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6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개최

광주시는 최근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 개발로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광주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합한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에는 관리자 부터 신규직원까지 100여명이 소속 부서를 대표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평가방식은 최신 IT 트렌드, 국가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객관식 평가와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특정한 상황 속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주관식 평가 등 2개 부문으로 측정됐다. 대회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시장상장 수여와 경기도 정보지식인 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3D프린터, 드론 시연 행사, 퀴즈대회, 사이버테러 대응 실시간 네트워크 감시상황,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기안문서 전시 등 정보화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모든 직원이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정보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소방서, 주요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실시

가평소방서는 지난 15일 가평읍 시가지 주요도로와 조종면 현리일대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및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평5일 시장 개장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시가지 일원과 교통량이 많은 가평읍내 주요도로에서 소방차량 6대를 동원 긴급 상황을 가상한 길 터주기 훈련을 통해 긴급차량운행의 주민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내실 있는 훈련과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 피양 등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평소 숙지해야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김명찬)은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출동로 확보는 신속한 출동의 원활한 운행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재난현장에 신속히 접근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오늘 훈련과 같이 비상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