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유비쿼터스 첨단도시 건설을 위해 U-City 통합센터를 별내동에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더욱 편리한 도시환경 제공에 주력해 왔으며, 시민에게 더 나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U-City 시범도시구축 등 각종 평가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도비 지원 사업을 유치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부서별로 구축ㆍ운영됐던 교통, 방범, 주정차단속 서비스의 일원화와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U-City 통합센터를 개관하게 됐다. U-통합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또한, 별내지구 체육공원 1부지(별내동 858 공공도서관 2층)에 위치하는 U-City 통합센터는 관제실, 견학실, 체험실 등 1천㎡ 규모로 맞춤형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중심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이번 U-City 통합센터의 건립개관을 계기로 앞으로 재난, 환경 등 시 전체의 모든 U-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통합해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남양주=하지은기자
조선의 마지막 황후와 시해사건을 다룬 창작발레 명성황후가 오는 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상연된다. 최소빈 발레단이 자체 제작한 전막 발레 공연으로, 2009년 ‘제18회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 수상했다. 초연 당시 40분 분량이었던 작품은 수 년 간의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70분 2막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중 역동적인 백성의 군무와 부딪치는 날카로운 소리로 무참히 살해된 명성황후를 그리는 마지막 장면이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이번 무대에는 초연부터 줄곧 주역으로 나선 최소빈 총감독이 명성황후로 선다. 볼쇼이에서 발레리나로 활동했던 그는 현재 단국대학교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원군 역은 우리나라 발레리노를 대표하는 이원국이 맡았다. 그는 러시아 키로프발레단, 루마니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국립발레단 수석,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등으로 활동했다. 또 고종 역에 이명헌 전 국립발레단 객원 발레리노와 신현지 전 국립발레단 수석 등 유명 솔리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소빈 총감독은 “황후가 아닌 단지 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고자 했던 민자영의 외롭고도 쓸쓸한 삶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날카로운 외세의 칼날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눈빛으로 조국의 아픔을 온 몸으로 감싸 안은 그녀의 억울한 생의 마지막을 이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5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1만5천원~2만원. 문의(031)230-3440~2류설아기자
멀티히트 김현수.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
거래시간 30분 연장.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규모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서 자사주 취득을 결정(신탁취득 제외)한 상장법인 64곳이 지난달 27일까지 공시한 자사주 취득 예정 금액은 총 6조31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8317억 원)보다 244.8% 급증했다. 상장사의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금액이 많이 늘어난 것은 국내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월 28일(3조1227억 원)과 4월 28일(2조1309억 원)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자사주 취득 공시 이후의 주가 흐름은 시장별로 엇갈렸다. 코스피 상장사 주가는 자사주 취득에서 종료 시점까지 평균 3.16% 올라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3.25%)보다 0.09%포인트 낮았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는 평균 8.54% 상승해 코스닥 수익률(2.75%)을 5.79%포인트 초과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BMW의 대형 럭셔리 세단 7시리즈가 디젤 모델에 이어 이달부터 가솔린까지 추가하며 새롭게 돌아왔다. BMW ‘뉴 740Li x드라이브(이하 740Li)’ 모델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BMW의 플래그십(기업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 모델이다. 처음으로 도입된 BMW 제스처 컨트롤은 손동작을 감지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326마력, 제로백 5.2초에 달하는 질주본능에 첨단기술의 혁신을 입힌 셈이다. 최근 740Li를 타고 서울 대치동을 출발해 경기 가평 일대를 경유하는 150㎞ 구간을 시승했다. 시승 구간에는 고속도로와 급경사로 이뤄진 와인딩 코스가 포함돼 차량의 코너링과 가속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으르렁거리는 엔진음에 질주본능의 가슴이 울렁거린다. 이내 가속 페달을 살짝만 밟아 머리가 뒤로 젖혀질 정도의 시원한 가속감을 느낀다. 그러나 도로 위를 스치듯 부드럽게 달리는 차량 내에서는 풍절음이나 노면음의 구속감을 느낄 수 없다. 시속 100km를 돌파하는 고속에서도 조수석에 앉아 있는 사람의 통화 내용까지 들린다. 무엇보다 시속 200㎞에 이르는 가속 구간에서도 스티어링휠의 진동이나 차체가 흔들리는 불안감이 전혀 없을 것이라는 게 BMW 측 설명이다. 마치 가까운 사물들은 빨리 스쳐 지나가고 먼 경치가 안정감 있게 다가오는 고속열차 KTX에 몸을 맞긴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740Li는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있다.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45.9㎏·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BMW코리아는 주차 시 스마트키를 활용한 무인 원격 주차 시스템인 ‘리모트 컨트롤 파킹’ 시스템을 올해 연말 7시리즈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애초 독일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적용됐지만, 우리나라는 주파수 관련 문제로 인증이 미뤄진 상태다. 리모트 컨트롤 파킹은 세계 최초로 BMW가 양산차 대상으로 적용한 기술이다. 7시리즈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디스플레이 키를 활용해 무인 원격 주차를 실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키 내부 원격주차 앱을 실행한 후, 진행 방향을 의미하는 화살표를 눌러주면 차량 스스로 운전자 또는 탑승객 없이도 움직일 수 있다. 만일 주변에 사물 또는 사람이 발견되면 시스템 작동은 잠시 멈춘다. 지난달 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740Li x드라이브의 정가는 1억5620만 원이지만 BMW는 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아 300대 한정으로 1억4920만 원에 특가 판매하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에스에프에이가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85점 등 종합점수 92점을 얻어 1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6만6000원, 손절가는 5만6000원이다. 에스에프에이의 매출 성장 요인은 중소형 flexible OLED로 올해 2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매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SFA반도체의 실적 개선 속도도 예상보다 빨라 기존 55억 원의 영업적자 대비 19억 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뉴지스탁은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2679억 원으로 예상했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233억 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8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며 매출액은 1조65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현아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