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원티드 결방’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결방한다.1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일찌감치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의 결방을 확정했다. 종영을 2회 앞둔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중계를 우선 순위로 두고 결방을 결정한 것.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는 정상 방송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원티드 결방, S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1회 예고가 공개됐다.1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1회에서는 현준(유오성 분)과 노을(배수지 분)의 악연을 알게 된 영옥(진경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지태(임주환 분)는 유치장에 갇힌 노을 때문에 괴로워하고, 현준과 노을의 악연을 알게 된 영옥은 충격에 휩싸인다. 또 준영(김우빈 분)은 노을을 풀어달라고 현준의 집에 찾아가고, 준영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낀 은수(정선경 분)는 노을을 만난다. 은수가 타고 있는 자동차는 노직(이서언 분) 바로 앞에서 멈추고 노직은 넘어진다. 자동차 안에서 은수는 노을에게 “혹시 기억해요?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말라고. 우리 악연은 그만 여기서 끝내자’고 얘기했던 거.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테스트하고 싶었어요?”라고 협박한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W’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7회 예고가 공개됐다.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7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과 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의 세계에서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강철은 자살하려던 자신을 막은 연주에게 “당신이 뭔데 내 인생을 멋대로 결정해. 이제 나보고 어떻게 살라고”라며 정색한다. 이에 연주는 “사랑하니까요”라며 당차게 고백한다. 또 자신의 세계에 돌아온 강철은 진범을 잡는 것을 포기하기로 결심하지만, 진범은 연주를 찾아가 총을 겨눈다.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을 그린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W 예고 영상 캡처
‘택시 경리’‘택시’에 출연한 경리가 우울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나인뮤지스A 경리, 헬로비너스 나라, C.I.V.A 이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리는 “진짜 힘들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경리는 “저희가 탈퇴도 하고 영입도 많이 하는 그룹이다”라며 “경리 때문에 멤버들이 나갔다는 글들이 되게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이어 “언니들은 회사와 이야기가 잘 끝나 나갔던 건데 저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우울증이 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경리는 나인뮤지스의 유닛 그룹 나인뮤지스A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첫 싱글 미니앨범 ‘뮤지스 다이어리’와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로‘ 등의 곡으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사진= 택시 경리, 방송 캡처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0.24% 상승.
국제유가 WTI 0.58%↓ 마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이 증권사 사장단들과 내달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특화 증권사를 살펴본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추석 직후인 오는 9월25일부터 10월1일까지 미국 워싱턴DC 및 뉴욕을 방문한다. 황 회장과 증권사 사장단들은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현지 특화 증권사들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은 내달 미국 일정에 대해 최근 증권사 사장단들에게 공지했다. 다만 최종 일정까지 다소 변동이 생길수도 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이들이 미국으로 가는 이유는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뉴포트폴리오(New Portfolio Korea)행사 참석을 위해서다. 뉴포트폴리오(New Portfolio Korea)행사는 금융투자업계의 해외 수익창출 기회 모색을 위한 글로벌 현지 시장동향 파악과 금융투자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협회 관계자는 "황 회장과 업계 사장단들은 미국 증권시장협회(SIFMA), 증권거래위원회(SEC),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 등을 방문해 현지 자본시장 동향 파악 및 한국과 미국 금융기관간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특히 미국 현지 특화증권사(Greenhill), 핀테크회사(Betterment) 방문을 통해 사업구조와 핀테크 활용사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황 회장과 사장단들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지 금융당국과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판 후강퉁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고양시에 일산서부경찰서가 오는 11월 개서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양시는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현 일산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등 총 3개의 경찰서가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1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일산서부경찰서 신축 청사는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건너편 1만3천224㎡ 부지로 전체면적 9천22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9개 동(대화동, 송산동, 송포동, 일산1·2·3동, 주엽1·2동, 탄현동)을 관할하게 되며, 300여명 이상의 경찰관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일산서부경찰서가 신설되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는 기존 11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난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설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승부조작 의혹 이재학 혐의 부인.
화성시가 정부에 전곡항 일대 공유수면 매립 및 준설을 건의하고 나섰다. 접안시설 추가 확보와 선박의 안전한 출입로 조성을 위해서다. 10일 시에 따르면 채인석 화성시장과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30분 남경필 경기지사를 접견하고 공유수면 매립 및 준설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는 ‘제3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2011~2021년)’이 수립된 지 5년이 지난 데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공유수면의 난개발 억제 등을 위해 10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년이 지나면 타당성을 검토해 변경한다. 시가 도에 건의하면 도가 다시 해수부에 올리는 방식이다. 이날 시가 건의한 매립 및 준설면적은 서신면 전곡항 우측 공유수면 5만3천800㎡다. 매립면적은 2만5천65㎡로 가로 285m, 세로 90m의 공유수면 10여m에 흙을 채운다. 25만6천500㎥의 흙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설면적은 28만8천150㎡로 6m 깊이로 파낸다. 16만8천900㎥의 토사가 발생할 전망이다. 시는 준설을 통해 생긴 흙을 매립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예상 사업비는 매립 384억7천500만원, 준설 52억3천6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서신면 제부리~안산시 누에섬 사이 공유수면 32만㎡의 준설도 건의했다. 썰물 시 수심이 낮아 선박 운항이 어려운데다 해양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595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구간에 쌓인 6m 깊이의 퇴적물(192만㎥)을 퍼올린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기본계획 변경이나 향후 4차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도에 건의한 것”이라며 “전곡항을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마리나항 허브기지로 발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광역지자체로부터 해양이용 변경 수요를 제출받아 전문기관 용역, 관계기관ㆍ전문가 의견수렴,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변경계획을 고시한다. 화성=박수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