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0.5%↓.
우병우 특별감찰.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오는 3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수원은 중앙광장에서 ‘스포츠박스’를 운영해 배드민턴, 야구 글러브, 안전공, 줄넘기, 훌라후프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대여한다. 경기도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박스’는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용품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야외무대에서는 수원시 청소년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중ㆍ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수원시 청소년 댄스팀은 프로 댄스팀을 방불케하는 춤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그룹으로 제주전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수원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경기도관광공사 행사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홍완식기자
육군 제7021부대가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가평과 포천시 일대에서 작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으로부터 실전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주·야간 구분 없이 진행되며 모든 작전 가용요소가 참가한 가운데 대항군을 운용하고 거점부대이동·점령, 작계시행, 격멸작전 등이 실시돼 실전대비 및 전술능력을 극대화시키게 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을 위해 군 병력과 궤도차량 등의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과 소음 발생 등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훈련 및 이동기간 중 주민불편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통제소와 주민 불편신고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휴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휴가철 물놀이 안전컨설팅을 구상하고 익사와 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휴가와 피서가 시작되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명피해 없는 무재해 지역 구축을 위해 공격적인 예방 및 구조 활동과 기동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군은 가평읍 용추폭포 등 44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된 130여명의 안전요원들의 역동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산장관광지, 북면 배터유원지 등에서 활동중인 민·관 합동수난구조대의 구조체제 강화로 인명피해제로(ZERO)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10여명의 공무원으로 편성된 안전지원단이 청평 안전유원지 등 물놀이 취약지역에서 기동순찰과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관리 및 취약지 주변의 펜션과 상점 등 30개소에서 구명조끼, 구명환등 안전장비를 무료 대여하는 등 물놀이 사고요인을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안전 계도방송과 관리 및 취약지에서의 캠페인활동 등으로 물놀이 세이프(Safe)지역을 이뤄 나가기 위해 64개의 인명 구조함과 위험표지판, 경고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을 위한 145개 표지판을 설치하고 220여 개소에 450여개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물놀이 사고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폭염이 계혹되는 가운데 청평호와 북한강을 끼고 있는 가평이 수상레저 활동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수상레저 발상지인 청평호와 북한강은 24km에 달하는 청정물길이 울창한 산림과 맑은 물이 빚어내 최고의 여름피서지로 서울에서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 물위를 나는 쾌감, 수상스키 수영을 할 줄 몰라도 한 두 시간의 기초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자세잡기는 성공할 수 있는 수상운동으로 모터보트에 달린 줄을 잡고 속도를 받으며 균형을 잡으려면 팔, 다리, 허리 등을 고루 사용해 물위를 미끄러지듯 질주하는 성취감과 스릴은 물론 달릴 때 부딪치는 물보라는 마사지가 되어 신경통에도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맛볼 수 있다. ■ 눈 위에서 즐기는 스노보드를 강물 위에서 맛보는 웨이크보드 눈 위에서 즐기는 점프, 회전 등의 스노보드를 강에서 즐기는 웨이크보드는 모터보트가 만들어 낸 물살을 이용해 물벽을 만들고 공중돌기, 날아가기 등 고난도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 스릴을 즐기는 스노보드 마니아라면 안전하게 많은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이용자층이 넓어지고 있다. ■ 팀 웍을 기르는 바나나보트 다섯 명 이상의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바나나를 닮은 무동력보트 위에 말 타는 자세로 일렬로 앉은 뒤 수면 위를 달리는데 균형감각을 살려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야 뒤집히지 않는다. 맨 앞에 앉은 조장이 보트의 방향에 따라 지시를 내리면 뒷사람에 이에 따라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 클라이맥스는 보트가 선회하면서 탑승자를 물속으로 튕겨내는 순간 최고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 하늘을 나는 플라이피시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욕망이 물과 만나는 플라이 피시는 가오리 모양의 무동력 보트를 모터보트에 연결하여 수면 위를 달리면 천천히 속도가 나면서 바람의 저항으로 보트가 3~4m까지 공중으로 부양되어 아찔한 스릴감을 감당할 패기는 플라이피시 탑승의 기본이고 전문기술은 필요 없다.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두 명이 타는 것이 최상이다. ■ 통통 튀는 땅콩보트 동그란 땅콩모양의 튜브에 앉아 모터보트의 질주에 맞춰 속도감을 즐기는 땅콩보트는 2~5인승까지 마련돼 있어 연인이나 안락하고 스릴 있는 수상레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땅콩보트의 매력은 좌우 회전 폭이 커 회전하며 생기는 물위의 마찰을 그대로 느끼며 미끄러지듯 통통 튀는 맛이 일품으로 리듬감 있게 수면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 물위의 널뛰기 블롭점프 물위에 떠 있는 에어매트 앞쪽에 한사람이 앉아서 기다렸다가 반대쪽으로 사람이 뛰어내리면 앉아 있던 사람이 반동으로 치솟아 올라 호수로 입수하는 신개념 수상레포츠로 짧은 시간에 최고의 긴장감과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7일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산장관광유원지를 방문 물놀이 안전실태확인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근무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김일수 본부장 방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인파 증가로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장관광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산장관광유원지에 설치된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의 비치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장관광유원지는 가평의 대표적인 물놀이 유원지로 일일 1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평소방서에서 15Km, 조종119안전센터에서 4Km 떨어져 있어 휴가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지역이다. 김일수 본부장은 “피서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 며 “평소 인명구조장비의 이상유무 점검과 숙달된 인명구조기술을 바탕으로 도민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본근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수기자
오산시는 최근 세교복지타운에 장난감 대여점 2호점을 개소했다.2호점은 장난감대여뿐 아니라 각종 블록 및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이용 자격은 만 3세 이상~초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최근 3개월 이내 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회원 가입한 후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1~3급 등록장애인(부모 포함), 국가유공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이용료가 면제된다. 오산=강경구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영우)에서는 지난 26일 지행동 소재 지행역사거리에서 나쁜운전추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영우 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회, 교통발전추진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30여명이 참석, 출근시간대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 지행역사거리에서 펼쳐졌다. 이들은 출근하는 차량들의 신호위반 및 꼬리물기 등을 예방하고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보행에 대해 홍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양영우 동두천경찰서장은 “교통약자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나쁜운전추방운동을 지속 실시, 더욱 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풍선아트지도사 2급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앞서 수강생들은 송정시립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하여 아이들에게 풍선을 만들어 주었고, 본인들의 모국 문화를 설명하는 등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계월)에 위탁 진행된 풍선아트지도사 2급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풍선을 재료로 다양한 기법을 통한 풍선장식을 제작하는 지도사 양성으로 이민자들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이번 달 25일까지 총 14회의 일정으로 △요술풍선의 기초 △풍선공예 △웨딩ㆍ행사 장식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교육생 전원이 한국민간자격개발원(주)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퀼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