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은 10일 이정현 신임 대표의 서번트(섬김) 리더십과 관련, “청와대를 섬기는 게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 대표 경선에 출마했다가 비박(비 박근혜)계 주호영 의원과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패했던 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그게 대통령도 보호하고, 도와드리는 길이다”면서 “당청간의 관계를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 꼭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청 관계가 수평적 관계로 바뀌지 않으면 결국 민심은 이반할 것이고, 당원들도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는 분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속단하기는 어렵고, 분당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가 극복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경선 구도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당청 관계가 수평적으로 가고 국민을 섬기는 리더십이 발휘돼서 민심을 얻을 때 반기문 총장도 후보로서 우리 당을 탈 수가 있는 것”이라며 “민심이 이반하고 당원들이 등을 돌렸는데 친박이 당권을 잡았다고 해서 반기문 총장이 새누리당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민기자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은 10일 “화정교 교량 보수보강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화정교는 1978년 준공 후 약 38년 사용된 노후 교량으로 국도 39호선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연결도로다. 화정교는 1일 평균 5만대 이상이 이용하는 교통량이 많은 교량이지만 작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으로 평가돼 교량받침, 신축이음, 교대, 교각 등 교량의 주요구조물 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박 의원은 “그 동안 초지동 화정교는 예산확보가 어려워 내진보강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신축이음 및 교대, 교각 등 주요시설물을 정비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안산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4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도로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재민기자
“학교와 학생의 교육을 위한 법적 교부금으로 누리과정을 편성할 수 없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국회 입법권을 침해한 시행령을 통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이 교육감은 “국회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예산을 별도로 논의하지 않는데 유감스럽다”며 “(누리과정 문제는)원칙대로 하고, 누리과정은 국고 예비비나 추경예산을 통해 별도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교육감은 오는 15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명 중 동·서·남·북 방위명과 중앙·제일 등과 같은 단어가 일제강점기 잔재인 것으로 보고 교명 변경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광명지역 학교는 광명남초, 광명동초, 광명북초, 광명서초 등 도시 이름에 동서남북을 붙여 교명을 짓고, 중고등학교 또한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 학교 특색과 달리 지리와 위치 정보가 우선시 됐다.이 교육감은 “학교명에 관한 근거와 유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아직도 일제강점기 방위 작명법에 따른 학교 이름이 많다”며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학교 이름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민훈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와 서울시가 중앙정부와 대립각을 펴고 있는 청년수당 정책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긴급토론회에 참석한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서울시가 자치 예산으로 문제해소에 기여하려고 한다면 중앙정부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지나치게 규정에만 급급해 부동적 자세를 가질 것은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김 대표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은 중앙정부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방정부만이 따로 떼서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라면서 “중앙정부가 큰 틀에서 노력하고, 지방정부에서도 (지자체의) 능력에서 가능한 범위를 해결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도 “중앙정부 대책이 미흡해 지자체가 지방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국가가 당면한 과제인 청년 구직활동을 지원해주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서울시와 성남시의 청년수당 정책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이병훈 중앙대 교수는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공백지인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지방정부가 메우는 것”이라며 “중앙정부는 막연한 법적 기준과 반대를 할 것이 아니라 ‘국가란 무엇인가’라 묻는 청년들에게 어떤 답변을 해 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진욱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대표로 이정현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 청와대와 여당간의 관계만으로는 정국을 이끌어갈 수 없음을 강조하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선출과 관련, “그동안 오리무중에 빠져있던 새누리당이 정상가동할 수 있는 체제가 정비되는 것 같다”면서 “국회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이 대표가 여당 대표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김 대표는 “우리나라가 처한 전반적 상황에 대해 대통령과 인식을 교감하고 여소야대 국회에서 여당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면서 “청와대·여당의 협조만으로는 절대 일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지금 국회는 지난 4·13 총선에서 여소야대라는 국민의 명령을 그대로 수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젠 국회가 협치를 하지 않고서는 어떤 사항도 통과시킬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종전과 같은 사고로는 문제 해결에 아무런 진척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을 여당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어제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로 호남 출신 당 대표가 탄생했다”고 평가하면서 “어제 대변인을 통해 축하 인사를 논평했고, 오늘 오전 7시에 이정현 대표와 통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차기 개각에서 반드시 호남 출신, 특히 전북 출신을 발탁해 이번만은 전북도민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면서 “이 대표에게도 이 점을 강력하게 건의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정진욱기자
미래의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운동선수들의 하루는 참 길고도 험난하다.이른 새벽부터 오전, 오후, 야간 훈련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365일 변함 없이 노력한다. 이들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경기력 향상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함이다. 과거에는 피나는 노력과 극기로 역경을 견뎌내는 ‘헝그리 정신’이 중시됐다.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하지만 시대가 변하며 무조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투자의 전부라는 생각은 오판이다. 현대 스포츠에서는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노력 이상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스포츠과학의 힘은 필수적이다.■ 이제는 ‘스포츠 과학 시대’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은 이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 대회를 통해 입증됐다. 지난 1980년 설립된 한국스포츠개발원은 스포츠과학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앞장섰다. 과학적 방법을 스포츠에 접목해 선수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장점을 극대화하며 최상의 결과 이끌어내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역도의 장미란은 과학적 분석을 통해 대퇴직근 좌우근력이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비대칭 근력의 밸런스를 바로잡는 훈련 끝에 ‘역도 여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 또 다른 예로 ‘마린보이’ 박태환을 들 수 있다. 0.001초 차이로도 순위가 갈리는 수영에서는 미세한 저항을 줄이기 위한 수많은 노력이 동반된다. 박태환은 과학 분석을 통해 전신 수영복을 입었을 때와 반신 수영복을 입었을 때의 기록 차가 있음을 알게 됐다.이를 통해 박태환은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기록을 줄여나갔고, 반신 수영복을 입고 출전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펼치는 다양한 노력 중에 이제 과학의 힘을 빼놓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 ‘체육웅도’ 스포츠 과학 날개 장착 대한민국 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는 ‘체육 웅도’ 경기도에도 스포츠 과학 시대가 열렸다. 지난 7월 문을 연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경기도 소속 엘리트 선수들의 종목별, 연령별 특성에 따른 체격과 신체조성, 기초체력, 전문체력, 운동역학 및 스포츠 심리 등을 측정하고 평가해 개인별 맞춤 훈련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경기도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경기스포츠과학센터를 설립함에 따라 그동안 국가대표 등 3% 미만의 선수들에게만 제공됐던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를 경기도 소속 일반 선수들도 폭 넓게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배근력 측정을 하는 모습. ‘스포츠 과학을 통한 경기도체육의 세계화’를 미션으로 내건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올해 말까지 학생선수와 일반선수 900명에게 운동처방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한국스포츠개발원에 축적된 각 종목별,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비교자료로 활용해 분석결과와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정연성 센터장과 손희정 선임연구원, 김영조ㆍ김한솔 연구원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들은 운동부하검사, 등속성근관절기능검사, 윙게이트 등 29종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81가지 운동능력을 측정ㆍ분석해 경기도 선수들에게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심리학 관점에서 운동처방을 내리고 있다. ■ 체계화ㆍ차별화된 ‘경기스포츠과학센터’ 경기스포츠과학센터의 프로그램은 일반지원과 현장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체력과 정신력을 측정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일반지원은 스포츠심리 검사부터 시작된다.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로 불안과 각성수준, 자신감, 집중력, 심리기술, 컨디션 등 각 항목에 대한 결과가 제공된다. 이어 체격, 신체조성, 기초체력, 전문체력(기술) 순으로 측정이 진행되며, 연구원들이 1~2주 내에 학교 및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운동처방과 훈련프로그램을 피드백 해준다. 지역 강세종목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현장밀착지원은 종목별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체력강화, 경기기술, 동작분석, 심리ㆍ정신력 강화 프로그램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포츠과학교실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트레이닝, 스포츠심리훈련, 체력의 중요성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트레이닝 및 처방장비를 추가 도입해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스포츠과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ㆍ육성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스타 육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완식 기자 사진=전형민 기자 정연성 경기스포츠과학센터장“체계적 과학 서비스 제공글로벌 스타 육성에 최선”“글로벌 스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경기스포츠과학센터의 정연성 센터장은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우수선수를 키워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조기에 우수선수를 발굴ㆍ육성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체계화해 경기도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지역 스포츠과학 지원체계의 표준 모델 구축을 미션으로 설정한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1만명 이상의 경기도 선수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수 및 지도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스포츠과학 훈련기반을 조성한다는 각오다.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종목별 지도자들과의 유대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정 센터장은 “지도자들의 경험을 무시한 채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한다면 이는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며 “스포츠 과학은 경험, 노하우 등과 맞물려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지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 센터장은 “연구원 모두는 경기도 소속 선수 모두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수십년 동안 축적된 대표급 선수들의 자료를 토대로 최상의 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홍완식기자
‘MBN 나는 자연인이다’MBN ‘나는 자연인이다’ 204회가 방송된다.10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204회는 ‘몸짱 형님의 다시 쓰는 희망가’ 편으로, 진정한 야생 사나이 이종원 씨(70)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그는 일흔의 나이에도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근육을 가졌다. 맨몸으로 산을 기어 오르고 나무에 매달려 팔굽혀펴기를 하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야생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 그의 나이 14세 때, 아버지의 병환으로 가세가 기울자 군대를 간 형과 허약한 누나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해야 했다.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았고 어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도와 검도를 배우며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성공이 따라왔고 남부럽지 않은 부도 누렸다. 하지만 사업 확장을 위해 운영하던 버섯 농장에 화재가 나면서 6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봐야 했다.자연인은 삶의 기반이 물거품처럼 사라진 후 매일 밤낮을 술로 살았다. 매일 반복됐던 술로 인해 몸에 이상신호가 찾아왔다. 돈도 건강도 잃고 좌절하던 그때 가족을 떠올린 그는 15년 전 부모님의 묘가 있는 선산에 둥지를 틀고 자신만의 낙원을 그려가고 있다. 산이 내어주는 건강한 보약과 운동법, 특유의 유쾌한 흥으로 일흔의 나이에도 넘치는 활력과 건강을 간직하게 된 자연인의 일상을 동행해본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50분.온라인뉴스팀사진= MBN 나는 자연인이다, MBN 제공
‘쿡가대표’‘쿡가대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연복 샘킴이 3위 결정전에서 두바이 팀과 대결을 펼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8팀의 치열한 접전을 통해 이연복x샘킴 팀과 두바이 팀이 3위 결정전에 진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최고 승률 보유자 이연복과 특급 이탈리안 셰프 샘킴이 막강 전력의 두바이 팀과 ‘월드 챔피언십’의 마지막 트로피인 3위 자리를 놓고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결승 라운드의 공통재료로는 ‘새우’가 사용된다. 지금까지 새우를 이용한 대결에서는 ‘4전 4승’ 전승을 하며, 새우 불패 신화를 이룩한 이연복이 이번 두바이 팀과의 대결에서도 무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대결 전 조리대 앞에 선 이연복과 샘킴은 “우리 둘의 호흡이 잘 맞는다. 혹시 아느냐, 둘이 같이 매장을 오픈할지”라고 밝히며, 중식과 이탈리안의 특급 콜라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자 셰프 샘킴은 “마지막 라운드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두바이 팀 역시 “먼 길을 온 만큼 최소 3위 트로피는 들고 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두바이 팀은 ‘세계 최강 셰프의 집결지’다운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며, 조리대 앞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더욱이 이번 대결을 끝으로 두바이 팀의 롤란드 셰프가 다른 지역의 레스토랑으로 떠나게 된 만큼, 마지막 호흡이 될 이번 3위 결정전에 사활을 걸고 대결에 임했다는 후문이다.최현석x오세득 팀과, 이연복x샘킴 팀이 각각 결승전과 3위 결정전에 진출한 가운데, 이들이 한국 요리의 자존심을 걸고 미국과 두바이 팀을 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지는 10일 밤 10시 50분에 공개된다.한편 지난 2월 17일 방영을 시작한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쿡가대표, JTBC
‘수요미식회 피자’‘수요미식회’ 피자 편이 방송된다.10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는 피자 편으로, 이날 방송에는 가수 별, 헨리, 셰프 송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피자의 탄생 비화와 맛집 등이 소개될 예정. 특히 이탈리아 마르게리타 피자의 탄생 비화가 공개된다. 또 이탈리아식, 미국식, 한국식 나라별 피자의 차이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정통 뉴욕식 피자 맛집과 황교익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식 피자집, 원조 피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식 피자 집도 소개될 예정이다.특히 헨리는 “방송을 핑계로 오랜만에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힐 정도로 피자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실상 좋아하는 음식은 삼계탕, 생선 등 한국 음식이며 최근에는 육회비빔밥에 푹 빠져 있다고 해 반전의 아재 입맛을 고백할 예정.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요미식회 피자, tvN
‘라디오스타 결방’ ‘신의 목소리 결방’MBC ‘라디오스타’와 SBS ‘신의 목소리’가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중계로 결방을 확정했다. 10일 각 방송사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던 MBC ‘라디오스타’와 SBS ‘신의 목소리’가 결방한다.이날 ‘라디오스타’와 ‘신의 목소리’ 방송 시간에는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펜싱, 유도, 사격 중계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온라인뉴스팀사진= 라디오스타 결방, 신의 목소리 결방. 각 방송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