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LCL화물 유치를 위해 국외 설명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동성 임기시와 청도시, 위해시에서 화주와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타깃마케팅 방식으로 평택항 LCL화물유치 홍보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의회와 선사, 보세창고, 관세사, 포워딩업체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평택항 LCL컨테이너 화물유치 홍보단의 이번 설명회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LCL화물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현지 물류업체의 평택항 이용에 대한 장단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물류거점을 개척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새로운 물류거점을 확보 목적으로 방문하는 임기시는 중국 3대 도매시장 중의 하나로써 중국 산동성 내 최대면적 및 최대 인구(‘15년 기준 1천50만 명)를 보유한 물류ㆍ상업도시이다. 금번 방문시 양 도시의 물류업체간 ‘물류라인 전략협력 합의서’ 체결을 통해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 간담회를 개최하여 평택항의 장ㆍ단점 파악은 물론 애로사항 분석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 확보방안 강구 외에도 실질적인 컨테이너화물 유치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용인시 5개 예비창업팀, 경기도 우수팀 선정

용인시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개최된 ‘2016 경기도 사회적경제Up(업)창업오디션’에서 용인지역 예비창업자 5개팀이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팀)을 발굴해 창업비용과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도내 11개 시ㆍ군에서 54개팀이 참여해 25개팀이 우수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용인시는 7개 팀이 출전해 5개팀이 우수팀으로 뽑히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용인시 5개 예비창업팀은 ▲옛 보부상 개념의 사회적기업제품 홍보와 유통전문업체 ‘움직이는 플랫폼 보부카’ ▲시각장애인 안마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를 결합한 힐링업체 ‘디테라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과정을 지도하는 ‘블루스프링 커피’ ▲천연화장품과 비누, EM발효제 등을 직접만드는 ‘에코공작소’, ▲노숙인 자활을 돕는 제빵기업 ‘푸니협동조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 팀들은 학교밖 청소년, 노숙자, 장애인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사업 아이템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학생이 찾아가는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 맹꽁이 생명축제 개최

학생이 찾아가는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교장 김만제)는 지난 3일 덕동근린생태공원에서 마을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맹꽁이 생명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축제를 꾸림으로써 약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 모두 건강한 생태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1부로 진행된 ‘더불어 생명축제’ 행사는 나무피리 만들기, 떡메치기, 천연 퇴치제 만들기, 볏짚체험 등 가족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ㆍ놀이마당과 양서류 사진전 및 야간곤충관찰을 할 수 있는 전시마당, 김만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맹꽁이 연못탐방 등의 체험마당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2부 ‘맹꽁이 숲 음악회’에서는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시연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마을숲 탐험가 꿈의학교 아이들과 연암대 동아리팀 등 여러 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축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 3부 ‘맹꽁이 영화제’에서는 생태ㆍ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생태 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유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동네 우리집 가까이에 자연이 살아숨쉬는 생태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 며 “꿈의학교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기회를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상)은 “교육가족과 더불어 지자체와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꿈의학교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며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고 진로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평택=김덕현기자

가평소방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위한 대국민 소방안전 캠페인 실시

가평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2일 가평터미널을 비롯 가평읍 관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위한 생명의 문 비상구, 소·소·심,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은 비상구 부실 등 안전관리 불량 우려대상 집중단속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비상구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현재 진행 중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4일부터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설치 홍보와 함께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평소 숙지하고 있어야 할 안전지침의 하나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홍보도 아울러 실시했다. 강신광 소방서장은 “안전점검의 날이 4일인 이유는 ‘4’라는 숫자가 불길하다는 미신적 불안감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타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해진 날이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첨병이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상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민·관·군 추석맞이 대청소 활동 전개

가평군은 맑고 깨끗한 고장을 유지하기 위해 농어촌, 관광지, 도심 등에 대한 대청소 계획을 세우고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는 등 생활환경개선활동 추진을 통해 휴가철에 버려진 쓰레기와 추석맞이 전 지역 대청소를 실시해 청정 가평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8일을 추석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관 기관단체, 군부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키고 하고 관내 도로 및 철도지역은 건설교통과,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은 환경과와 각 읍ㆍ면, 관광 및 행락지역은 문화관광 관련부서와 산림과로 정화구역을 설정 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내 6개읍. 면 126개 마을 주민모두가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 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주변의 잡초제거를 비롯해 폐비닐, 농약빈병, 폐 영농자재 등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맑고 깨끗한 고향의 분위기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민간주도의 생활개선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 협약단체인 (주)우리술, GP비둘기 자원봉사단체, 67상조회 등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내 소공원, 도로변, 하천 등 다중이 이용·관람하는 구간에 대한 일제 대청소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600여명의 가평군공무원도 아침7시50분까지 출근해 석봉로, 보납로, 호반로를 비롯 시가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청소활동과 군부대와 유관기관·단체, 기업 등도 주변과 주요 도심지에서 청소활동에 참여해 클린가평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