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IYF중고등부 학생캠프’ 개최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간 중고생들의 인성 함양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을 위한 ‘IYF중고등부 학생캠프’를 개최했다. IYF중고등부 학생캠프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마인드와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200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영동 등의 IYF지부에서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인드강연 △마인드 레크레이션 △명사 초청 강연 △지역 명소 방문 △뮤지컬ㆍ합창ㆍ댄스 등 공연 기획 △’청소년 인성 함양’ 주제 발표 △그룹별 토론 활동 △음악 공연 관람 △래프팅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올해 학생캠프에는 전국의 중고등생 2천500여 명이 참석해, 게임 ‘포켓몬고’와 마인드교육을 접목시킨 마인드 레크레이션 ‘마인드 고’를 비롯해 책 마음을 파는 백화점(저자 박옥수)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학생들은 절제, 고립, 대화, 교류, 행복 등 다양한 인성 요소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으며 ‘나와 다른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배웠다. 오세재 IYF 학생캠프 운영위원은 “누구보다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학창시절을 과도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로 불행하게 보내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때 얻는 기쁨과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는 강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IYF는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해 교류, 교육, 문화, 사회봉사 등 다방면에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단체로 2001년 설립됐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이며 월드문화캠프, 굿뉴스코해외봉사,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대학총장포럼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과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학생캠프, IYF영어마을, 영어말하기대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문화일반
송시연 기자
2016-08-14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