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서 평택으로 갑니다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

2016 경기도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수원시청 인근 공사장 크레인 쓰러져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유정복 시장, 직능 사회단체와 행복 더하기 대화

인천 특성화고 청년 YOU 답 콘서트

한-스위스, ICT·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 협력기반 구축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한-스위스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실질협력,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 주요 국제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의 방한은 1963년 한-스위스 수교 이래 스위스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014년 1월 스위스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을 띠고 있다. 슈나이더-암만 대통령은 한국인 며느리(정지영, 암만그룹 CEO인 아들이 프랑스 인사이드 경영대학원 재학시 교제·결혼)를 두고 있어 한국에 대해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1월 스위스 국빈방문 시 구축한 창조 경제 파트너십을 토대로 교역·투자, 과학기술·직업교육훈련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 계기로 바이오 헬스 등 보건·의료, 5G, IoT(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 ICT 분야의 호혜적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스위스 정부가 지난 5월 대북제재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그간 북한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북한의 도발과 핵개발 의지를 꺾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한-스위스 정상회담은 양국 간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심화ㆍ확대하는 한편, 지난 60여 년간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한반도 안보에 기여해 온 스위스의 북한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해인 기자

경기관광공사 추천! 테마별 여름휴가지 3종 세트

여름 휴가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이 시작될 때다.무더운 더위를 피해 즐기는 시원한 계곡, 도심 속 더위를 식히는 짜릿한 워터파크! 푸른 숲 속에서 보내는 휴식형 휴가, 새로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섬여행! 일상속 가장 낭만적 일탈, 캠핑장까지~! 경기도에서 보내는 여름휴가가 사뭇 기대된다. 12일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물놀이의 양대 산맥, 경기도의 계곡 vs 워터파크를 살펴본다. ◇물놀이의 양대 산맥, 경기도의 계곡 vs 워터파크 포천 백운계곡(tour.pcs21.net)은 백운산과 함께 알려진 관광지로 198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 파라솔과 그늘막, 캠핑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계곡 외에도 흥룡사, 선유담 광암정 등 명소가 있어 관광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흥룡사 입구에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취사는 금지돼 있으며 야영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가평 용추계곡(www.gptour.go.kr)에는 5m의 용추폭포가 있는데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 굽이의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고 하여 ‘용추계곡’으로 불린다. 에메랄드 빛 처럼 곱고 아름다운 물색으로 인해 가족 뿐 아니라 젊은이도 많이 찾는 대표적인 피서지다.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송추계곡(www.oksongchu.com)은 도봉산 줄기인 오봉산 기슭에 걸쳐지는 계곡으로 약 4km에 이른다. 계곡 양 옆으로 맑은 계곡물과 함께 절경을 선사한다. 수영장, 낚시터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근처 공원에 신선한 계절과일을 만나볼 수 있는 각광받는 장소다. 양평의 중원계곡(tour.yp21.net)은 원두막과 나무데크가 곳곳에 조성된 시원하고 깔끔한 계곡이다.약 10여 분간 중원폭포를 오르는 동안 아담한 계곡물 풀장이 이어지니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용인 캐리비안베이(www.everland.com)는 중세 에스파냐의 항구를 소재 삼아 설계했으며 난파선, 아열대식물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거센 물결에서 높은 파도까지 레벨 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양 원마운트(www.onemount.co.kr)는 실내외에서 물놀이와 스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워터파크의 한국 최대규모 실내파도풀 ‘카니발비치’에선 5가지 형태의 파도를 즐길 수 있다. 1년 내내 계절에 상관없이 스파와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골프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www.playdoci.com)는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해 있다. 한국 유일의 실내 스키장을 갖추고 있으며 시원한 물놀이 후에 스파시설도 이용 가능한 멀티테마파크로 사랑받고 있다. 시설, 요일, 계절별로 이용시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유아풀, 야외수영장, 데크존을 갖춘 코코몽야외수영장(www.bearstown.com)은 데크존에서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며 온수시설이 완비된 샤워실이 있다. 풀장 바로 옆에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에게 인기가 있으며, 스낵코너와 의무실을 갖춘 실속 있는 워터파크다. ◇푸른 숲 휴식 여행 vs 새로운 도전 섬여행 축령산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잣나무 숲 속에 조성된 잣향기 푸른숲(www.ggaf.or.kr)을 만날 수 있다. 울창한 잣나무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잣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자연과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곳이다.여기서는 치유 - 체험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어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풀기에 제격이다. 칠장산에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찰 칠장사가 있고 이 주변에는 둘레길(tour.anseong.go.kr)이 있다.이 둘레길을 걸으면 어사 박문수의 여정을 잠깐이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칠장사에서 시작해서 칠장산 정상까지 약 1.8km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여름 더위도 바람에 날아갈 듯하다. 용인 자연휴양림(www.yonginforest.net)은 인위적인 휴양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숲 해설과 숲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아이들과 휴일을 보내기에도 좋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신, 입장객 수가 제한돼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다.대부도와 제부도(jonghyun.seantour.com)는 마치 형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접한 섬이다. 하루 두 번 주기적으로 밀물, 썰물이 반복되는데 물이 빠져나가면 바닷길이 생겨 제부도로 들어갈 수 있다. 대부도와 제부도에서 갯벌 체험이 가능하다. 대부해솔길을 걸으면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고 저녁에는 탄도항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 국화도(gukhwa.seatour.com)는 두 시간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섬 전체에 들국화가 많고 이곳에서 나는 조개의 조가비가 국화꽃을 닮아 국화도라 부른다.바닷물이 깨끗해서 다양한 어중이 살며 조개, 소라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썰물 때 국화도 북쪽의 매박섬과 남쪽의 도지섬으로 갈 수 있는 갯바위와 모래밭이 생겨서 걸어갈 수 있다. 오이도(oido.seatour.com)에는 신선한 해산물 맛집이 가득하다. 바다를 따라 길을 걷다 보면 노을의 노래, 생명의 나무 등 각기 특색을 갖춘 다양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경기도 이색 캠핑장 5選 353캠핑장(353camping.com)은 풍수학적으로 기가 충만해지는 주소에 자리잡고 있다. 부지를 감싼 명성산의 암벽절경과 구비친 계곡이 있어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을 접할 수 있다.각 사이트마다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환경이 오염이 되지 않아 반딧불 및 도룡뇽 등 희귀 야생 곤충이 주위에 많이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학습 현장을 제공하고 있다. 여주 해여림빌리지(www.haeyeorim.co.kr)는 넓고 다양한 캠핑장과 호텔급의 고급스러운 펜션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잣나무 숲의 산책길과 수련으로 유명한 천연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잎갈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별도의 요금을 따로 내면 직원이 텐트를 설치하고 철수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하고 그밖에도 여러 가지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숲속도서관과 키즈카페, 숲속수영장, 샤워장, 식당, 매점이 있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계절별 숲체험이 주발, 주중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양평 오커빌리지(www.ocher.kr)는 양평의 폐교 부지에 조성된 가족 문화휴양지로 카라반, 글램핑, 캠핑을 즐길 수 있고 황토로 지은 오커하우스도 있다. 다목적회의실,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발코니, 야외무대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고 산책로와 실개천, 잔디광장, 야생화 군락이 있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승마, 카누, 영화체험 등 프로그램이 있고 인근 연수리 정수마을에서 농촌체험과 보릿고개마을의 생테체험을 할 수 있다. 한탄강 오토캠핑장(www.hantan.co.kr)에서는 캐라반, 자동차야영장, 캐빈하우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분전함, 공동취사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구비돼 있어 편리한 캠프생활이 가능하며 가전류, 식기류, 주방도구류 및 침구류를 잘 갖추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가평 자라섬캠핑장(www.jarasumworld.net)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지리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인 캠핑장이다. 밤에는 하늘을 총총 수놓은 별들을 보며, 낮에는 북한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즐길 수 있다. 김동수기자

사람중심 창조도시… ‘광명미래 100년’ 기틀 다졌다

광명시 민선6기 양기대호가 출범 2년을 맞았다.민선56기를 연임하고 있는 양기대 시장은 역동적인 창조행정으로 안전, 복지,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1등 도시의 위상을 갖추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광명의 미래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또한 양 시장은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광명시를 세계적인 관광도시와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부상시키며 상전벽해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폐광이었던 광명동굴을 한해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바꾸며 창조경제의 모델이 되고 있는 등 광명시를 ‘미래의 땅’으로 바꾸고 있다.이 같은 대변화에 힘입어 양 시장은 최근 실시한 취임2년 시정업무 평가 여론조사에서 광명시민 76.1%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경제지도를 새로 쓰고 있는 양기대호의 지난 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들어본다.■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광명동굴문화·예술·관광을 융합해 대표적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광명동굴은 지난해 4월3일 유료화 재개장 이후 1년 동안 1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도 공식 집계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광명동굴의 성공적 운영으로 시는 54억원이 넘는 세외수입을 올렸고 2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광명동굴에서 판매한 국산와인은 한해 평균 4만여 병, 매출액 7억5천만 원으로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특히 올해 광명동굴에서는 세계문화 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아시아 최초로 유치해 4월16일부터 5개월간 전시에 들어갔다. 라스코동굴벽화와 광명동굴의 역사적 만남은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 교류를 넘어 세계문화교류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또한 전국도서벽지 지역의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명시가 함께 모금운동에 나서 3억 이상의 모금을 통해 올 8월까지 3천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광명동굴 아래 자원회수시설에 문을 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개관 6개월여 만에 12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등 광명시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향후 100년간 성장동력 KTX광명역세권KTX광명역세권은 코스트코·이케아·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개장 후 이용객이 2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쇼핑·유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영상미디어와 제2의 한류열풍을 일으킬 ‘광명미디어아트밸리’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대형 종합병원과 의료복합클러스터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X광명역을 통일에 대비한 대한민국의 교통·물류 거점역 및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만들기 위해 중국 단둥시, 훈춘시와 경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발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KTX광명역사는 서울역과 서울 삼성동에 이어 전국 세번째 도심공항터미널이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출국 수속과 수화물 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처럼 KTX광명역세권의 개발로 3천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연 500억 원 이상의 시 세수 증대와 3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향후 100년간 광명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맞춤형 일자리 연계지난해 9월 개관한 ‘일자리 창조 허브센터’는 청년 창업 지원, 취업 알선, 직업훈련 등 광명시민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총괄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개관한 청년을 위한 첨단 IT 직업훈련장인 ‘스마트인력개발센터’는 첨단기술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장, 청년 창업 실습장, 일자리 상담창구를 설치해 첨단 고부가가치 직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광명시 일자리창조허브센터 내에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1개팀 중 4개팀이 중앙정부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 창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는 여성회관의 평생교육 인프라와 여성새일센터의 취업 지원 전문성을 연계해 직업훈련교육이 곧바로 취업이나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수료생에게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사후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년 구직자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40~50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원스톱 취업전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다.■ 복지동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광명시 복지동은 복지동장,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가 하루 3가정 이상 방문상담을 진행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특히 기존의 1단계 맞춤형 급여제도, 2단계 긴급복지 지원, 3단계 무한돌봄사업, 4단계 광명희망나기, 시립푸드뱅크·마켓 연계, 5단계 복지동 사업으로 이루어진 복지안전망에 6단계로 동별 봉사단체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추가했다.또한 광명희망나기운동을 통해 지난해 52억 원을 모아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시민을 지원했으며, 기업·단체·개인에게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나눠주는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1·2호점을 운영해 지난해만 24억 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광명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해 장애인 가족 지원 전문상담과 사례 관리, 가족 역량 강화사업,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벨트 조성관내 문화시설인 오리서원과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을 청백리 정신, 인문학,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있다. 오리서원에서 진행하는 청렴인성교육은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에만 70회 교육에 2천6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지난달 착공한 기형도문학관은 무형문화재전수관 등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체계적인 전승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 광명시민은 물론 전국 문학 애호가들에게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개통한 ‘광명누리길’은 여러 갈래로 단절된 구름산과 가학산의 등산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명품 둘레길로 거듭나고 있다.■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산업단지·첨단연구단지 개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일반산업단지와 첨단연구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수도권정비 본위원회에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공업지역 면적을 147만8천㎡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지역 안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98만8천㎡의 일반산업단지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66만㎡의 첨단연구단지가 건립된다.일반산업단지에는 학온동 일원의 2천268개에 이르는 영세공장과 제조업소가 이전되고, 첨단연구단지에는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 지능형 로봇 등 첨단업종의 전문직 종사자 7만 명이 근무하는 900여 개의 첨단기업이 들어선다.특히 첨단연구단지 조성으로 직접적인 고용유발 4천600명, 생산유발 6천4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천800억 원이 발생,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사진=광명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