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7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중ㆍ고등학교 검도 선수 7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검도캠프’를 개최했다. 학생 선수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목표 등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국가대표 출신인 김민규, 박연정, 박병훈이 참가해 검도 실기, 심상훈련방법, 성공담, 슬럼프 극복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또 김진형 서울시립대 철학과 교수로부터 ‘학생선수의 가치관과 자존감 확립’이란 주제로 엘리트 선수들이 갖춰야 할 인성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6년도 경기도체육회 신규사업인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캠프’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검도, 볼링, 육상, 복싱, 축구 등 5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8~9월 중 종목별 순차적으로 캠프가 진행된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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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식 기자
2016-08-07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