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진아)는 7일 다문화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여성발전기금사업인 ‘맘&쿡’을 진행했다. ‘맘&쿡’은 다문화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음식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 여성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음으로써 진행됐다. 다문화 여성들은 이날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김희자 회장 외 회원 10명과 3인 1조가 되어 오징어초무침, 오징어 볶음 등 반찬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류진아 센터장은“동두천시 다문화여성들이 멘토와 다양한 한국음식 교육을 통해 안정적이고 화목한 가정으로 정착하길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군포시의회 주연규 의원은 지난 3일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주연규 의원을 비롯한 자율방법연합대원 16명은 군포시 금정동과 산본1동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 두 곳을 방문하여 오래된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하고 내부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주연규 의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어려우신 분들의 미소를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 실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4회 예고가 공개됐다.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4회에서는 제제팩토리에서 발생한 문제를 책임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제수호(류준열 분)가 지낼 곳이 없어져서 심보늬(황정음 분)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제수호는 제제팩토리에서 발생한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사재를 다 털어서 사태를 수습하고 대표직에서도 물러난다. 보늬는 이 모든 일이 자신의 액운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이를 지켜보는 수호는 보늬에게 “걱정 금지! 의심 금지!”라고 일러준다. 자책하는 보늬를 지켜보는 수호는 “같이 있어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 줘야 돼. 다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약한 여자가 날 떠날 거야”라고 생각하며 꽃다발을 들고 보늬 앞에 나타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원티드’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6회가 예고됐다.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6회에서는 낯선 장소에 감금된 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방송에서 정체 모를 괴한에게 납치된 혜인. 이날 방송에서는 정신을 차린 혜인은 손과 발이 결박된 채 시간과 장소를 알 수 없는 낯선 장소에 감금된 모습이 전파를 탄다.승인(지현우 분)은 사고 후 의식에서 깨자마자 탈주한 조남철과 납치된 혜인을 찾기 위해 수사에 돌입한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원티드 예고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회가 예고됐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회에서는 고백을 준비하는 노을(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노을은 “신준영, 난 노을이라고 하는데. 오래전부터 널 좋아해 왔어”라며 신준영(김우빈 분)을 향한 듯한 고백을 준비한다. 이어 노을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너 곧 형부 생기게 생겼어, 이 기집애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예고 영상에는 학창 시절 노을과 신준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풋풋한 과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예고 영상 캡처
마에스트로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가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해 현지 한인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KRA(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음악교실 사업 일환으로 조직된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 20개 단체의 영문통합명이다. KYDO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외로 발걸음을 향한 곳은 바로 러시아. 대한민국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한인 동포에게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기쁨을 선물하려는 목적에서였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공연은 지난달 30일 러시아 사할린 주 네벨스크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두 번째 공연은 항구도시인 코르샤코프시 ‘망향의 동산에서 펼쳐졌다. 옛 조상에 대한 묵념이 있었고, 뒤이어 그들의 망향을 위로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KYDO는 우리나라 대표가곡인 ‘아리랑’을 연주해 동포들의 그리움과 한을 씻어주었다. 마지막 무대는 지난 2일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곳은 한인 동포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서 사할린의 정치, 경제 중심지이다. 사할린 시립오케스트라, 청소년예술학교오케스트라, KYDO, 뉴월드 필하모니가 합동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냄으로써 현지 한인과 러시아인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규 부회장은 “러시아 현지를 돌며 한인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해 영광스러웠다”며 “한인과 러시아인에게 깊은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줄 좋은 기회였고, 참여 한국 학생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7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와 ‘농업인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률 자문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한 법률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종근 부천원예농협 조합장과 최광수 NH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법률사무소 ‘경지’의 박지훈 대표 변호사 등이 참석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들은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변호사와 농협의 협조로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농협과의 업무협약으로 경기남부지역의 법률 서비스가 확충돼 법률 복지ㆍ문화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업인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실질적인 법률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이 활짝 웃는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정자연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7일 오후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뽀송뽀송 2016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인 ‘7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7월의 크리스마스’는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용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기북부지역에 총 5천여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 약 500세대에 여름이불, 선풍기, 살충제 등을 전달한다. 신혜영 경기북부본부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 있는 저소득 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경기북부 어려운 이웃이 이번 지원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국회의원과 시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경기북부지역 내 저소득가정지원사업에 힘을 더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기동지역본부(본부장 박인수)와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현남)는 7일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인성이 자라나는 세계시민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지역 위기아동과 저소득 개발국가의 교육사업을 위한 지역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공감대를 형성,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서로 협력키로 했다. 박현남 연합회 회장은 “모든 아이의 건강한 미래와 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인성이 자라나는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협약을 통해 이해와 공감, 책임과 협동, 나눔과 희망을 배우고 가르치는 실천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변화되는 환경에 발맞춰 인성이 자라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사단법인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경기연대(대표 최원형)는 청소년들에게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7일 수원여고 학생 45명을 인솔해 판문점, 제3땅굴, 전방부대 등을 현지방문,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1학년 심윤진양은 “판문점 안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보며 남북 분단의 슬픔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돼서 마을주민들이 두 마을을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연대는 이어 견학을 마친 학생들에게 견학소감문을 받아 우수학생을 선발, 박일순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을 했다. 최우수에는 1학년 심윤진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2학년 석민희·1학년 김다연, 장려에는 1학년 신예지·김예지·김수진 학생 등이 선정돼 총 6명에게 학교장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구예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