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석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이호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신임인사차
양주시는 13일 상황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 각 실ㆍ과ㆍ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365’ 세부 실천과제 보고회를 갖고 시민을 바라보는 감동시정 솔루션으로서 공직시스템 개선과 시민을 바라보는 행정, 민원 불만 해소를 위한 민원인과의 소통 등 감동양주 실천을 위한 감동365 세부실천과제의 적극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고양시는 메르스 사태 1주년을 맞아 사후관리 및 감염병 위기 대응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감염병 위기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패널 참가자는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장 최보율 교수,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고양시 관내 5개 대형병원(명지병원,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과 고양시의사회, 고양시의원, 덕양구보건소장 등 감염병 담당 공무원 및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 현재 감염병 관리 시스템 실태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보완해야할 사항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구축하기 위해 3시간에 걸쳐 심도 깊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의료기관 등 유관부서 네트워크 활성화와 재난대응 매뉴얼 구체화 및 감염병 환자 격리 수용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전문가 인력 배치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감염병 담당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고양시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경복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은 최근 남양주 시립 별마루 어린이집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교직원봉사단은 창조(創造)·자율(自律)·봉사(奉仕)의 교훈을 실현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구성됐다. 봉사활동에는 김경복 총장직무대행과 보직교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집 유리창 청소와 장난감 세척, 블록 만들기, 앵글제작, 화장실 매트청소 등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별마루 어린이집에서 교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대학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찾아가는 교육 기부 활동에 앞장서 지난 2013년과 2015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박주진)는 12일 오후 관내 여성회관, 죽전동 상업지구 일대에서 박주진 서장을 비롯한 경찰과 학부모폴리스, 학생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자는 목표와 더불어 곧 시행될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사고로부터 예방 대응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용인서부서는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역 2개소를 선정, 홍보 전단을 나누어주며 치안 안전을 위해 경찰에게 바라는 점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듣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위해 노력했다. 박주진 서장은 “민생을 침해하고 깊은 상처를 남기는 4대 사회악을 뿌리 뽑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도티는 어린 시절 우연히 마술가게에서 만난 루스 할머니로부터 ‘삶을 바꾸는 마술’을 배운다. 눈속임이 아니라 뇌와 마음의 힘을 조절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만드는 마술이다.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와 우울증에 걸린 어머니 등 불우한 환경에 놓여 있던 도티는 이 마술로 신경외과 의사가 되는 꿈을 이루고 기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백만장자가 돼 모든 것을 얻은 주인공은 자만에 빠져 위기를 맞닥뜨리게 되고, 다시 한 번 루스 할머니를 떠올린다. 이어 삶의 고비 때마다 나아갈 방향을 이끌어 주었던 마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밝히고 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판미동 刊은)는 이 같ㅇ은 작가의 실화를 담은 책이다. 작은 친절로 삶의 경로가 송두리째 바뀌게 된 어린 시절부터 스탠퍼드 대학에서 인간의 감정 ‘연민’을 연구하는 센터를 설립하는 순간까지를 드러내며 마술 훈련법을 소개한다. 몸의 긴장 풀기, 마음 길들이기, 마음 열기, 의도를 명확하게 하기 등이다. 저자는 이 때 뇌와 심장이 협업을 강조한다. 뇌와 심장이 협업할 때 인간은 연민, 겸손, 친절 등의 가치를 품고 비로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는 설명이다.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방법 역시 세상에 대한 공감과 연민의 힘을 갖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먼저 바꾸는 것이 진정한 마술이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세계적 멘토인 달라이 라마는 “이 책은 개인이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는 세상을 연민이 넘치는 따스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값 1만4천800원 손의연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남)은 최근 회원 50여 명과 함께 수해대비 활동을 벌였다. 방재단은 폭우로 인한 위험요소가 많은 고천동 일대 도로변 배수로 100여m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모래 5t을 구입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1천여 개를 만들어 집중호우 피해 때 응급복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영남 방재단장은 “재난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우에 대비해 예찰 및 사전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인천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송현선)와 부녀회(회장 김미자)는 최근 홀몸 어르신에게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정범종 면장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재료를 사고 김치를 담아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쌀(10㎏)과 여름철 김치 등을 전달했다. 김미자 부녀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보살펴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모두 10회 과정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을공동체, 스토리텔링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3.4 행복마을, 섬마을 사랑하는 모임 등 10곳 마을공동체의 22명 활동가다. 전문 강사가 ▲글쓰기의 시작과 종류 ▲인터뷰 방법 ▲주제에 맞는 글쓰기 ▲프로젝트 북 수정과 발표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후 오는 10월께 마을공동체별 활동 이야기를 담아 1권의 프로젝트 북 홍보물을 엮어낸다. 프로젝트 북은 오는 10~11월 마을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인 ‘제4회 행복마을 한마당 축제’ 때 마을공동체를 널리 알리는 자료로 활용된다. 성남=강현숙 기자
군포시는 최근 도서관 대출 시스템 전산화가 시작된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집계된 연간 대출 1위 도서를 발표하고, 시민 서평을 공개 모집 중이다. 군포시민은 1999년은 박광수의 ‘광수생각’, 2008년은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는 배유안의 ‘뺑덕’을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할 독서문화 축제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역대 도서관 대출 1위 도서를 전시할 예정인데, 각 도서에 대한 시민 서평도 함께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9일까지 1권당 500자 이내의 서평을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접수한다. 군포=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