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 인천시 신임 행정부시장 취임…“초일류도시 인천 만들겠다”

인천시는 1일 제23대 행정부시장에 하병필 대통령실 전 시민사회수석실 사회통합비서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하 부시장은 이날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취임 인사를 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하 부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인천에 대해 배우고 있다”며 “최근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에 대해 관심 있게 봤다”고 했다. 이어 “업무를 빨리 익혀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잘 이뤄지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 부시장은 공직자들과 만나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가슴에 품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균형·창조·소통이라는 3대 시정 가치를 바탕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 부시장은 1968년생으로 경상남도 진주 명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얻었다. 지난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뒤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과장, 자치행정과장, 정책평가담당관, 대변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쳤다. 이어 행안부 기획조정실장과 국가기록원장, 대통령실 사회통합비서관을 맡았다.

마약범 40%가 ‘인천 조폭’ ⋯백학관파 등 9개 폭력조직 연루

인천지역 폭력조직 ‘백학관파’에서 활동했던 A씨(33)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공범들이 항공특송화물로 보낸 필로폰을 국내에 밀반입하려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당시 A씨가 몸담은 국제마약조직은 미국에 있는 발송책이 책 모형 상자에 필로폰을 숨겨 항공특송화물로 발송하면, 국내 수령·유통책이 화물을 수령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국내에서 마약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고, 수령지 현장 상황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1일 대검찰청의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인천지역 폭력조직 9곳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28명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됐다. 검찰에 따르면 꼴망파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안식구파 8명, 간석식구파 3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부대식구파, 백학관파, 연합파, 크라운식구파, 금강산파, 부평식구파에서 각각 1명씩 마약류 사범이 나왔다. 꼴망파 관련 마약류 사범은 밀매 2명, 투약 5명, 소지 1명, 기타 3명으로, 이 중 3명이 구속됐고 주안식구파는 밀수 1명, 밀매 2명, 투약 3명, 기타 2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구속됐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부산 영도파 5명, 하단파 4명 등 모두 35개 폭력조직에서 72명이 마약류 사범으로 적발됐다. 지난해 전국 조직폭력배 마약류 사범 중 약 40%가 인천지역 ‘조폭’인 셈이다. 인천은 ‘조폭’ 연루 마약범죄뿐 아니라 일반 마약류 사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체 마약류 사범은 2019년과 2020년 1천324명, 1천329명이었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1천62명, 1천105명으로 다소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천791명으로 2022년보다 700여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담당하는 인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인 참사랑병원은 2020년 71명을 치료보호했으나 2021년 164명, 2022년 276명, 지난해에는 461명을 치료보호했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폭력조직 전체가 나선 마약 밀수나 유통 사례는 없지만 조직에 몸담고 있거나 속했던 조직폭력배들 개인 범죄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검은 마약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견고한 방어막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 한준호, 최고위원 출마…“개혁 선봉장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고양을)이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는 후방의 저격수가 아닌 선봉장이 되어야 할 때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언론개혁을 비롯한 모든 개혁의 선봉에 서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날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처럼 지금은 싸워야 할 때”라며 “우리가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하는 이유는 과거보다 퇴행한 현재의 대한민국 실상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극우 유튜버나 말할 법한 음모론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정부여당은 그런 대통령을 감싸고 도느라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며 “이태원 참사, 오송참사, 전세사기 등 각종 재난으로 국민들은 목숨을 잃었는데 진상규명과 사태 수습보다도 이상민 행안부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지금의 정권은 과거의 답습을 넘어 퇴행으로 가고 있다. 이 정권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을 앞두고 후보들이 ‘명심(이재명 의중)’ 경쟁을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 “최고위원 후보들은 충성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행할 진정한 지도자로 이 전 대표를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 의원은 “한결 같은 선택들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정권교체라는 성과로 이 전 대표와 함께 증명해내겠다”며 “당원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여러분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남예총 내홍…“회장 선거 공탁금 사용 적정성 의문”

하남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가 행사 보조금 수령시 부담해 할 자부담 등을 놓고 연합회장과 소속 지회간 불협화음이 제기되는 등 내홍을 앓고 있다. 1일 (사)한국예총 하남지회(하남 예총)와 소속 지부 등에 따르면 하남예총은 (사)영화협회 하남시지부를 비롯해 국악, 무용, 미술 등 9개 소속 지부를 두고 시민들을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선도해 오고 있다. 매년 9월 각 협회가 참여하는 하남예술제는 하남 예총의 연례 행사로 일찌감치 성공 개최를 위해 소속 지회별 참여 및 역할 분담에 나서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연합회와 각 소속 지부가 부담해야할 자부담 문제는 물론, 이 과정에서 지난 2년 전 회장 선거 때 각 후보들로부터 받은 공탁금 1천500만원(3인 출마 각 500만원) 지출 적정성 여부 등이 도마위로 오르며 상호 불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하남 예총은 매년 9월 하남 예술제를 운영해 오면서 시로부터 행사 보조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지원 받아 그동안 행사를 치러 왔다. 그러면서 보조금 지원시 필요한 자부담 10%의 경우, 행사 예산을 지원받은 각 지부와 그간 관례에 따라 연합회장이 후원 및 협찬 등의 방식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 부담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술제의 경우 운영 스템진으로 무용협회 A총감독을 비롯 국악협회 B예술감독, 영화협회 C무대총감독 등으로 역할을 정한 뒤 행사를 계획했다. 하지만 연합회장 부담 몫으로 구분돼 온 대관료, 공연에 필요한 조명·음향·무대 등 부대 행사비 2천300만원에 대한 자부담 253만원을 예술제 총감독 등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해당 사업 집행과정에서 운영 스텝진을 제외, 연합회 차원에서 주관하려 한 것은 물론, 심지어 깃발전 철골비(250만원)까지 부담하게 하려 한 움직임까지 포착되면서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하남예총 핵심 관계자는 “올해 예술제 개최에 앞서 자부담 부족금(253만원)을 전가한 게 문제의 발단이 됐다”면서 “그간 예총회장이 부담해 왔는데 이해할 수 없고 이는 지난 2년전 선거 이후 불거진 불신의 문제가 깔려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년전 회장 선거때 각 후보로 부터 받은 공탁금 사용의 적정성도 의문시 되고 있어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남예총 D회장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나름 예총을 잘 이끌어 가려 하는데 이런 문제가 불거져 안타깝다”면서 “후원과 협찬 등의 방법으로 자부담을 충당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탁금 등 예총 공금을 결코 허투루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아트센터 2단계 건립 '본격화'… 중앙투자심사 통과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아트센터 2단계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9월말 심사를 앞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트센터 2단계 건립사업의 타당성 및 재원 계획, 효율적인 시설 및 인력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연구원에 ‘중투심 대응 전략 개발 연구’를 의뢰, 건축사·감정평가사·회계사 등이 참여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1년 시공한 아트센터 2단계 건립사업의 지하 구조물이 장기간 방치해 중투심 통과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매몰 비용을 강조하되 근무인력을 조정해 재무를 개선하는 내용을 보고서에 담아 중투심을 준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종전 콘서트홀에 더해 1천439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아트&테크 센터를 짓는 2단계 건립사업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 2단계 건립사업을 마치면 지역별 문화 격차가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외국인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돕는 핵심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이 인구 100만명 당 공연시설의 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인 만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아트센터 2단계 건립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클래식 무대는 물론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을 관람하는 공연장을 갖춰 세계 초일류 도시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을 빠르 시일 안에 본궤도에 올리겠다”며 “인천의 문화 수준을 올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공항 넘어 세상 바꿀 것”…취임 1주년 맞아 ‘비전 2040’ 선포

인천공항이 2040년을 목표로 종전의 공항 기능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는 ‘인천공항 4.0’ 시대로 도약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청사 대강당에서 공항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인천공항의 미래 전략을 담은 ‘인천공항 비전 2040 선포식’을 했다. 공항공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거시환경과 공항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고, 이학재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인천공항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비전 2040을 수립했다. 비전 2040의 핵심은 ‘인천공항 4.0 시대로의 도약’으로, 공항공사는 종전 인천공항 2.0(최고 수준 항공교통시설), 3.0(차별화 경험 제공) 시대를 넘어 공항을 매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공항 4.0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항공사는 공항산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분야를 아우르고, 국가 단위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역할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미래 공항상을 제시, ‘가고 싶은 공항’ 그 이상의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공항공사의 비전 2040은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Beyond an Airport, Changing the World)’ 슬로건 아래 4대 전략과 3대 포커스 과제로 구성했다. 4대 전략은 디지털 공항 혁신,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 완성, 융복합 혁신 생태계 조성, 공항전문그룹 도약 등이다. 먼저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바탕으로 ‘넷제로’ 등 미래 환경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공항 인프라를 만들고, 새로운 공항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여객과 화물이 모이고 연결되는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허브 등의 3대 포커스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학재 사장은 “2040년 인천공항은 산업, 기술,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창출할 것”이라며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궁극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강재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임 총재 “5천명 회원과 함께 새 바람 불러일으킬 것”

“기적을 만드는 3750지구가 되기 위해 새 바람을 일으킬 회원 확보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2023-24년도 / 2024-25년도 총재 이·취임식’을 1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화성 소재 장안대 명품자아실현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채규암 전 총재와 강재진 신임 총재를 비롯한 3750지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검소하고 조용한 이·취임식을 원한 강 신임 총재의 의중에 따라 외부 화환과 축사는 받지 않았다. 임기를 끝낸 채규암 전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소감을 전했다. 채 전 총재는 “총재로서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선사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로 클럽 여러분과 함께 봉사하고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총재로서의 역할은 이제 끝났지만 부족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은 잊지 않고 잘 간직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 신임 총재를 향해서는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국제로타리 3750지구 발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기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남겼다. 채 전 총재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기와 총재 명패, 총재 핀을 강 신임 총재에게 직접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강 신임 총재는 채 전 총재에게 재직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국제로타리 3750지구를 이끈 채 전 총재의 뜻을 이어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회원 중심의 로타리’를 만들 것을 천명했다. 강 신임 총재는 “올해 스테파니 A 얼칙 국제로타리 회장이 발표한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테마를 가슴에 품고 있다”며 “지역 대표와 상임위원장, 지구 리더 이하 모든 회원이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클럽을 만들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특히 자신의 슬로건 ‘불어라 새바람아, 이제는 회원이다’를 설명하며 3750지구 5천명 시대를 열기 위한 회원 증강에 초점을 맞출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회원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사회로 만드는 봉사 활동과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클럽 강화를 위한 ‘회원 확보’를 모든 활동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로타리 회원들에게는 서로를 이해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강 신임 총재는 “로타리는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회원 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성을 실천, 공정성을 추구해 나가는 곳”이라며 “상대를 이기거나 이해시키려 하지 말고 나와 다른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새롭게 지구 임원으로 선발된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한 강 신임 총재는 ‘회원 순증 1천명, 재단기부 230만달러’라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새롭게 시작할 강 신임 총재를 위한 이전 총재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졌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3750지구 총재를 맡았던 이정현 국제로타리 차기 이사는 “국제로타리 클럽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3750지구가 강 신임 총재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 신임 총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3750지구 총재를 역임한 신상길 총재 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강 신임 총재는 3750지구를 반석에 올리는 총재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업무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