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열애’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1일(한국시간) 각종 외신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저스틴 비버에게 호감을 느껴 먼저 접근했고, 저스틴 비버도 거부감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특히 외신은 “곧 열릴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두 사람의 합동 공연과 레드카펫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과 4일 전 백댄서 리키 알바레스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던 바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열애, 인스타그램 캡처
남양주의 한 버섯재배 농가에서 백골화된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7시3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버섯 재배농가에서 한 여성이 “버섯을 채취하는 데 하얀 백골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전날 수색에 나섰던 경찰은 날이 어두워진 관계로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2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신고자와 함께 재수색에 나섰지만 백골 사체를 발견하지 못했다.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의 진술이 신빙성은 있지만 수색을 통해서도 (백골 사체가)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내일 오전 중 다시 기동 1개중대를 추가로 동원해 정밀 수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마무리된 고증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덕포진 파수청(把守廳ㆍ사진)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사적 제292호로 지정된 덕포진은 1980년에 발굴돼 구한말의 포대 모습과 당시 사용했던 대포 등을 볼 수 있는 역사적 의미가 큰 문화유산이다. 당시 탄약고와 포대에 불씨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불씨 보관 장소인 ‘파수청터’가 발굴됐는데, 지난 용역에서 유구와 문헌, 고지도를 통해 파수청의 규모 및 위치, 건물 형태 등을 고증해 원형 복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파수청의 명칭 및 기능 확인을 위한 인접지역 돈대(墩臺)지 등에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해 파수청 복원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해 오는 2018년까지 중기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노후로 개선이 시급한 보호각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철거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판을 설치해 발굴과정, 복원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덕포진은 돈대와 포대 및 파수청이 있던 곳으로, 처음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66년(현종 7) 강화에 예속된 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679년(숙종 5) 강화의 광성보(廣城堡)·덕진진(德津鎭)·용두돈대(龍頭墩臺)와 함께 축성됐다. 돈대의 위치는 한성으로 통하는 바닷길의 전략요충지로서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함대와, 신미양요 때는 미국함대와 싸웠던 격전지다. 또, 돈대와 포대의 중심부에 있는 파수청터는 포를 쏠 때 필요한 불씨를 보관하면서 포병을 지휘한 장소로 활용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980년의 발굴조사 당시 7개의 포탄과 상평통보(常平通寶) 2개가 출토됐고, 건물터에서는 주춧돌과 화덕자리가 발견됐는데, 건물규모는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추정되며, 둘레에 맞담을 쌓듯이 둘러친 석벽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 파수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해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불법 입국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40대 중국인 여성이 수갑을 찬 채로 경찰차 문을 열고 도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도로에서 A씨(44ㆍ여)가 광역 수사 중이던 서귀포 해경에 체포돼 차로 압송되던 중 뒷문을 열고 도주했다.A씨는 사증 없이 한국에 입국한 혐의로 서귀포 해경에게 붙잡혀 이송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서귀포 해경의 요청을 받아 A씨의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가족과 함께 펜션에 놀러온 네살 아이가 펜션에 설치된 수영장에 빠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15분께 가평군 상면의 한 펜션 내부수영장에서 A군(4)이 물에 빠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가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물속에서 A군을 구조,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A군은 부모가 저녁식사 준비에 바빠 미처 확인을 못한 사이 혼자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A군이 들어간 수영장은 펜션 안에 있는 소규모 어린이용 수영장으로 물깊이가 80㎝였으나 A군의 키는 90㎝로 물깊이 보다 약간 큰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사고가 난 펜션에는 관리자는 있지만 수영장의 안전요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펜션 주인 등 관계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천 설봉 KCC 스위첸 입주예정자 협의회(회장 김진협)는 최근 저소득층을 위해 쌀 50포대(20㎏ 기준)를 이천시에 기탁했다.신규 아파트 입주를 한 달여 앞두고 있는 설봉 KCC 스위첸 아파트(562세대) 입주 예정자들은 그동안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관심 사항을 협의하면서 친목을 높여왔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입주 물품을 공동구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자는 의견에 따라 기탁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오산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영희)는 지난 7월 25일, 26일, 29일까지 3일간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우수 어린이 급식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조리사 15명이 참여했으며, 2015년 우수 어린이 급식소인 동부·시립금바위·해맑은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둘러보고, 급식소 운영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집기류 관리, 배식관리, 시설관리, 안전관리 등 급식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어린이집의 급식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조리 실무자인 조리사가 견학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한다면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군포시가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해 국내 서른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로 했다.1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계획을 세운 뒤 관련기관의 자문 등을 통해 지난 3월말 최종적으로 당정근린공원(당정동 761) 내에 ‘군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9일 오전 10시 건립 관계자와 각급 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포 평화의 소녀상’은 국내에서 30번째, 전체적으로 33번째로 세워지는 것이다.이번에 건립되는 ‘군포 평화의 소녀상’은 총 사업비 4천400여만원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제작 과정을 주관했다.또 시민단체,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시민사회단체가 건립에 참여하고, 지역 시인(문인협회 소속)이 기림비문을 헌시했다.1일부터 5박7일 동안 호주를 방문해 성남시 알리기에 나선 성남시 대표단(단장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한다. 대표단은 오는 6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호주 1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해 일본의 인권침해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를 높이고 일본정부의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 한국정부의 진정한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시드니 한인회관에 설치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시드니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성남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후원으로 세워진다. 소녀상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뒤 시드니로 옮겨진 것으로 한인회관에 설치됐다가 이후 인근의 애쉬필드 유나이팅 교회에 이전될 계획이다.김성훈ㆍ강현숙기자
군포시는 당동2 택지개발지구 내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체육센터 건립 터인 부곡동 1226번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한다. 총 262억 원(국비 29억 원, 시비 233억 원)이 투입될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 수영장이, 지상층에 다목적체육관과 탁구, 배드민턴장,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준공은 2018년 3월이다. 군포에서는 최초로 건립되는 이번 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김윤주 시장은 “다목적 복합형 체육시설이 건립되면 건강한 생활, 건전한 여가를 바라는 시민 요구를 상당 부분 충족시킬 것이다”며 “공사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최상의 시설이 건립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를 다양한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국제 규격을 최대한 충족하는 시설로 건립하기위해 지난해 설계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군포=김성훈기자
이세은 결혼 1년 만에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