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3일간 관내 무더위 쉼터 109곳을 일제 점검해 냉방기기 작동유무 및 운영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공공기관에서 경로당,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냉방시설이 갖추어진 시설을 지정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9개 동주민센터 및 구청 담당자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쉼터의 냉방기 보유현황 및 작동상태 점검, 간판 부착 및 홍보물 비치 여부 확인, 운영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일부 쉼터에 안내 간판이 미설치되고 홍보물이 비치되지 않는 등 미비한 사항은 즉각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직 무더위 쉼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부족해 시청 및 구청 홈페이지에 무더위 쉼터에 대한 위치, 폭염대비 행동 요령 등을 게재하고 관련 리플릿을 제작해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지역 분식업체인 ‘오빠네 옛날 떡볶이’가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980㎏을 후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오빠네 옛날 떡볶이’는 백동민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금액으로 10㎏ 쌀 98포대를 마련해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에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3년 전부터 홀트 등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매월 직원과 시설을 방문해 떡볶이를 만들어 주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 대표는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드린다. 이런 후원 활동이 고양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15일 김진희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3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 재적의원 21명 가운데 11명이 참석, 김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의회 발전과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모적인 정쟁보다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는 데에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배정을 마쳤으나,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거와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보고 등 미료 안건들은 추후 임시회를 개최해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안산=구재원기자
한 몽골 정상회담.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식.
광주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감독공무원 및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감독공무원 및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신해철 과장의 강의로 사업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재해종류와 그에 따른 예방방법을 소개하고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편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34명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영순)는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이란 남녀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일ㆍ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7월1일~7일 7일을 말한다.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및 결혼이민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축하 한마당’ 주제로 기념식과 양성평등촉진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열전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는 팀 대항 체육대회, 단체별 장기자랑 등 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서영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남녀 모두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것”이며 “오늘 행사로 인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로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광주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합한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에는 관리자 부터 신규직원까지 100여명이 소속 부서를 대표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평가방식은 최신 IT 트렌드, 국가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객관식 평가와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특정한 상황 속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관식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측정됐다. 대회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장상장 수여와 경기도 정보지식인 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3D프린터, 드론 시연 행사, 퀴즈대회, 사이버테러 대응 실시간 네트워크 감시상황,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기안문서 전시 등 정보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모든 직원이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정보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소방서는 지난 15일 가평읍 시가지 주요도로와 조종면 현리일대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및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평5일 시장 개장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시가지 일원과 교통량이 많은 가평읍내 주요도로에서 소방차량 6대를 동원 긴급 상황을 가상한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긴급차량운행의 주민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내실 있는 훈련과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 피양 등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평소 숙지해야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김명찬)은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출동로 확보는 신속한 출동의 원활한 운행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재난현장에 신속히 접근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오늘 훈련과 같이 비상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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