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민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인천가정법원, 전국 세 번째로 면접교섭센터 운영… 전국 최초로 부모자녀 관계개선 서비스 제공

인천가정법원이 서울가정법원과 광주가정법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면접교섭센터를 운영한다. 법원은 5일 면접교섭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면접교섭센터는 법원 바로 옆 인천지방법원 등기국청사 1층에 마련되며 전국에서는 서울과 광주에 이어 3번째다. 인천가정법원의 면접교섭센터는 ‘도담도담’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주로 이혼과 가정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정에서 비양육친과 미성년자의 원활한 면접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법원은 이 센터를 통해 원활한 면접을 진행하고 미성년자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법원은 인천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센터장으로 정하고, 판사와 가사조사관을 운영위원으로 참여시켜 면접교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심리학과 교육학, 상담학, 아동복지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상담위원 8명과 5명도 위촉했다. 인천가정법원 관계자는 “이혼 가정 자녀들이 정서불안과 발달장애 등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모자녀 관계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원만한 이혼과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역사를 지켜낸 경기도 산성을 가다] 28. 포천 ‘반월성’

포천터미널에 도착했을 때는한낮인데도 어둑어둑하다.먹구름으로 뒤덮인하늘 탓에 마음이 바빠졌다.저녁에 소나기가 내린다는예보도 들었던 터라 서둘러택시를 잡아탔다.하차한 곳은 군내면구읍리 면사무소 앞조선시대에 포천의 관아가있었던 곳인데 뒷산이반월성이 있는 청성산이다.사적 제 403호로 지정된포천 반월성(半月城)은반월이란 이름에서짐작할 수 있듯이 청성산능선을 따라 반달 모양으로성벽을 쌓은테뫼식 석축 산성이다.산성으로 오르는길이 시멘트로 포장돼걷기가 아주 수월하다.남문 초입에 서 있는느티나무 세 그루가반월성의 역사를대변하는 듯우람하고 당당하다.안내판을 보니 수령이 400년이다.대략 꼽아봐도조선 인조 무렵이다.잠시 훑어보았지만 성벽의복원 상태가 매우 훌륭하다.인근 마을 주민들이설치한 벤치와 성안곳곳에서 심은 매실나무도눈길을 끌었다.문화재를 가꾸는 사람들의정성이 느껴져마음이 흐뭇하다.성벽 위로 낸 호젓한산책로에서 부부로 보이는서너 쌍을 만났다.그 사이 먹구름이 걷혔다.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백제 한강 이북 방어 위해 축조 반월성의 남쪽은 아직 복원이 덜 되었지만 동쪽부터 서쪽까지는 복원이 마무리됐다. 동문은 사다리가 있어야 오를 수 있는 현문(懸門)인데 성문에 문루의 흔적이 남아 있다. 동문 뒷면에 있는 건물터는 성내의 주요 시설물이 들어서 있었던 곳으로 짐작되는 곳이다. 청성산의 정상부에는 장수가 군사들을 지휘하던 장대터도 있다. 지난 1994년부터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진행해 치성 4곳, 장대와 망대터 2곳, 건물터와 우물터 등이 확인됐다. 특히 ‘마홀수해공구단(馬忽受解空口單)’이라고 새겨진 기와가 출토되어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의 ‘마홀군’이 포천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001년에 이루어진 6차 발굴조사 때는 백제와 신라 토기가 대량 출토됐다. 백제가 먼저 축성해 4세기 후반까지 사용했으나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남진정책으로 고구려의 영토가 됐다. 진흥왕이 재위할 때 신라가 한강유역을 장악하면서 반월성은 신라의 북진정책의 전초기지로 활용됐다. 629년 마침내 신라는 고구려 낭비성으로 추정되는 반월성을 차지하면서 한강 이북 지역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때 신라는 한강 이북을 방어하기 위해 백제가 축조했던 산성을 크게 정비했다. 물론 반월성의 대대적인 정비도 이때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고려시대 민간 신앙의 공간 반월성은 8세기 중엽 이후에도 두 차례 정도의 정비가 이뤄졌다. 이 시기의 반월성은 북방을 방어하는 전략 기지로서의 기능보다는 행정 치소로서 활용됐다.그러다가 나말 여초에 반월성의 전략적 가치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지방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 신라 조정에 대항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포천 지역은 궁예가 철원을 중심으로 태봉을 세우면서 궁예의 지배를 받게 됐다. 포천에는 궁예와 왕건에 관한 전설을 간직한 유적이 많이 있다. 고려가 개성을 도읍으로 삼으면서 내륙의 반월성은 전략적 가치를 상실하게 됐다. 고려 시대에는 반월성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는데, 아마도 방어시설로서의 기능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학계에서는 이 무렵의 반월성은 민간 신앙의 공간으로 활용됐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조선 초기에 포천은 한양에서 북방으로 가는 주요한 교통로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에 만주족이 세운 후금의 침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반월성은 군사 요충지로서 다시 주목됐다. 1618년 광해군은 포천과 영평을 합하여 도호부를 설치하고 감영을 두었다.이때 판관 이성구가 반월성을 개축하고 중군(中軍)을 주둔시켰다. 그만큼 지리적, 전술적으로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해군을 내쫓고 인조를 옹립한 1623년에 중군을 혁파하면서 반월성은 산성으로의 기능을 거의 잃게 됐다. 채 10년도 되지 않아 서인 정부의 정책적 판단이 잘못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삼국시대 산성 중 규모가 큰 산성 반월성에 관한 기록은 조선 후기에 편찬된 여러 서책에서 찾을 수 있다. 이 가운데 대동지지는 다른 책들보다 내용이 충실하다.“성지(城池)가 현의 북쪽 1리에 있고 성산은 사방으로 갈라지고 가파르며 옛 성이 있으며 둘레가 1천930척인데 우물이 두 곳 있다. 광해군 10년(1618) 영평에 감영을 두고 이 성을 수축했으며 중군을 설치했다가 인조 원년(1623)에 혁파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밖에 연려실기술, 포천군읍지, 견성지(堅城誌)에도 관련 기록이 있다. 견성지에는 “고성(古城)이 관아 뒤의 반월산에 있는데 둘레가 1천937척이며 언제 처음 축성하였는지 알 수 없다.사방으로 갈라져 있으며 가파른데, 1천여 명을 충분히 수용할 정도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반월성은 둘레가 1천80m이며 동서 490m, 남북 150m로 삼국시대 산성중에서 규모가 큰 산성이다. 성벽은 반월산 정상부 능선을 감싸고 축조되었다.북쪽은 돌출되고 남쪽은 오므라들어서 반달(초승달) 모양을 이루고 있다. 성벽의 고도는 북벽이 높고 남벽이 낮다. 성 내부 평탄한 땅은 북벽 중앙의 장대터를 중심으로 동서남 방향의 계단식으로 형성돼 있다. 평탄한 땅에 기와나 토기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건물이 있었던 것을 추정할 수 있다. 현재 성의 옛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시설물로는 남쪽과 북쪽의 문터, 성벽 바깥쪽에 사각형 모양으로 덧붙여 만든 치성 4개소, 건물터 6곳, 배수시설이었던 수구, 장수의 지휘대였던 장대, 적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세웠던 망대, 우물터 등이 있다. 반월산성 내에서는 모두 6개소의 건물터가 조사되었으며, 장대지는 성의 서편과 북쪽의 2개소에서 확인되었다.서쪽의 장대지는 성내에서 가장 넓은 평탄한 대지를 형성한 서편 돌출형 대지의 중심부에 원형에 가까운 평탄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곳에서 군사훈련이 이루어졌을 것이다.북쪽의 장대지는 성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반월성에는 성을 빠르게 돌아볼 수 있는 둘레길이라 할 회곽도(廻郭道)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벽의 일부 구간에는 길이 14m, 너비 1m 가량의 깨진 돌조각을 바닥에 깔아 놓은 유구가 확인됐다. ■ 신라의 북진정책의 전초기지로 활용 반월성에서 찾아낸 신라 토기는 6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신라가 한강 유역을 점유하는 553년(진흥왕 14)의 역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이 토기들의 등장은 포천이 신라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사회문화적 파급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볼 수 있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유물로 1단 투창고배와 단각고배가 있다. 6세기 중엽에 출현한 굽다리가 급격하게 낮아진 단각고배는 신라의 전기와 후기를 나누는 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다. 양주 대모산성, 서울 아차산성, 하남 이성산성, 이천 설봉산성과 설성산성에서도 단각고배와 1단 투창고배 양식이 나타난다. 7세기 후반에 해당하는 유물은 물론 8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초반에 해당하는 유물도 많은 편이다.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기와나 토기 이외에도 벼루나 인장 같은 석제 유물이 출토됐다. 이러한 유물을 통해 신라의 지배세력과 반월산성의 지위를 살펴 볼 수 있다. 정리해 보면, 반월산성은 백제가 축조하여 4세기 후반까지 고구려 방어요새로 사용되다가, 광개토대왕 대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되면서 고구려 건축물이 세워졌고 이 과정에서 마홀군이 명시된 기와가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진흥왕 이후 신라가 한강유역을 장악하면서 반월산성이 신라의 북방진출에 중요한 전진기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에는 반월성의 활용도가 삼국시대에 비해 낮았다. 도성 개경과 한참 떨어진 포천 일대의 전략적 중요성은 이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고려시대의 반월성은 민간신앙이 행해지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애기당에서 발견된 유구와 유물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이곳에서 제사가 이루어진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반월성은 전망도 좋고 복원도 잘 된 사적이다. 다만 한 가지 못내 아쉬운 것은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1천700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반월성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을 것인가.백제와 고구려와 신라, 그리고 후삼국을 거쳐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지는 오랜 역사에서 반월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전설이나 설화를 곁들이면 어떨까. 비단 반월성만이 아니다. 해당 지역의 관계자들이 나서서 산성에 이야기를 입히는 정성을 쏟는다면 산성은 우리와 더욱 가까워 질 것이다.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

슈틸리케호,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 6일 최종예선 2차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시리아를 제물삼아 2연승에 도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중동의 ‘복병’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의 시리아는 A조 최약체로 평가되지만 2차 예선 E조에서 일본(7승1무)에 이어 2위(6승2패)로 최종예선에 오른 ‘다크호스’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시리아에 3승2무1패로 앞서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공격의 핵’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황의조(성남)를 대체 선발하는 등 공격라인에 변화가 생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술에 가장 잘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시리아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시킬 가능성이 점쳐진다. 더불어 수비를 끌어내는 중거리 슈팅에 능한 권창훈(수원)의 중앙 미드필더 기용도 예상된다. 시리아전에서 한국은 2경기 연속 승리는 물론 실수 줄이기에 주력할 전망이다. 중국전이 끝나고 슈틸리케 감독은 “첫 실점 장면은 한국 같은 레벨의 팀에서는 나와서는 안 되는 실수였다”고 잦은 실수를 지적했다. 또한 4일 현지 첫 훈련에 앞서 비디오 분석을 통해 중국전 실점 상황을 되돌아보며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선수들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가 ‘선수비 후공격’ 전술을 앞세워 두텁게 수비진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비벽을 뚫기 위해 볼을 돌리는 과정에서 좀 더 과감한 침투 패스와 돌파를 주문했다. 시리아는 2차 예선에서 7골을 몰아친 오마르 카르빈(알 다프라)을 전방에 배치해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릴 것으로 보여 수비진들의 특별한 경계가 필요하다.홍완식기자

[아파트 시세] 공급 감소 우려에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값 '껑충'

정부가 지난달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이후 공급 감소에 대한 실수요자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값이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상승률을 보였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7% 올라 전주(0.03%) 대비 두 배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과천(0.25%), 성남(0.18%), 광명(0.16%), 부천(0.15%), 고양(0.14%), 양주(0.11%), 시흥(0.10%), 구리(0.07%), 군포(0.07%) 등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은 주공6단지의 관리처분인가 이후 호가가 높아졌다. 중앙동 주공1단지가 1천500만원, 별양동 주공4단지와 6단지가 500만~1천500만원가량 상승했다.성남은 신흥동 주공아파트(2천208가구)의 이주가 시작된 이후 이 일대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대원동 선경ㆍ삼익이 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25%), 산본(0.17%), 일산(0.14%), 중동(0.14%), 평촌(0.10%) 등이 상승했다. 위례는 입주단지가 늘어나면서 매수 수요는 늘었지만 나오는 매물은 귀한 상황이다. 창곡동 위례힐스테이트가 1천000만원, 래미안위례가 1천만~2천만원 올랐다. 산본은 소형아파트 매물부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세종주공6단지가 1천만원, 충무2단지주공이 500만원가량 올랐다. 아파트 전세가는 성남(0.25%), 부천(0.15%), 과천(0.14%), 화성(0.12%), 양주(0.11%), 시흥(0.08%), 의정부(0.08%), 오산(0.08%) 순으로 상승했다. 성남은 단대동 단대푸르지오가 500만원~1천500만원, 하대원동 주공아튼빌이 1천500만원 상승했다. 과천은 주공4단지 전세값이 500만원~1천만원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지역 내 전세 매물이 귀한 상황이다. 신도시는 위례(0.16%), 중동(0.15%), 분당(0.11%), 일산(0.10%), 동탄(0.05%)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위례는 새 아파트 전세매물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가격이 올랐다. 송파 장지동 위례IPARK2차(C1-2)가 1천만~2천만원 상승했다. 중동은 미리내롯데2가 500만원~1천500만원 상승했다. 이관주기자

[분양 캘린더] ‘한양수자인안양역’ 등 경인지역 4곳 1순위 청약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지역 부동산 시장에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경인지역에서는 4개 단지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안양시 ‘한양수자인안양역’ 419가구(일반분양 186가구), 여주시 ‘여주KCC스위첸’ 388가구 등이 포함됐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단지들의 당첨자 계약도 시작된다. 다만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신규 견본주택 개관은 없다. ◇9월6일(화) ▲안양시 안양동 한양수자인안양역 1순위 청약접수 ☎1877-9008 ▲여주시 능서면 여주우찬셀레스 1순위 청약접수 ☎031)732-8094 ▲여주시 천송동 여주KCC스위첸 1순위 청약접수 ☎031)883-6800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I(B-4 B/L) 당첨자 계약(~9/8) ☎1899-5733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지구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B-5 B/L) 당첨자 계약(~9/8) ☎031)574-4344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단지 당첨자 계약(~9/8) ☎031)221-2221 ◇9월7일(수) ▲안양시 안양동 한양수자인안양역 2순위 청약접수 ☎1877-9008 ▲여주시 능서면 여주우찬셀레스 2순위 청약접수 ☎031)732-8094 ▲여주시 천송동 여주KCC스위첸 2순위 청약접수 ☎031)883-6800 ▲용인시 고림동 용인고림지구2차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 1순위 청약접수 ☎1661-1361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 6차(A-97 B/L) 당첨자 발표 ☎1566-9980 ▲구리시 갈매동 구리갈매보금자리(공공임대S-1 B/L) 당첨자 계약(~9/9) ☎031)529-4380 ▲오산시 오산동 오산센트럴푸르지오 당첨자 계약(~9/9) ☎1800-0227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당첨자 계약(~9/9) ☎1544-9293 ◇9월8일(목) ▲용인시 고림동 용인고림지구2차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 2순위 청약접수 ☎1661-1361

[경매이야기] 법원경매 입찰절차

지역에 따라 시간 차이는 있으나 대개 오전 10시에서 10시30분 사이에 입찰을 개시하게 된다.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입찰하고자 하는 물건이 당일 입찰이 진행되는지 입찰게시판에서 먼저 확인을 해야 한다. 매각기일(입찰기일)에 채권자나 채무자의 기일변경신청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일이 변경된 물건, 유치권이 신고된 물건, 공유자 우선매수신청이 들어온 물건 기타 주의사항에 대해 입찰개시전 집행관이 고지함으로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입찰자는 입찰절차가 시작되면 입찰하고자 하는 경매물건에 대해 집행관 앞에 놓여 있는 모니터를 통하여 경매사건기록을 확인하면 된다. 대법원법원경매정보 홈페이지에서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사건내역, 기일내역, 문건/송달 내역 등의 조사내용과 당일 바뀐 내용이 없는지 입찰법정에서 사건목록을 한번 더 확인한다. 다음으로 입찰봉투를 받아 입찰할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입찰한다. 간혹 입찰보증금액과 입찰가액등을 혼동하여 바꿔 쓰는 사람도 있고 입찰가액에 0을 하나 더 써서 대금미납 때문에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경우도 있으며, 대리인인 경우 본인의 위임장을 입찰봉투(황색봉투)에 첨부하지 않아 낙찰받고도 낙찰이 무효 처리되는 때도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입찰이 마감되면 개찰준비를 하게 된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전 10시10분에 입찰을 시작하면 11시10분 입찰이 마감되고, 약 20분간 개찰준비를 한 뒤 11시30분부터 개찰을 시작한다. 집행관이 경매사건번호를 부르고 해당사건에 입찰한 사람들을 호명하고 그중 최고가 매수신고인을 결정한다. 차순위 매수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해당 사건의 입찰절차가 종료되기전 까지 차순위매수신고를 해야 한다. 민사집행법 제114조 제1항 최고가매수신고인 외의 매수신고인은 매각기일을 마칠 때까지 집행관에게 최고가매수신고인이 대금지급기한까지 그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면 자기의 매수신고에 대하여 매각을 허가하여 달라는 취지의 신고(이하 차순위매수신고)를 할 수 있다. 제2항은 차순위매수신고는 그 신고액이 최고가매수신고액에서 그 보증액을 뺀 금액을 넘는 때에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감정가가 4억원인 아파트가 한번 유찰로 20% 저감돼 3억2천만원부터 시작하는 경우 최고가 매수신고금액이 3억8천인 경우 차순위 매수신청을 하려면 최고가 3억8천만원에서 입찰보증금액 10%인 3천200만원을 뺀 3억4천800만원 이상을 써야만 차순위매수신고의 자격이 주워진다. 차순위 매수신고인이 다수인 경우에는 최고가 매수신고 다음 금액으로 입찰한 사람이 차순위 매수신고인이 된다. 낙찰을 받지 못하면 보증금 수취증을 반환하고 매수신청보증금을 돌려받는다. 낙찰받았으면 보증금 수취증을 반환하고 매수신청보증금 영수증을 수취한다. 이로써 입찰 경매절차는 끝이 난다. 그 뒤는 법원경매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임경민 한국부동산경매코칭센터 대표

[추천 경매물] 고양 일산서구 가좌동 아파트 外

고양 일산서구 가좌동 아파트… 전용면적 161㎡▲소재지: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1088 가좌마을 305동 6층 604호 ▲감정가: 4억4천만원 ▲최저가: 3억800만원 ▲대지면적: 116㎡ ▲건물전용면적: 161㎡ ▲매각기일: 9월7일 ▲이용상태: 후순위 임차인 점유 고양 일산동구 마두동 아파트… 소유자 점유 ▲소재지: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719 백마마을 604동 15층 1503호 ▲감정가: 3억7천만원 ▲최저가: 2억5천900만원 ▲대지면적: 52㎡ ▲건물전용면적: 84㎡ ▲매각기일: 9월7일 ▲이용상태: 소유자 점유 용인 수지구 상현동 아파트… 감정가 4억2천만원 ▲소재지: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827 상현마을 금호베스트빌 157동 6층 601호 ▲감정가: 4억2천만원 ▲최저가: 2억9천400만원 ▲대지면적: 57㎡ ▲건물전용면적: 122㎡ ▲매각기일: 9월8일 ▲이용상태: 낙찰자 인수사항 없음 안산 상록구 사동 아파트… 소유자 점유 ▲소재지: 안산시 상록구 사동 1345 선경 103동 6층 605호 ▲감정가: 3억6천200만원 ▲최저가: 2억5천340만원 ▲대지면적: 91㎡ ▲건물전용면적: 129㎡ ▲매각기일: 9월8일 ▲이용상태: 소유자 점유 수원 영통구 영통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소재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9-1 태영 934동 14층 1405호 ▲감정가: 3억6천600만원 ▲최저가: 2억5천620만원 ▲대지면적: 45㎡ ▲건물전용면적: 84㎡ ▲매각기일: 9월9일 ▲이용상태: 소유자 점유 성남 분당구 삼평동 아파트… 후순위 임차인 점유 ▲소재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38 봇들마을 휴먼시아엔파트 708동 9층 903호 ▲감정가: 8억7천500만원 ▲최저가: 6억1천250만원▲대지면적: 53㎡ ▲건물총면적: 84㎡ ▲매각기일: 9월13일 ▲이용상태: 후순위 임차인 점유 고양 일산서구 일산동 아파트… 전용면적 124㎡ ▲소재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2141 현대성우오스타 108동 2층 302호 ▲감정가: 4억7천만원 ▲최저가: 3억2천900만원 ▲대지면적: 129㎡ ▲건물전용면적: 124㎡ ▲매각기일: 9월7일 ▲이용상태: 후순위 임차인 점유 안성 공도읍 만정리 빌라… 후순위 임차인 점유 ▲소재지: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780-4 명성에이스빌 C동 5층 502호 ▲감정가: 1억3천800만원 ▲최저가: 9천660만원 ▲대지면적: 32㎡ ▲건물전용면적: 59㎡ ▲매각기일: 2016년9월12일 ▲이용상태: 후순위 임차인 점유 하남 덕풍동 빌라… 건물전용면적 135㎡ ▲소재지: 하남시 덕풍동 728 우남퍼스트빌리젠트 103동 1층 106호 ▲감정가: 7억원 ▲최저가: 4억9천만원 ▲대지면적: 161㎡ ▲건물전용면적: 135㎡ ▲매각기일: 9월13일 ▲이용상태: 소유자 점유 강화 인사리 땅… 농지취득자격증명원 필요 ▲소재지: 인천 강화군 교동면 인사리 998-5 ▲감정가: 1억750만원 ▲최저가: 7천530만원 ▲대지면적: 3,982㎡ ▲매각기일: 9월13일 ▲농지취득자격증명원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