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진운.
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한화케미칼이 모멘텀 99점, 펀더멘탈 94점 등 종합점수 97점을 얻어 21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2만9000원, 손절가는 2만4000원이다. 뉴지스탁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2조3240억 원, 영업이익 166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타이트한 PE와 PVC 수급으로 인해 기초소재부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또 태양광은 설비 증설 완료 및 계절적 성수기 돌입으로 모듈 출하량 증가도 예상된다. TDI부문 정상화, 가공소재부문의 영업이익률 상승, 지분법 평가이익 증대도 전망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HMC투자증권은 21일 강원랜드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81억원, 영업이익 156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4.9%, 6.1% 성장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방문객 수는 4% 증가한 75만명으로 호텔, 콘도, 골프장 등 비 카지노 부분과 시너지로 지속적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총 드롭(Drop)액은 2.9% 증가한 1683억원으로 22% 이상의 무난한 홀드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VIP 테이블 매출은 소폭 부진했으나 매스(Mass) 테이블과 슬롯머신 매출의 점진적인 성장이 전반적인 카지노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워터파크 공사는 2018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상승하면서 비 카지노 부분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유 연구원은 "최근 세제 관련 이슈로 주가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안정적 실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앞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SK머티리얼즈가 모멘텀 100점, 펀더멘탈 79점 등 종합점수 90점을 얻어 21일 유망종목으로 선정됐다. 단기목표가는 16만원, 손절가는 12만원이다. SK머티리얼즈는 DRAM 미세화공정, 3D 낸드 투자 사이클에서 타이트한 NF3 수급이 전망된다. 또 SK에어가스 인수와 SK트리켐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신사업 성장 가능성도 있다. SK머티리얼즈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고, 매출액은 54.7% 증가한 1165억원, 당기순이익은 58.8% 늘어난 267억원을 기록했다. 뉴지스탁은 향후 추가적인 M&A 및 JV 설립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모두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당정 오늘 세법개정 협의.
이태양 승부조작 혐의.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 체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20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6% 상승한 15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154만2000원을 터치하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다른 종목들의 온도차는 극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1.31%)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한 종목은 현대모비스(0.38%)와 아모레퍼시픽(0.48%)뿐이었다. 코스피 지수 역시 이틀 연속 쏟아진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2분기 이익 개선 기대가 기타 업종 대표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 지수를 떠받치는 대표주들의 이익 전망치는 정유·화학·IT 섹터를 제외하고 최근 6주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 2위 섹터인 자동차 섹터는 물론 금융, 건설, 헬스케어 섹터도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주가 조정이 연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이후 약 2주간 70포인트가량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주가는 7.8% 상승했다. 코스피 전체 시총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가져온 착시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 유입된 2조5000억 원가량의 외국인 순매수 대금 중 19%가 삼성전자에 집중됐다”며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시가총액 증가 추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물론 코스피를 둘러싼 상황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의 선호도가 여전히 위험자산에 쏠려 있다는 점과 본격적인 실적 장세를 앞두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지수는 잠시 숨 고르기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진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6개월째 마이너스권으로 이례적인 흐름”이라며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우위, 수출액 증감률을 비롯한 관련 지표 개선세 등을 고려하면 지수가 계속 낮은 곳에 머물러 있을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