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진접읍에 위치한 대형 레미콘 업체와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나쁜운전 추방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남양주-포천간 47번 국도상에서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대형 레미콘 업체인 ㈜청암과 함께 실시했다. 행사는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청암 임직원, 대형차량 운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충환 서장은 “47번 국도는 교통 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지만 야간이나 심야에는 대형차량의 과속으로 사고발생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형 레미콘차량 업체부터 나쁜운전 추방과 준법운행에 참여해 준다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대학인 용인그린대학이 지난 18~19일 전북 부안과 군산에서 동문회 임원 등 31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문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우수농업기관과 우수농촌체험마을, 우수영농조합법인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부안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구름호수마을과 산들바다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고, 군산에서는 로컬푸드센터와 지역명소 등을 견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워 우리 농촌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와 월암동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이 9월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 후 임시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던 고천동주민센터 및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시행하기 전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입법예고한 고천동주민센터ㆍ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따른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왕곡동 597의 3 일원 고천동주민센터에 설치된 8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은 ‘의왕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까지 800원을 받고 10분이 초과할 때마다 300원씩을 징수하며 전일 8천 원을 받기로 했다. 월 정기계약은 전일 8만 5천 원ㆍ야간은 6만 원이다. 또 월암동 577의 4 일원에 438면을 갖추고 있는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은 1시간 이내 주차할 경우 1천 원, 1시간~3시간 이내는 2천 원, 3시간~6시간 이내 3천 원, 6시간~9시간 이내 4천 원을 받고 9시간을 초과(1일 주차권)하면 5천 원, 월 정기(전일)는 4만 5천 원, 월 정기(야간)는 4만 원을 각각 받기로 했다. 시는 고천동주민센터 및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오는 27일까지 받으며 의견제출기한 내에 의견서가 없을 때는 시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해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의왕=임진흥기자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가 남양주시 한 야산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22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서 발생한 B씨(63) 살인사건 용의자 A씨(60)가 지난 21일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파위교 인근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맨 채 발견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통해 지난 16일 A씨가 택시를 타고 남양주시 수동면으로 잠입한 사실을 확인, 남양주경찰서에 수색을 요청했고, 남양주경찰서는 경찰기동대원 300여 명을 동원해 수동면 지역 전역을 수색해 지난 21일 한 야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씨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도주 당시 착용했던 남색바지에 하늘색 반팔티를 입었고, 백골화된 상태로 나무에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던 A씨가 소주 2병을 구입해 남양주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한편, 지난달 29일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의 다세대주택 지하방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6개월 동안 여성과 동거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성남ㆍ남양주=강현숙ㆍ하지은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문화콘텐츠 창업 지원시설인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G.ON Hatch’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G.ON Hatch’는 9월2일~10월28일까지 8주간 ▲교육 강의 ▲일대일 사업개발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강사진으로는 국내 스타트업 업계의 영향력 있는 창업가, 엑셀러레이터, 투자자들이 나서 기업별 서비스를 진단하고 사업 방향성 정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추천을 통한 정부 및 민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를 지원하고 초기 엔젤투자 유치도 연계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MVP:Minimum Viable Product)을 개발 또는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g-on.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76-4616) 또는 이메일(gone0310@gdca.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 하이엔드호텔에서 ‘경기도여성단체 활동가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의 역할과 활동의 과제를 탐색하고, 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교육은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영상속의 젠더’를 시작으로, ‘사례를 통해 본 성주류화 정책’ ‘사회변화와 여성정책’ ‘내안의 여성찾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금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단체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여성단체로 변화하고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성장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력을 향상시켜 여성단체의 역할과 활동의 과제를 탐색하고, 여성활동가로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오는 9월7~10일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6)’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첨단 무기들의 기동ㆍ화력시험을 비롯해 예비역 전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육군전우회 홈커밍데이’, 국제 지상무기 발전 학술회의와 세미나 등 방위산업과 관련한 각양각색의 흥미로운 행사들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부대행사가 있다. 바로 다음 달 9일 킨텍스 6Hall C에서 열리는 ‘2016 로보드론코리아포럼’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로봇ㆍ드론 전문 콘퍼런스인 이번 포럼에는 백승주 국회의원(전 국방부 차관)과 김재창 한국국방안보포럼 대표, 나상웅 육군교육사령관(중장), 문성철 육군정보학교장(준장),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등 국내 군 관계자와 방산업체 CEO 등 로봇ㆍ드론관련 민ㆍ군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로보드론 산업전망을 비롯해 최신 군 로보드론 기술, 로보드론 사업 및 창업사례, 로보드론 법규제 현황 및 전망, 로보드론 전문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특히 ▲로보드론산업 트렌드 ▲드론의 군사적 운용개념 발전 ▲로보드론 비즈니스 ▲로보드론 인재육성 ▲로보드론 법제도 등 다양한 세션으로 나뉘어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돼 로보드론산업의 최신 경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포럼과 함께 열리는 ‘로보드론코리아 2016’를 통해 일반 참가자들이 직접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실내 미니드론 체험, 실외 드론 감시정찰 대회, 드론 촬영 콘테스트 등 민간 및 국방 드론 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16로보드론코리아포럼은 유료포럼(일반참가자 10만원, 학생 3만원)으로 온라인으로 등록한 뒤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할인혜택(일반참가자 7만원, 학생 2만원)도 제공하고 있다. 포럼 등록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공식 홈페이지(http://www.dxkorea.org/)에서 하면 된다. 이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