컬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함께 참가한 용마응원단도 NCS 노래에 맞춰 열정적인 20대의 의지를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 총장은 “NCS 교육은 우리 사회를 능력중심으로 바꾸는데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여주대는 양질의 NCS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 현)은 추석 연휴 기간 한글 시장 주차장과 창동 주차타워를 제외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여주 시내와 전통시장 주변 노상주차장 13개 구역과 시민회관, 시청 부설주차장이다.공단 측은 명절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여주=류진동기자
양평소방서는 추석연휴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연휴인 13일부터 19일까지로 용문산 등산안전 지킴이 119구급차 전진배치, 전통시장과 공원묘지, 다중이용시설, 전철역, 버스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찾는 곳과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파악해 안내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양평군 추석연휴기간 운영 병원은 양평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병ㆍ의원과 약국 운영에 대한 문의는 국번 없이 119, 129 또는 보건소 031) 770-3507.여주=류진동기자
“전철 타고 여주전통시장과 신륵사 구경 오세요”원경희 여주시장은 13일 오전 9시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강선 성남-여주간복선전철 임시운행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경강선 성남-여주간복선전철은 9월 24일 개통을 앞두고,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무료 임시 운행된다.임시운행 첫날 오전 9시부터 여주역에는 첫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시민이 시승에 참여했고, 성남과 광주, 그리고 이천에서 여주역을 찾은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방문객들은 여주역에서 환승 버스를 이용해 인근 세종대왕릉, 신륵사와 남한강 황토돗배, 그리고 전통시장을 찾았다.원 시장은 “여주시는 전철 개통으로 44년 만에 전철 시대를 맞이해 감개무량하다”며 “올해 추석명절은 무료로 전철을 타고 고향에 오시는 행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여주는 고속도로와 지방도로 전철 등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제 2영동고속도로 여주구간 IC명칭을 놓고 흥천면과 금사면민이 갈등을 빚었던 흥천면 계신리 IC를 최종 ‘흥천 이포IC’로 주민합의가 이뤄졌다고 13일 밝혔다. 제 2영동고속도로 여주시 흥천면 구간의 나들목 명칭이 ‘흥천IC’에서 ‘이포IC’로 변경되자, 명칭사수를 위한 흥천면과 금사면 이포리 주민들이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지난 12일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이현숙 흥천면장, 김홍래 금사면장, ‘흥천IC 명칭사수투쟁위’(이재각 위원장)와 ‘금사면 이포IC명칭사수대책위’(박선학 위원장) 등 10여 명의 주민대표가 시청 4층 상황실에서 4차례 대책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 흥천 이포 IC로 주민합의를 했다. 지난 8일 3차 협의회에서 ‘금사면 이포IC명칭사수대책위’는 ‘이포 흥천IC’와 행정구역 조정안을 ‘흥천IC 명칭사수투쟁위’는 ‘흥천 이포보IC’를 제안했으나 합의점을 돌출하지 못했다. ‘금사면 이포IC명칭사수대책위’는 ‘이포IC’로 고시된 이상 ‘이포 흥천IC’로 양보한 만큼 행정구역 조정안을 요구했고, ‘흥천IC 명칭사수투쟁위’는 행정구역 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4차 협의회에서 원 시장은 “그동안 양측이 팽팽한 이견이 있었다. 두 지역이 형제의 정을 갖고 오늘 종결 짓자”라며 “서로 대승적 차원에서 ‘흥천 이포IC’로 제안한다.”라고 말했다.원 시장은 ‘흥천 이포IC’ 제안에 앞서 금사면 측의 행정구역 조정안을 협의회 안건에 연결시키지 않고 앞으로 금사면민의 민원접수에 따라 행정적 추진과, 흥천면 측에는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축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약속했다.이에 흥천, 금사 두 지역 대표단은 원 시장이 제안한 ‘흥천 이포IC’ 명칭에 최종 합의했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나들목 명칭은 ‘흥천 이포IC’, △두 지역은 앞으로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서로 협력한다, △두 지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앞으로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종체결 날인된 4부의 합의서는 두 지역에 각 1부씩 갖고, 여주시청에 1부, 그리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1부를 전달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